모처럼 잠시 해가 비치길래 얼른 장봐야겠다 싶어서
부지런하게 시장엘 갔습니다.
저는 주로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편인데요
물론 마트가 소량포장,깔끔하게 처리되어서 편한것은
있지만 사람냄새도 덜나고 그리고 뭣보다 깍는재미 혹은
덤..이라는 행복이 없잖아요 ^^
그래서 재래시장이 좋더라구요
한참을 시장보고나면 뭔가 출출하고 입이 심심해지면
순대도 좌판에 앉아서 사먹고 매콤한 떡볶이로 입가심하고..^^
이러고 한바뀌 휙 돌고오면 세상사는거 뭐있나.. 이런재미지 싶어요
오늘도 이것저것 며칠 시장을 못본탓에 가방이 묵직하게
봐왔네요. 닭찜해먹으려고 영계 몇마리 토막쳐오고
시원한 도토리 냉묵국수 해먹으려 묵도 사오고
싱싱해 보이는 고등어가 있길래 묵은지 깔고 고등어김치찜 해먹으려고
몇마리 사고...제법 입맛돌게 생긴 고구마도 보이더군요..
자색이 너무 곱더라구요 ^^
그래서 냉큼 고구마도 집어오고..
오늘 시장봐오니 그래도 즐겁습니다.
덕분에 팔은 아프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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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 조회수 : 301
작성일 : 2007-08-10 17:45:24
IP : 211.49.xxx.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07.8.10 6:41 PM (218.48.xxx.147)시장에서만 사는 게 있는데요 할머니들이 다듬어놓은 쑥입니다.수퍼에서 파는 건 억센 거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할머니들이 다듬어놓은 건 안 그렇더라구요.
2. 쑥
'07.8.10 9:16 PM (124.63.xxx.117)뿐만 아니라 직접키운 상추며 고추 넘 조아요... 저도 재래시장 왕 팬입니다...인심 조으신 할머니들은 덤으로 마니 주시고... 사람냄새도 나구... 마트는 뭐 좀 그래요... 82쿡 여러분 시간되시면 안사더라도 시장 함 둘러보세요... 넘 조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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