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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에 입을 옷좀 봐주세요...

직장맘... 조회수 : 914
작성일 : 2007-08-09 14:33:14
사진은 없어요..^^  10월달에 둘째 돌잔치가 있어요...낳지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벌써 돌잔치 준비하고...정말 시간이 너무 빠르네요...요즘엔 잔치준비가 예약이 빨리 끝나버려서 빨리빨리 예약해야거든요...
왠만한건 다 예약을 했는데...그날 입을 옷이 고민이네요...첫째때는 가족커플로 한복을 입었어요...
그래서 둘째때는 드레스를 입어보고 싶은데요...제가 생각해둔 옷은 전 분홍빛 드레스입고..신랑은 정장에 핑크넥타이로 포인트 주고...큰아들 둘째아들 턱시도를 입힐까 하는데요...턱시도가 검정 분홍 빨강 이렇게 잇어요...
턱시도가 분홍이 이쁘더군요...그래서 얼굴이 하얀 큰아들한테 잘 어울릴것 같아 분홍입히고 싶고...둘째아들도 입히고 싶지만...너무 분홍일색이라 좀 촌스런 느낌이 나질 않을까 싶고...옷 대여하는곳에서 돌쟁이 아기한테 튀는 분홍색을 입히고 큰아이를 다른색을 입히라고 하더라구요...개인적으로 검정턱시도도 깔끔할것 같긴한데...엄마 아빠 동생이 분홍으로 컨셉을 맞쳤는데...혼자 검정턱시도가 안어울릴까도 싶고...별게다 고민입니다...
아님 둘째한테 검정을 입힐까 싶기도 하고...돌쟁이는 그래도 포인트를 줘야한다는 말에....
어떻게 입어야...촌스럽지 않으면서 이쁘게 입을수 잇을까요?^^
IP : 222.106.xxx.1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9 2:35 PM (210.95.xxx.240)

    근데요...
    한국인들 드레스 입는 거
    대체적으로 촌스러워요...

    자기 드레스로 사서 입는 금발의 파란 눈 외국인들과 다르게
    남의 옷 빌려 입는 검은 머리/검은 눈의 우리는
    역시 드레스는 안 어울리더라구요...

    그리고 드레스 잘 못 입으면
    돌잔치 가서도 '저 엄마 흥분했구나...'라는 약간 '킥킥킥'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2. ..
    '07.8.9 2:40 PM (122.16.xxx.98)

    분홍드레스는 진짜 오바라고 생각됩니다...
    촌스럽고 어쩌고를 떠나 아이가 주인공인데 엄마가 너무 튈려고 하는 느낌일 것 같아요.
    돌잔치는 전통아닌가요? 드레스는 넘 쌩뚱 맞아요.

  • 3. 직장맘...
    '07.8.9 2:44 PM (222.106.xxx.141)

    그런가요?...^^
    요즘 돌잔치 가보면 엄마들 드레스 많이 입던데....ㅡ,ㅡ

  • 4. ..
    '07.8.9 2:45 PM (210.108.xxx.5)

    차라리 예복풍의 정장이면 몰라도 드레스는 정말 너무해요.

  • 5. .
    '07.8.9 2:49 PM (222.111.xxx.76)

    드레스 입고싶어하시나봐요..
    그런데 드레스 입는 엄마들 많지 않더라구요..
    그럼 마음에 드는 원피스는 어떠세요?

  • 6. 맨날 그러는것도
    '07.8.9 2:49 PM (124.49.xxx.114)

    아닌데.. 오바라고 하기엔..
    엄마가 하고 싶으면 해야죠.. 누가 뭐라던..
    그리고 하룻쯤은 그동안 힘들게 키웠으니깐 그날만큼은 아기도 엄마도 화려해보이고 싶은 맘 이해되는데요~~

    울 형님은 아이보리색 무릎길이정도의 드레스 입었는데 예뻤어요.. 화려한 장식없이 그냥 공단으로 심플한 디자인의.. 그리고 패밀리레스토랑에서 해서 더 어울려 보였던것 같아요..
    드레스던, 한복이던 돌잔치 장소도 고려하심이..좋을 듯..

    전 외려 그냥 정장입은 엄마가 신경안쓴 듯 보이던데.. 손님들하고 섞여도 특징없어보이고..

  • 7. 차라리
    '07.8.9 2:49 PM (211.229.xxx.12)

    드레시한 원피스 사입으세요
    요즘은 드레스 많이 입는다고하지만
    빌려입는 드레스 다 거기서거기 ,,, 제눈에 별로
    더구나 엄마생일도 아니고 아이생일이고 다같이 드레스 코드 맞춰입는 파티도 아니고
    소란한 부페 돌잔치에 아이엄마 혼자 드레스 입고 돌아다니는게 전 별로더군요
    대여옷은 어른옷이나 아이옷이나 별로예요 디자인이나 소재나...

  • 8. 직장맘...
    '07.8.9 2:50 PM (222.106.xxx.141)

    드레스라고 해서 레이스 많고 너무 튀는 스타일은 아니구요...어쩜 예복풍의 드레스가 맞을것 같아요..^^

  • 9. ..
    '07.8.9 2:54 PM (122.16.xxx.98)

    깔끔하게 입으세요. 좀 독특하다 싶은 건 몇년지나 보면 촌스러워요.
    예복풍 드레스라도 분홍색은 좀...

  • 10. 비추
    '07.8.9 3:14 PM (222.233.xxx.101)

    정말 비추예요,,분홍드레스라니...
    세련되보이시고 싶으시면 black 원피스 입으세요. 유행지난 옷들 중에 고르시지 말고
    요즘 유행하는 A라인이나 오드리헵번스타일의 블랙 원피스로 입으세용..
    블랙이 싫으시면 실버칼라 등등의 심플한 색상과 옷을 입으셔야 사진을 두고 두고 봐도
    촌스럽지 않고 세련되 보일거예요...

    분홍 드레스는 정말 아무리 비싸도 싸구려 같아 보이기일쑤예요..

  • 11. ......
    '07.8.9 3:32 PM (61.73.xxx.131)

    물론 분홍 컨셉으로 화사하게 하고 싶으신 마음을 이해하고 드레스라고 해서 다 촌스럽거나
    한 건 아니지만..
    제 직장 동료가 돌잔치에 고르고 골라서 딸과 세트로 분홍 드레스를 맞춰 입었더군요
    용모가 귀여운 편이었는데도 돌잔치 갔던 사람들 모두 '음..' 말리고 싶은 얼굴들이었답니다
    드레스에 무슨 레이스니 리본이니 덕지덕지 붙은게 전혀 아니었는데도 일단 사람들 반응이
    촌스럽다..였어요. 일단 아이 엄마, 아무리 빨라도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은 되는 요새
    추세에 드레스를 입고 잔치에 나와 있다는 거 아무래도.. 엄마가 화려해서 나쁠 것 없지만
    잘못 화려하면 얌전한 것 보다 백배는 이상하거든요..

  • 12. 친구
    '07.8.9 3:35 PM (218.236.xxx.106)

    쉬폰 브라우스에 스커트 입었는데, 단정한듯하면서도 화사하고 예쁘던걸요..

  • 13. ^^
    '07.8.9 4:00 PM (128.134.xxx.82)

    저는 딸네미 핑계로 커플 드레스 입고팠는데... 주위 사람들한테 슬쩍 물어보니 그닥 좋은 평가가 아니네요.
    뭐라 쑥덕거리는 사람들이 꽤 많다나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왤케 남말 하길 좋아하는지... 쩝...
    암만 내 멋에 산다지만 글케 좋은 날 말 듣기도 싫고...해서... 걍 드레시한 원피스 입었다가 돌잡이할때 한복으로 갈아입을까 생각도 되고...
    아~ 정녕 이제 드레스 입을 일은 없나보아요.
    확 리마인드 웨딩촬영을 해버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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