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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얼짱 박다솜이라는 애 뉴스보니 무섭네요 -_-

조회수 : 6,124
작성일 : 2007-08-07 10:01:34
아기긴 하지만 딸의 엄마라 --;; 요즘엔 성추행 폭행.. 요런 류 기사만 봐도 소름끼치고 세상 무서운데..
가끔 학교보내면 혹시 맘고생 하는거 아닐까 걱정한다니깐요.

지금도 티비에 인터넷 얼짱이라고 알려진애가 원조교제 시키고 쇠파이프로 애 때리고 돈 갈취해서
명품사고... 파티하고.. 그러다 얘가 또 얼짱이라 악행(?)도 소문난 모양인가본데..
궁금해서 네이버 검색해보니 박다솜이라고 뜨네요.
생긴건 꼭 하이킥에 나혜미 마냥 예쁘장하게 생겼는데 어우..

정말 요즘애들 이렇게 다 무서운거에요? 저도 이제 서른된건데.. 정말 저때랑 많이 달라졌나요?
딴거보다 인터넷이 문제 진짜 많긴 하네요.
저도 많이 하지만....
쇼핑몰하고 이런 젊은 노는 애들 인터넷보면 늘상 청담동 살고 피부관리 받는거 같아보이고 명품사고..
다 이런게 아닌걸 알면서도 어느순간 보다보면 물들잖아요.
어린애들이 오히려 파티니 명품이니.. 인터넷하면서 물드는거 많이 봤거든요.
호텔가서 파티한다고 하고 윽...

그런데 현실은 안그러니까 돈은 원조교제니 이런걸로 모으고...

아 정말 무서워요.. 감금하고 때리고 성폭행하고 이런거에 대한 개념이 없으니...



IP : 122.35.xxx.2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스코
    '07.8.7 10:17 AM (222.106.xxx.83)

    이 애의 부모는 뭐하고 있었을까 궁금합니다

  • 2. 무섭다
    '07.8.7 10:19 AM (210.109.xxx.28)

    저도 인터넷하다가 알게 됐는데 이 애 정말 무섭더라고요.
    당한 애들은 또 얼굴 이쁘다고 다 받아주고 나중엔 협박 당하고
    어떤 애는 고양이 똥까지 먹었다고 하더라고요.
    얼굴만 반반하게 생겼지 정신상태는 완전-_-
    당한 애가 자세하게 쓴 글 봤는데 애가 어린데도 벌써부터 사기꾼 면모가 완연히 보이는게 구슬리다가 안되면 적당히 협박도 했다가
    성인되면 반반한 얼굴로 여러 사람 속이고 다닐거 같기도 하고 참 그렇더라고요.

  • 3. 문제는
    '07.8.7 10:40 AM (210.221.xxx.16)

    저런 애들이 깜쪽같이 숨기고 결혼은 또 잘한다는 것.
    개차반으로 놀다가도 반반한 얼굴 몸매로
    세상에 보란듯이 결혼하잖아요.

  • 4. .
    '07.8.7 11:01 AM (211.218.xxx.94)

    이 애의 엄마 인터뷰도 나왔어요.
    자기 딸이 보호감호중이고 착하게 학교만 잘 다니는애가 아니라고 하시면서
    그래도 자기 딸 잘못만은 아니라는 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콩심은데 팥나겠습니까??

  • 5. 엄마가
    '07.8.7 12:23 PM (211.169.xxx.23)

    알았다던데요 짐작은 하고 있었을 거라고.
    애를 집에 못 가게 하고 같이 지내는 데 설마 몰랐겠어요?
    임이랑? 뭐 이런 잘나가는 얼짱애들한테는 전혀 그런거 안하고
    사정이 급하다고 돈 꿔달라고 하는 식;;
    진짜 무섭더군요

  • 6. 엥??
    '07.8.7 2:39 PM (58.225.xxx.126)

    첨 들어보는 이름이랑 사연이지만
    기가 막히네요
    그런 애들이 요즘 tv에도 나오고 그러나요
    설마 아니겠지
    문제긴 문제네요

  • 7. 원글
    '07.8.8 1:19 AM (122.35.xxx.215)

    저도 sbs뉴스랑 김승현 정은아 좋은 아침에 사건뉴스로 나오는거 잠깐 보고 인터넷
    검색해봤어요. 요즘 이런 뉴스 종종있잖아요(무서운 현실~~~) 여고생이 친구(?)
    가둬놓고 성폭행하고 이후에 원조교제 시키고 이러는거..
    이 박다솜이라는 애가 딱 그런 '포주' 짓을 했더라구요.

    그런데 이 여자애가 인터넷 얼짱이라고 알려졌대요. 이름 검색하면 사진도 뜨는데
    예쁘게는 생겼어요. 암튼 그래서 나름 이슈가 된 모양이에요.
    정말.. 무서운 세상이죠.
    원래 10대때 제일 겁이 없다고는 하지만.. 어떻게 그러고 살아가는지...
    정말 부모가 궁금하네요. 어릴때는 예쁘게 생긴 인형같은 딸이라 예뻐했을텐데 --

  • 8. 으노맘
    '07.8.8 1:51 AM (210.127.xxx.222)

    이래서.. 딸 낳기가 무섭다니깐.... 에휴...

  • 9. 만일 내딸이
    '07.8.8 8:45 AM (125.133.xxx.175)

    그랬다면 정말 머리털 다 뽑아 놨을거예요.
    남의 자식에게 해꼬지 하고 희희낙락하는게 내 자식이라는 생각만해도 버럭~~

  • 10. 흠...
    '07.8.8 9:03 AM (165.243.xxx.87)

    정말 이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려는지...
    너무 슬프네요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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