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1살에 1500만원을 모았는데요
21살에 1500만원모은게 많이 모은건지,,
그리고 그냥 통장에 넣어두고만 있어요 .
돈을 펑펑쓰는것도 아니고 쓸일도 없고 아껴쓰는편이라
정말 돈벌면서도 가계부쓰면서 아꼈거든요
근데 통장에 돈 모인거 보니까,
정확히 말하면 15320000원이네요
한번 확 써버리고도 싶고 ..
해외여행 한번도 못갔는데 갔다오고싶은데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 조언부탁드립니다 .
1. 물론
'07.8.6 10:42 PM (59.19.xxx.114)님 친정이나 배경이나 직장이 좀 탄탄하면 해외여행도 다니시고 하시고 아니시면 지금부터 열심히 모으세요,,티끌모아 태산입니다
2. 1500만원이라면
'07.8.6 10:43 PM (218.233.xxx.169)젊으신데 잘 모으셨네요. ^^ 미리미리 경제관념을 가지시는거 너무 바람직하세요.
적금이나 그런것도 좋지만, 조금 더 공부를 하셔서 펀드나, 혹은 다른 방법으로 종자돈을 좀더 불리는것도 생각해보셔도 좋구요.
또한 1500만원 모으시면서 많이 고생하신 원글님 자신께 그 돈 전부다 써버리는건 별로 안좋구요.
저라면 1300만원을 고스란히 재 투자 하고,
200만원 정도로 배낭여행을 다녀오겠어요. 국내도 좋고, 해외도 좋아요.
(전 국내를 더 추천하지만, 해외여행을 다녀오시고 싶으시다면 그것도 좋죠)
여행은 자기 자신을 온전히 바라보는 기회도 되니까요.
일정 기간을 정하시거나, 목표를 정하셔서 선물하는게 좋아요.
예를 들면 1500만원 모으면 어디를 여행가야지.
그 다음엔 3000만원을 모으면 또 조금은 빼서 뭘 할까?
이런 식이나 아니면 2년에 한번씩 여행가기..머 이런식으로요.
해외라고 해서 꼭 유럽이나 그런 먼곳 갈 필요 있나요?
일본도 도깨비여행 가면 40만원이면 가능하고, 젊을때 약간 고생하면서 여행갔던 기억들,
무척 좋았거든요. 한번쯤은 즐기시는것도 좋아요.^^3. 지금부터가 중요
'07.8.6 11:01 PM (222.109.xxx.201)20대 초반에 종잣돈 만들어 꾸준히 불리시면 언제가는 꼭~~ 부자되실 거예요.
윗남 말씀대로 일부는 여행이나 본인 발전기금으로 쓰시구요, 1000만원 정도는 다시 재투자 하세요.
모아진 돈은 펀드나 적금 등에 나누어 넣으시는데, 그냥 은행 적기예금에 넣지 마시구요, 이 기회에 재테크 공부도 시작하세요. 일반은행보다 저축은행이 이율이 더 높은 거 아시죠? 그리고 요즘은 주식이 많이 오르긴 했지만, 일단 펀드에 대한 공부를 좀 하신 다음 기회를 봐가면서 펀드 투자도 좀 하시구요.
매달 적금을 넣는 돈도 적립식 펀드에도 일부 넣어보세요. 아무튼 공부 많이 하시면서 돈 불리는 재미 느껴 보시기 바래요. 이게 2천되고 3천 되고 5천 되는 게 어렵지, 5천 1억 되면 금방 금방 불거든요..화이팅~4. ...
'07.8.7 6:18 AM (220.120.xxx.81)기특하시네요..^^
전 마흔된 아짐입니다..
전 그 나이에 천오백은 고사하고 십오만원도 없었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일부 - 이삼백 - 는 자신에게 주는 상이라 생각하고 쓰시고, 나머지는 고스란히 재투자하세요.
펀드도 좋구요..이참에 재테크 공부를 조금씩 해보는 것도 좋겠죠..
경제관념이 일찍 생기면 평생 망할 염려 없답니다.
제가 이 나이 되보니까..자본주의 국가에 살면서 제일 중요한게 경제공부더군요..
돈이 있어야 사람구실하는 사회니까요..
암튼 대단하세요..맘껏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더 많이 모아 큰 부자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6075 | 남편이 초등학교 들어갈때까지는 사교육 시키지말라네요ㅠ.ㅠ 9 | 속상해요 | 2007/08/06 | 1,490 |
136074 | 아이볼에 연필심이 박혔는데.. 6 | 걱정맘 | 2007/08/06 | 1,105 |
136073 | 아직은 블랙헤어가 대세일까요? 6 | 궁금 | 2007/08/06 | 1,157 |
136072 | 21살에 1500만원을 모았는데요 4 | 질문 | 2007/08/06 | 2,071 |
136071 | 출국할때 주민등록증 필요한가요? 4 | 긴급!!! | 2007/08/06 | 692 |
136070 | 화사한 화운데이션 찾아요~~ㅠ.ㅠ 3 | 궁금 | 2007/08/06 | 1,021 |
136069 | 임신했을 때 엎드리기 3 | 궁금이 | 2007/08/06 | 627 |
136068 | 화진 건강보조식품에 대하여..... | 궁금해요~ | 2007/08/06 | 489 |
136067 | ITC 영어 어떤가요? | 저기요 | 2007/08/06 | 548 |
136066 | 열심히 운동해놓곤 먹고있어요.ㅠ_ㅠ 7 | 이건아니잖아.. | 2007/08/06 | 764 |
136065 | 세타필 바디클렌저 원래 이런가요? 10 | 궁금이 | 2007/08/06 | 1,136 |
136064 | 일본 사시는 부운~~~ 3 | 신칸센 | 2007/08/06 | 425 |
136063 | 오늘은 왠지... 안된 남편... 7 | 음... | 2007/08/06 | 1,214 |
136062 | 추천수 160개 먹은 글이라네요 20 | 펀글 | 2007/08/06 | 4,862 |
136061 | 이상한 글씨요.... | 컴퓨터화면... | 2007/08/06 | 236 |
136060 | 수영복 빠는것 아닌가요? 7 | 수영복 | 2007/08/06 | 2,611 |
136059 | 낙뢰 3 | 피해 | 2007/08/06 | 430 |
136058 | 개미가 같이 들어온것 같은데 홈키파같은거 뿌리면 무식하죠?(물기도하죠?) 1 | 화분에 | 2007/08/06 | 371 |
136057 | 아기 돌이 다가와요 1 | 돌쟁이 맘 | 2007/08/06 | 247 |
136056 | 아시아나항공 7 | 안티 | 2007/08/06 | 1,166 |
136055 | 결혼하고싶네요. 6 | 늦은미혼 | 2007/08/06 | 1,673 |
136054 | 왜 안 되는 거죠~? 10 | -.-;; | 2007/08/06 | 2,179 |
136053 | 아미쿡이나 롯지 제품 이마트나 백화점에서 살수 있나요? 1 | 궁금 | 2007/08/06 | 369 |
136052 | 오늘부터 홈패션 배우러 가요~~ 1 | 럭키걸 | 2007/08/06 | 565 |
136051 | 엄마랑 다투었는데요.. 2 | 나쁜딸 | 2007/08/06 | 579 |
136050 | 생고구마는 어떤 쓰레기에 해당되나요? 1 | 참 | 2007/08/06 | 3,085 |
136049 | 마음이 공허해요.. 2 | 마음 | 2007/08/06 | 673 |
136048 | 컴퓨터가 소리가 안나요...도와주세요~~!! 3 | 컴퓨터 | 2007/08/06 | 601 |
136047 | 네이트온으로 문자 쓰시는분좀 봐주세요~ 3 | 네이트온 | 2007/08/06 | 448 |
136046 | 방금 홈쇼핑에서 안동간고등어 주문 했는데... 8 | 고등어 | 2007/08/06 | 1,0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