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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스캔들 뒷북^^
최근 드라마중에 그렇게 감동적인 드라마가 있나? 생각하며
하나티비로 그냥 어떤 드라마인지 궁금해서 보기시작했는데
하루에 서너편씩해서 어제 새벽두시까지보고 끝냈습니다.
정말 차송주가 죽을때 정말 눈물이 나더군요.
전체적으로 다들 연기도 넘 잘하고 역에 딱 잘어울리는 배우들만
골라서 캐스팅한것 같네요.
강지환도 멋있었지만 이수현나으리역의 류진이 그렇게 멋있는 배우였는지
다시한번 느꼈네요.
류진 완전 훈남에 완소남이에요^^
1. 맞아요
'07.8.6 4:15 PM (125.142.xxx.100)저도 드라마보다가 운적은 또 난생처음이네요
15회때 송주근덕 죽을때는 눈물도 안났더랬어요. 그냥 이틀간 패닉상태...멍~하니..
그러다가 16회때 산에다 재뿌리고 완이 오열할때, 송주가 부른 희망가나오면서 지난세월 오버랩되는장면
수현이가 왜 나만 살아야하냐고 절규할때...막 눈물이 줄줄줄 나오더라구요. ㅠㅠ
16회때 초반에 울다가 중반에 완이랑 수현이 홍콩 느와르 찍을때 좀 웃겨서 웃고..
아무튼 이렇게 좋은 드라마는 또 처음인거같아요
저도 다운받아서 매일본답니다
지라시3인방과 사치코여사, 야마시타 코우지,이강구 도 조연역할 감초처럼 너무 잘하고
볼거리도 많고 개인소장하고싶은작품이네요2. 저도..
'07.8.6 4:26 PM (59.6.xxx.83)뒤늦게 저도 봤지요.
ㅋ 울 대학 과동기가 연출인줄 미리 알았으면 열심히 볼걸..(미안타~~)
좋아하는 류진이랑 지환이 나와서 봤는데. 헉..
류진 넘 멋져서리...
완자커플보다 수송커플에 백만표 더 주고 싶다는!!!
글구, 울 대학동기가 이 나이에 아직 이런 삘 드라마를 만들 수 있는 감성이 있다는 사실에 더 쇼크!3. 난...
'07.8.6 4:57 PM (59.150.xxx.89)왜 그....보안과장과 사치코 부부가 젤 맘에 들었어요.
왜 일본인 부부가 맘에 드는지..ㅋㅋ4. 강추
'07.8.6 5:06 PM (211.201.xxx.30)못보신분들께 강추.
프리즌브레이크 이상 빠져듭니다 ^^5. ^^
'07.8.6 5:53 PM (218.102.xxx.150)작가 김수현씨가 극찬했더라구요.
노래없는 뮤지컬이라고 표현했는데 참 적절한 표현이었어요.6. 일부러
'07.8.6 5:56 PM (211.47.xxx.98)답글 달려고 로긴했어요 ㅎㅎ.
위에 한준서 감독님 동창이라는 님..
혹시나 감독님 만나게 되면, 잘 가는 동호회에 감독님한테 반한 시청자 있더라고 전해 주세요 ㅎㅎ.
저는 송주 죽을 때, 강구 죽을 때 다 눈물이 안 났거든요.
그런데 맨 마지막 장면 보고 아주 넋을 놓고 울었어요.
맨 마지막 장면 엔딩 타이틀이 그렇게 멋진 드라마는 처음이었어요 (혹시나 이 글보고 보실 분 계실까 싶어 뭔지는 안 쓸께요).
한대 멍.. 얻어 맞은 것 같았거든요.
차송주 역할 했던 한고은도 그랬지요. 이 드라마 찍으면서, 촬영장으로 가는 합천 가는길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달라보였다구요.
제가 경성 스캔들에 아주 빠져서 대본까지 여러번 읽었는데요.
워낙 기간이 촉박하고 - 방영 10일 전에 촬영 시작했다지요 -
쪽대본이라 가끔 뒷심이 딸린 면도 있긴 했지만...
(이것도 사육신 땜빵하느라 갑자기 스케쥴이 당겨진 때문이었다는..)
무엇보다 캐스팅과 연출, 음악만큼은 정말 최강이었구요..
특히 여러 장면에서 보여지는 - 특히 성인이 된 수현과 송주가 우연히 마주치는 인력거 장면, 폐가에서 완과 조마자의 첫날 밤 ^^, 송주의 마지막 등등은 각본보다도 훨씬 더 뛰어난 연출이었다고 생각해요.
올 여름 저를 아주 사로잡았던 경성스캔들... 초강추입니다.7. 경성스캔들
'07.8.6 9:36 PM (121.140.xxx.207)넘 좋았어요~
주인공은 물론 사치코 ㅋㅋ8. 사치코팬
'07.8.7 1:40 AM (116.120.xxx.213)한동안 신랑한테 매일 '한심한 남자~' '사랑스런 남자~' '소심한 남자~'이랬답니다. 사치코 넘 웃겨염~ㅋㅋ
9. 마모르..
'07.8.7 10:30 AM (163.152.xxx.46)정말 오랜만에 빠져든 드라마였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질질 끌지 않고 아주 아주 쿨하게..
아쉬운 드라마였죠.
아직도 이수현의 송주야.. 소리내어 부를 수 없었던 그 입모양이 떠오르네요.
어찌나 울컹하던지요..
마지막회하는 날에 휴가가는 짐 꾸리느라 부산한 가운데서도 꿋꿋하게 옆에서 우는 애들 제쳐두고 시청했습니다. 경건하게 ㅎㅎㅎ
정말 그주 내내 패틱상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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