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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층 입구에 <방>을 붙일까요?

머리 아~퍼 조회수 : 1,734
작성일 : 2007-08-04 23:09:20
한 1년 전부터 저희 아파트 저희 통로에 한 집이 이사를 왔는데
그 집에 현재 고 1인 아들이 있어요.

이 학생이 툭하면 계단에서 담배를 피워서 현관문 열고 나가면 담배냄새에 머리가 아프구요
물론 담배꽁초도 아무대나 버려 놓구요

밤이고 낮이고 가리지 않고 노래를 불러 댑니다.
그것도 아주 큰 목소리로, 고음이 올라가지지를 않아 거의 고함수준...
낮이라도 듣기 싫은데 밤도 좋고 새벽 1시가 지나도 불러 댑니다.

그 목소리가 저희 동을 비롯, 앞 동,  뒷동까지 들릴텐데
저희 아파트에는 전부 점잖은 분들만 사시는지
그 새벽에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네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툭하면~~~

그 집엔 엄마랑 형이 같이 사는데 아무도 조용히 시키지 않는지...

1년 이상을 이렇게 참고 사는데 어제도 새벽 1시 30분이 되었는데도 부르더군요.

이에 질문을 드리께요.

1) 낮이라면 어린 아이도 아니고 고등학생이 이렇게 크게 노래 부르는거 아파트 생활에서 수용해줘야 하는 부분입니까?

2) 1층 입구에 저녁부터는 큰 소리로 노래 부르는거 삼가해 달라는 방을 붙이면 욕 얻어 먹을 행동을 하는 건가요?

저도 밤에는, 새벽에는 좀 편히 자고 싶어요. ^^;;
IP : 219.254.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삼
    '07.8.4 11:33 PM (121.128.xxx.173)

    울 복도에는 세자매를 키우는 집이 이사왔어요..밤낮으로 아이 엄마의 째지는 고함소리..비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복도에서 나와 뛰며 노는 그집 아이들..무개념의 엄마때문에..여름이 더워요

  • 2. ...
    '07.8.4 11:56 PM (61.98.xxx.55)

    제대로 고성방가.. 네요.
    파출소에 신고하시면 안될까요?
    그렇게 한번 경고먹고나면 동네망신이라 좀 조심할 것도 같은데요.

  • 3. ..
    '07.8.4 11:59 PM (221.144.xxx.127)

    정상은 아닌 학생인거 같아서
    애들에게 피해갈까봐 걱정이네요.

  • 4. 이해함
    '07.8.5 1:28 AM (122.47.xxx.15)

    간접흡연이 더 안좋은데...
    저도 담배연기 한모금만 맡아도 머리가 아퍼지는 사람이라 그 고통 잘 알아요.
    몸에 좋고 나쁘고는 둘째치고요.
    이때문에 살면서 흡연자들과 끝없이 마찰하게 되더라구요.

  • 5. ..
    '07.8.5 2:25 AM (211.229.xxx.69)

    음...술에 취한것도 아니고 맨정신에 그러고 다닌다면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학생은 아닌지요..
    제 생각에는 경비실에 얘기해서 인터폰으로 그집에 주의를 주게 하시는것이 나을듯.
    직접 나섰다가는 ...봉변 당하시면 어쩌려고...

  • 6. .. 말 맞습니다
    '07.8.5 6:29 AM (122.34.xxx.243)

    직접 나서지 마시고요

  • 7. ...
    '07.8.5 10:35 AM (121.144.xxx.235)

    직접 나서는 거~~ 절대 위험하답니다.
    감정 쌓이면 ~~ 서로 무서운 세상이지요.

    써붙이는 거..그것도 그렇네요.
    울아파트 계단식 층계에서 피워대는 담배...누구도 제지를 차마 못하고 있어요.
    경비아저씨한테 말해서.. 말해 달라고하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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