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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학위 논란문제에서 짜증나는 점.
영화가 이제 나오니까 거짓학력 이야기가 나온다고 하시는 분도 있는 데 이전의 신정아씨 일이나 기타 거짓학력으로 이 사회가 홍역을 치루지 않았습니까? 만약 이런 파문이 없었다면 이번 심형래씨 일도 고대출신의 세계적 영화감독이라고 계속 알려졌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에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맨이었을 때도 고대출신이라는 것에 의문을 품은 적이 없지 않습니까?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고 또 그렇게 계속 알았을 것이고.... 단지 영화 나올때 우연히 거짓학위논란 문제가 커졌던거죠
심지어 한국에서 영웅 나오기 힘들다는 엉뚱한 이야기를 하시는 분도 있더군요.
정말 묻고 싶은 것이 심형래씨가 고대 안나왔다고 알려지면 영화가 재미없어지나요?
영화는 영화고 거짓학력은 거짓학력 일뿐입니다. 거짓학력과 영화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러나 영화가 성공한다고 도덕적인 비난마저 피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도덕적으로 비난 받을 일은 비난받고 영화는 재미있게 보면 되는 것입니다.
학력과 영화가 관련 없다고 하시면서 왜 학력문제로 영화성공을 막는냐고 이야기 하는 것은 큰 모순이 있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이지영씨의 커밍아웃이 용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거짓학력으로 이익 본 것에 관해서만 비난하면 됩니다. 그 분의 영어 강의 실력이 아주 뛰어나다고 이번 거짓학위문제가 나온 이후에도 이익훈 같은 유명한 어학원장님도 인터뷰하지 않았나요! 따지면 학위와 지식의 전달자로서 가르치는 것도 크게 관련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거짓학위를 내세운 것은 도덕적으로는 비난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남을 속인것이니까요!
1. 이지영
'07.8.4 3:06 PM (122.37.xxx.39)이지영씨는 이미 꼬리를 꽉 밟혀서 그냥 뒀다가 험한 꼴 나느니 차리리 커밍아웃 한걸로 알고 있어요. 생계유지 때문이라고 하면 동정이라도 받잖아요.
2. 원글
'07.8.4 3:12 PM (61.74.xxx.242)..님 제가 한 이야기에 관해서만 이야기 하셔야 되지 않습니까? 죄송하지만 혹시 디워에 출자하셨나요?
거짓학위문제에 강대국 어부지리 이야기는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습니다. 원글이 영화이야기나 영화성공에 관해서 쓴 글이 아닙니다.
..님은 자식 교육 시킬때 거짓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실겁니까? 물론 컨닝해도 성적만 우수하다면 상관이 없다고 하시면 할말은 없습니다.
그래서 거짓학위문제가 자주 발생한다고 하더군요. 밝혀져도 크게 손해보는 일이 없다는 여론조사 뉴스도 본적이 있는 데..
..님도 이렇게 거짓말해도 상관없다고 자녀들을 교육시키십니까?3. 원글
'07.8.4 3:23 PM (61.74.xxx.242)너무님
선진국의 조건이 단지 돈이라고 보십니까?
국민소득으로 보면 유럽국가 보다 높은 나라가 아시아에도 몇몇 있습니다.
그리고 거짓학위논란에 국가 발전이니 선진국이니 하는 것은 좀 어설프지 않습니까? 그러면 선진국이 되기위해서는 거짓학위문제는 덮어두는 것이 좋다는 말입니까? 왜 여기서 선진국 후진국 이야기가 나오는 지 이해가 안갑니다.
영화는 영화로 봐야지 그것을 이제는 선진국으로 가는 것으로 보는 것도 우습지 않습니까? 혹시 인도가 영화 제작수가 미국보다 많고 관객수도 미국보다 많다는 것을 아시나요? 그리고 잘사는 것과 거짓학위가 어디서 맞는 코드인지 모르겠네요. 거짓학위 덮어두는 사회가 잘사는 사회입니까?
그리고 이지영씨의 강의실력이 좋다고 이야기하는 분도 많다는 겁니다. 고졸 학력에 영어강의한다고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거죠.
거짓말 했으니 비난받아야 된다는 글에 웬 선진국에 강대국 이야기가 나오는 지 - 원글 좀 잠 읽고 리플달아주시기 바랍니다.4. 원글
'07.8.4 3:30 PM (61.74.xxx.242)..님 물론 저도 100% 정직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아이들 교육시킬 때 그래도 거짓말은 하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님은 성공하고 싶다면 상황에 맞게 거짓말하라고 가르치시지는 않겠죠.
제가 급한일로 무단횡단 한 적도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에게 급하면 무단횡단해도 된다고 가르쳐서는 안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왜 이시점이냐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습니다. 이전에 신정아씨 일 없었다면 이지영씨나 다른 분들도 커밍아웃하지 않았겠죠. 저도 고대출신의 좋은 감독이 나왔다고 계속 알고 있었을 겁니다.5. 전
'07.8.4 3:38 PM (211.176.xxx.38)심형래씨를 좋아합니다. 이런 학력논란이 듣기 싫기도 합니다. 슬쩍 덮어주고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논란은 결국 본인이 어쩌든간에 해결봐야 할거라 생각됩니다.
좋은 감독.. 세계에 알려진 감독. 좋은 영화. 모든것은 심형래씨 본인의 도덕적인면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되어요. 실제로 어디서나 성공하려면 인간성 좋아야 하고 반듯해야 하지 않나요.
아마 이번일도 제가 좋아하는 심형래씨가 (영화도 물론 봤어요. 전 정말 즐겁게 잘 보았고.. 약간 엉성한 부분은 정말 제자식 발표회할때처럼 가슴아픈 느낌을 가지기도 하며 재미있게 봤어요. ) 잘 해결 하실거라 믿습니다.
본인이 아무말 없는 지금 이판국에 심형래씨가 볼리도 없는 이 게시판에서 서로를 설득하자고 하면서 나오는 이야기들이 별로 듣기 좋지 않네요.
그분의 학력에 대한 논란은 그분이일단 학력을 속였다는 것인데..
그것과 영화는 아무 관계가 없지만..
영화가 개봉된 이 판국에 그 학력 위조 문제가 나오면 아무래도 영화흥행엔 문제가 있죠.
다들 그걸 걱정하는걸거라 생각이 되네요.
근데 사실 고대나오신 분들은 다 알고 있었다고 하네요.
무슨 새삼스럽게 ? 하는 반응들이고 6개월 단기로 뭘 들어도 고대교우는 맞지 하는 반응들이셔요.
그래서 그분도 새삼스럽게? 하는 느낌이었는지도 모르지만.. 밝힐것은 밝혀야지요.
저는 이런 좋은 영화를 만드신 분이 솔직까지 하시다면 더욱더 팬이 될거 같아요.
물론 도덕적인 문제. 해서 더 크게 세상에 논란거리가 될수도 있고.. 그래서 경중을 따지긴 어렵지만..
황수정씨나 서세원씨처럼 고생많이 하신 이분이 더 고생스럽게 나락으로 빠질 경우도 있지요.
어떤 경우인지는 아무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팬들로서는 이런 논란이 자꾸 거론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크지요.
저도 그렇구요.
하지만 그가 떳떳하려면 이런 문제는 집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또 지금처럼 영화 만드심 됩니다.
이렇게 집고 넘어가면 그 다음부터야 말로 영화로 말한다. 가 가능할거 같아요.6. 원글
'07.8.4 3:43 PM (61.74.xxx.242)고대에는 심형래씨가 고대출신에 세계적 감독이 된다면 고대출신 영화감독이구나 하고 기억한다는 것이지... 고대출신만 영화감독해야된다고 쓴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법규를 100% 지킬수는 없죠. 그렇다고 법규를 어겨도 된다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물고 늘어지는 것은 네님도 상당한 거 같습니다. 그것도 원 주제에서 자꾸 벗어나면서 논란을 만들려고 하시는 것을 보면 이것도 상당한 기술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원래의 논제로 돌아가서 저는 거짓학위논란이 도덕적으로 비난받아야 된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이것에 대해 부정하시지는 않겠죠? 그러면 저와 더이상 논란을 벌일 필요가 없습니다.7. 솔직히
'07.8.4 3:50 PM (220.75.xxx.69)학위논란 문제로 심형래씨가(안좋은 쪽으로) 다시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영화를 잘 만든건 잘 만든거고 도덕적이지 못한건 사실 아닌가요?
도덕이란게 아무리 학교에서 열심히 배워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그렇지요. 아무데나 휴지 버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말 하고 친구 왕따시키고..
오히려 어린 유치원생들이 훨씬 배운대로 잘 실천하지요.
혹시 이부분에 대해 본인이 말 못할 사정이 있었다면 지금이라도 밝히고 사과할 거 하면
좋을 것 같아요.8. 원글
'07.8.4 3:53 PM (61.74.xxx.242)저도 전님의 의견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만...
저나 아니면 제주변 고대출신들은 전혀 모르더군요. 저도 고대 농대출신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학위논란 문제가 없었으면 계속 그렇게 알았을 겁니다. 그렇다고 제가 사는 데 무슨 문제가 있었겠습니까?9. .
'07.8.4 3:55 PM (122.32.xxx.149)저도, 영화는 영화고 학위 속인건 속인거라고 생각합니다.
학위 속였으니 영화감독 자격 없다고 하지도 않았는데
학위 관련 글마다 왜 하필 이런때 이런 얘기를 하느냐고 뭐라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심형래씨가 활동이 없을땐 그 분에 대한 관심 자체가 없었던거고
활동이 주목을 받으니 방송에서도 나오고 기사에서도 다루는거 아닙니까.
이지영씨나 신정아씨처럼 학위를 이용해서 이익을 취한것도 아니니
심형래씨의 영화를 봐서는 안된다던가 영화감독 자격이 없다던가..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은
속인건 어디까지나 속인겁니다.
굳이 학위지상주의 운운할 일이 아니라, 정직성에 관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괜히 남의 핑계 대는 모습도 과히 좋아보이진 않구요.
이런글을 안봤음 하는 건 좀 황당합니다.
본인이 나서서 자기 실수를 인정했으면 이런 글이 계속해서 나오지는 않았을텐데요.
그리고 위에 점두개(221.145.45.xxx, 2007-08-04 15:50:18)님.
우리나라에서 이런 논란 있으나 없으나 영화 좋으면 외화 버는거고 영화 나쁘면 외화 못법니다. 쓸데없는 걱정하지 마세요.10. ..
'07.8.4 3:58 PM (211.180.xxx.21)221.145.45.xxx 님. 심감독 학위관련한 글에선 최대 댓글 다신분은 님이시잖아요.
위에서 댓글 달고 지우신 글까지 하면 외려 곁가지로 논쟁을 확대시기까지 하시던걸요.
어제도 숱한 댓글 다신것으로 알고요.
영화에 대한 감상이 감독의 학벌과는 무관하지 않나요? 영화는 영화대로 평가받고
공인이 대중을 오랜기간 속인 책임은 것과는 별개로 생각한다고 생각해요. 싸잡아 영화에 대한 음해, 나아가 님 주장대로 국익에 도움안되는 파리떼 정서즈음으로 몰아가는 게 오버센스죠.
그리고 적어도 소신대로, 책임감 있게 댓글 다셨다면 지우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답글이 뻘쭘하잖아요.
답글다신 분들께 예의도 아니고요.11. ..
'07.8.4 4:04 PM (211.180.xxx.21)제 댓글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셨군요. ^^
12. 전
'07.8.4 4:07 PM (211.176.xxx.38)원글님 저도 그분 고대 식품과든가 중퇴? 하여간 그렇게 알고 있었답니다.
제가 어릴때 소년잡지든가 청소년잡지인가에 인터뷰 할때마다 그렇게 실려있었구요.
아마 그땐 거짓말을 한것이고..
그 뒤에 단기강좌를 들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제가 좋아하는 분이 부끄러운 분이 되지 않도록 결단 내려서 사과할건 하시고 하시면 좋겠어요.13. ㅋㅋ
'07.8.4 4:10 PM (61.74.xxx.242)웃어서 죄송합니다만
221.145.45.xxx님 한번 커밍아웃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이렇게 집요하게 이런 덧글 다시는 거보면 이번 영화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는 생각하기가 힘듭니다.
디워에 개인투자자가 투자했는 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게시판에도 이런 논란이 있으면 이상하게 영화와 결부해서 논리를 전개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한번 솔직히 밝히시면 지금까지의 리플들이 그래도 이해는 될 수 있으리라 생각듭니다.14. 그러면
'07.8.4 4:19 PM (61.74.xxx.242)댓글은 지우지 마시죠.. 제글들만 위에 연속으로 있으니 이상하지 않습니까? 이것도 게시판글 우습게 만드는 전략이신가요? 이정도 실력이면 상당한 내공의 소유자 같습니다. 이런 기법은 저도 잘 몰랐는 데 은근히 화가 나네요. 그래도 우스렵니다. 거짓학위를 덮어두는 것이 정의감이라면 부동산 투자도 어떻게 하시는 지 짐작이 갑니다.(비꼰것이 아니라 상당한 부동산 투기 기법을 알고 계신 듯 합니다.)
그런데 만약 또 덧글 지우신다면
나는 누구랑 이야기 한거야?가 되지 않습니까! 귀신과 이야기한 것도 아니고...15. 재미있네요
'07.8.4 4:24 PM (210.223.xxx.136)와우 정열이 있을때 이런 토론도 벌어진다는거..아니겠습니까?
댓글들 읽다보면 저도 어디에 입장을 둘지 모르겠네요..일단 영화잘될때 영화로 얘기하고 끝나고 여유 있을때 도덕적인걸 물었으면 좋겠습니다..16. 어찌됐건
'07.8.4 4:26 PM (211.180.xxx.21)의견이 다른 댓글 몇개에 간단하게 사라지는 사회의식을 가지셨다니 유감입니다.
17. 그리고
'07.8.4 4:26 PM (61.74.xxx.242)제가 좀 말씀드리면 악플달고 지우면 될거 같지만 찾으려하면 지운 덧글 못 찾는 것은 아닙니다.
하드디스크 포맷했다고 자료 완전히 날라간것이 아니듯이...
즉 악플달고 지우면 못찾을 거 같지만... 더이상 말씀드리기는 곤란하고... 바로 지운다고 찾지 못하는 것은 아니라는 거를 꼭 아시기 바랍니다.18. zz
'07.8.4 4:53 PM (61.74.xxx.242)정말 또 지우셨네요. 그러면 왜 지우시는 건가요?
자신의 논리가 너무 비논리적이라서 그러신 건가요?
아니면 댓글 다는 사람 우습게 만들기 위해서 그러시는 건가요?
아니면 자신의 댓글이 다른 사람이 읽기에는 너무 창피하다고 느끼시는 겁니까?
사실 이해하기 힘듭니다.
협박 어쩌고? 댓글 지우지 말라는 것에 또 논점 이탈이군요.
그러면 마지막으로 질문 하겠습니다. 61.74.23.xxx님은 거짓학위가 도덕적으로는 비난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러면 저하고 이런 논쟁 할 필요 없습니다. 원글이 그런 뜻이니까요!19. 그리고
'07.8.4 4:55 PM (61.74.xxx.242)하드디스켓은 아닙니다. 서버나 웹에 관해 좀 더 이해하시면 좋은 데... 기술적으로 설명하기는 좀 그렇군요.
20. 결국
'07.8.4 5:20 PM (61.74.xxx.242)계속 논점 이탈만 하시는 군요.
그냥 가셨으면 했는 데... 아이피 추적은 공공기관(아까 말씀하신 사이버수사대에 의뢰가 되어야만)만이 할 수 있습니다.
개인이 자의적으로 아이피추적하면 범법행위가 됩니다.
그리고 덧글을 자꾸 지우시니 제가 그렇게 설명한것이고 제가 여기에 그것을 쓸 필요는 없을 거 같고요. 사촌에게 자세한 설명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덧글은 왜 자꾸 지우세요... 정말...21. 여기서 잠깐
'07.8.4 5:22 PM (219.250.xxx.89)이지영씨는 커밍아웃이 아니라
기자가 사실을 다 캐어서 확인차 전화하니
도저히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인지라 허위학력임을 인정한 것이지,,
이런 경우를 커밍아웃이라 하지 않지 않나요..
커밍 아웃이 아니라..조사로 드러난 사실을 인정한 것이지요22. 그렇기는 합니다
'07.8.4 5:44 PM (61.74.xxx.242)그러나 신정아씨 역시 이전부터 학위에 관해 논란이 있었죠. 그런데 최근에 예일대에서 확인했는 데도 끝까지 부정하지 않았습니까?
심형래씨 역시 전에도 이 문제에 대해 약간의 논란은 있었습니다만 그냥 묻혀버렸었죠. 그래서 그냥 다들 고대출신이다 했죠.
이지영씨는 기자가 전화하니 바로 공개한 것이라고는 하나 어찌보면 비숫해보이지만 확인된 사실에도 끝까지 부정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아직도 많지 않습니까? 그런거에 비하면 커밍아웃이죠. 외국에서도 보면 커밍아웃도 결국 코너에 몰려야 하는 경우가 많죠. 소문난 일이 결국 증거가 잡히자 논란이 커지기 전에 커밍아웃하는 경우도 많습니다.23. 커밍아웃
'07.8.4 5:50 PM (219.250.xxx.89)커밍아웃은 음지에서 양지로 자신의 본 모습을 스스로 드러내면서 동시에 그걸 자랑스러워하며
긍정적으로 행동할때나 쓰는 말 아닌가요...
이지영씨의 행위는 기자의 조사로 곧 밝혀질 거짓행위를 스스로 인정한 것일 뿐
거기에는 어떤 가치를 둘게 아닐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온갖 범인들도 경찰서에서 자백하면 다 커밍아웃이 되게요..
사실 커밍아웃은 동성애자임을 밝힐때 쓰는 용어인데 요즘 확대 사용되고 있지요24. 인간의잔인함
'07.8.4 6:45 PM (222.234.xxx.64)네.
맞아요.
옳습니다. 따질 건 따져야죠.
영화는 영화고 학력논쟁은 학력논쟁이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인간의 잔인함'을 계속 떠올리게 되네요.
어느 집안에 정말 흥망을 좌우할 중요한 일이 있을 때, 꼭 가장 약점이 되는 걸 들춰내고
그거 짚고 넘어가자고 날뛰는 사람들...
그들에게 인정이라는 것, 자비라는 것이 있을까요?
옛말에, 동냥은 못 줘도 쪽박은 깨지 말라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아십니까?
어느때고 짚고 넘어갈 것은 짚고 넘어가자는 님의 생각 깊숙한 곳에는
'잔인함'이 들어있습니다.
말 잘하고 잘 따지고 논리적인 사람도 두 부류가 있죠.
따질 상황, 다툴 상황을 분간해서 '기다려야할 때'엔 입 관리를 할 줄 아는 덕스럽고 지혜로운 사람과,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을 어떻게든 떠벌리고 상대를 몰아부쳐 이겨보고 싶고 그가 다치는 것을
지켜보고 즐기고 싶은 잔인한 사람.
남 상처입히기 좋아하는 잔인한 사람으로 인해 이 나라 발전되었다는 소리 못 듣습니다.
이런 말 있죠.
정직도 차원이 있다고.
남 허물 들춰내서 나불나불 떠들어대는 정직은 사실 정직이 아니라 잔인한 까발리기에 불과하죠.
그런 사람에게 논리나 지식은 사실 자신을 자랑하고 싶은 이기심 외엔 아무 것도 아니에요.
저도 거짓말은 싫어하지만, 적어도 동냥 쪽박은 깨선 안된다고 생각하고
그 사람의 '허물'보다는 '노력'을 봐줘야할 시기엔 그걸 봐줄 여유는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25. 원글
'07.8.4 7:12 PM (61.74.xxx.242)인간의잔인함님 죄송하지만 논란은 지나면 사라집니다만 언젠가 다시 돌아옵니다.
신정아씨 사건을 보자면 그녀가 초기 근무처 근무할 때 예일대 학위가 거짓이라는 것이 문제가 되었답니다. 이일이 밝혀지면 그곳 이미지만 손상된다고 덮어졌고 그녀만 그만 두는 것으로 해결되었답니다. 그런데 그녀는 그 경력과 위조학력으로 다른 곳에 취업했고 그 이후 승승장구 했답니다.
황우석 사태도 보면 초기 대응에서 논문심사에 대해 학계에서 엄격했다면 그런 상처가 우리에게 깊게 남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모두들 잘 되는 사람 왜 잡냐는 식으로 나와서 일이 그만큼 커진 것이죠.
만약 심형래씨가 정말 세계적으로 유명한 감독이 되었는 데, 그것을 질투한 외국 신문사가 그가 쓴 책의 고대졸업이란 글을 보고 학력위조한 감독이라고 떠벌리며 그 명성을 깍아 내린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차라리 거짓 학력이 지금 문제가 되서 바로 잡힌다면 뒤끝 없이 세계 무대로 나갈수 있지 않습니까? 외국이 학벌지상주의 사회는 아니라지만 나름대로의 도덕성의 잣대를 갖고 있을 겁니다. 대통령 후보 대학시절 벌금문제가 이슈가 되는 나라입니다.
심형래를 아끼는 분이라면 차라리 이런 자잘한 문제 지금 훌훌 털고(스필버그 어느대학 나온지 아시는 분 없잖아요!) 국제무대에서 뛰시는 것이 더 좋지 않습니까? 숨겨봐야 썩을 뿐이지.. 정말 아끼신다면 좀 더 크게 생각해야하지 않을까요?
차라리 지금 비난 받는 것이 나중에 국제적으로 유명해진 뒤 비난받는 것보다 낫지 않을 까요?26. 원글
'07.8.4 7:18 PM (61.74.xxx.242)스필버그 같은 경우 영화교육으로 유명한 남가주대학(USC)에 가서 영화를 전공하고 싶어 했지만 성적불량으로 캘리포니아주립대학(UCLA)에서 영어를 전공했습니다.
이게 스필버그에게 아쉬움이 남았겠지만 지금은 세계적인 감독이자 제작가가 되었습니다.27. 피식
'07.8.4 7:50 PM (61.74.xxx.242)또 웃어서 죄송합니다. 텐트라는 말이 너무 웃겨서요...
아이들 밥도 주고 저도 밥먹고 왔는 데... 221.145.45.xxx님은 저녁 드셨나 모르겠네요.
이렇게 논점과는 틀리지만 정겹게 답글을 주고 받으니 정!도 드는 것 같네요. 그런데 자신의 덧글이 아무리 창피하더라도 남겨 두시기 바랍니다. 안그러면 221.145.45.xxx님을 귀신으로 사람들이 오해 하지 않을 까요?
그리고 책을 많이 읽어보시는 것이 글 쓰는 데도 참으로 많은 도움이 됩니다. 건방지지만 책을 많이 읽어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영화와는 학력이 중요하지 않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나 거짓학위는 도덕적으로 비난 받을 일이죠.
오늘 영화 한편 잘 만들고 끝낼게 아니라면 미리 깨끗해져 구설수에 오르지 않는 것이 좋겠죠. 만약 지금 논란이 되지 않았다면 고대졸업이라는 영화와 관계 별로 없는 학력 계속 달고 다니셨을 거 아닙니까? 거짓학력이 자랑스러운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차라리 지금 비난 받는 것이 낫다는 것이지요.28. 인간의잔인함
'07.8.4 7:53 PM (222.234.xxx.64)"차라리 지금 비난 받는 것이 나중에 국제적으로 유명해진 뒤 비난받는 것보다 낫지 않을 까요?"
님의 이 글을 읽으니 실소를 금치 못하겠군요.
그래서 님이 그가 국제적인 감독이 되었을 때를 대비해서
총대를 메준 거라 이 말인가요?
"사실은~이건 다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야~ 내가 나쁜 뜻으로 하는 말이겠니?
어떻게 사람 진심을 그렇게도 모르니?"
이런 식으로 자신을 변명하는 모습이 좀 구차하게 보이네요.
참 대단하시네요.
덕이 없는 지식은 무지한 것보다 더 남을 상처줍니다.29. 훌훌 터는 건
'07.8.4 8:05 PM (121.131.xxx.127)본인이 하는 겁니다.
본인은 훌훌 털고 앞으로 나가려고 할 때
타인들이 물고 늘어지는 경우도 많죠
거짓말 자체는 나쁩니다.
더 나쁜 건 그 자체를
경쟁에서 얻어질 이득을 위해 이용할 때죠
그 차이가 일상에서 용납되는 거짓말과 아닌 것의 차이일 겁니다
가끔
고졸인데, 몇 학번이세요 라고 묻는데
어떻게 대답할까요
라는 질문이 올라오면
그냥 나이 맞춰 학번 말하세요
라고 합니다.
마음에 드는 학교 찍어서
어느 학교 몇 학번이에요
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신정아씨의 학력은
위조이고
심형래씨의 학력은
그런 종류의 대답이지요
그럼
그 엄마들이나
그 아이들이 나중에 훌륭한 사람이 되었을때를 대비해서
훌훌 털라고
꼬치꼬치 캐물었다는 것과
다를바 없군요.30. ..
'07.8.4 8:10 PM (211.180.xxx.21)심형래씨는 공인이죠. ^^
31. 원글
'07.8.4 8:17 PM (61.74.xxx.242)221.145.45.xxx님
안녕히 가세요. 즐거운 대화는 아니었지만 정은 드네요.
그리고 다음에는 자신의 덧글이 비논리적이고 창피하시다 하더라도 지우시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그 비논리적인 덧글을 단 자신의 모습조차 사랑하고 잘못을 수정할 때 인간이 발전하지 않겠습니까?32. 원글
'07.8.4 8:29 PM (61.74.xxx.242)인간의잔인함님 제가 총대를 매기위해 글 쓴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단지 다른 사람과 의견이 틀리니 이렇게 의견 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런식으로 비아냥이 좋은 것은 아니죠.
저는 거짓학위란 도덕적 비난은 받을 수 있다는 글을 적은 겁니다. 이것에는 동의하시잖아요, 그런데 쓰신 글중에 "정직도 차원이 있다"가 아니라 "정직은 상황에 따라 변한다"가 주장하시는 바 아닙니까?
-어느 집안에 정말 흥망을 좌우할 중요한 일이 있을 때, 꼭 가장 약점이 되는 걸 들춰내고
그거 짚고 넘어가자고 날뛰는 사람들...
그들에게 인정이라는 것, 자비라는 것이 있을까요?-
황우석의 거짓논문때도 나왔던 주장 아닌가요? 똑같은 주장을 여기서도 계속 보네요
-덕이 없는 지식은 무지한 것보다 더 남을 상처줍니다. -
"잘못을 알면서도 행하는 것이 모르고 행하는 것보다 더 나쁘다" 로 답변 드리겠습니다.33. 아닌데
'07.8.4 8:47 PM (61.74.xxx.242)훌훌 터는 건님
심형래 데뷔당시를 아시는 지 잘 모르겠네요. 지금처럼 그렇게 대학생이 많던 시기가 아닙니다.
당시나 지금이나 개그맨이 대학나와야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대학나왔다고 하면 그리고 고대 정도 나왔다면 지적인 사람이라는 인식은 사람들에게 줄 수는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즉 유형무형의 이득을 심형래씨에게 줄수는 있었다는 것이죠.
훌훌 터는 건님 친한분이 출간물이나 방송에도 나올 수도 있는 데 몇학번이라고 물으면 어떻게 하냐고 물으시면
"마음에 드는 학교 찍어서 어느 학교 몇 학번이에요"라는 식으로 대답하라고는 충고하시지 않겠죠!34. 근데
'07.8.4 9:01 PM (211.176.xxx.38)원글님 이제 그만 하심이 어떨까요..
수많은 댓글과 님의 생각은 어짜피 평행선이라 일치되기 어렵답니다.
전 그냥 심형래 개인에게 맡겨야 할 일을 여기서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지만..
그냥 지나치게 얽매이고 있다는 느낌이 아마도 많은 댓글이 써지게 하는것 같아요.
(주로 님에게 공격적인..)
왜 그에게만 이렇게 모질게 구는가. 뭐 이런 느낌이랄까요.
그냥 3자가 보기에 그렇네요. 전 이런 토론엔 그 어떤 의견도 없어서 막 끼어서 이야기 하고 그러긴 어려워요. 위에 두개 적긴 했지만.. 거의 모호한..
그러다보니 좀 잘 보이는게 있는데..
원글님이나 댓글 쓰신 분들이나 모두 다 아는것도 많으시고 확고한 자기주관도 있으시고..
다 좋은데..
고집들이 세신거 같아요.
여기선 지식이나 이런게 문제가 아니라 내 의견을 남에게 꼭 맞다. 니말이 맞다. 하는 말이 나오게 하려는 오기가 있는거 같아요.
그런데 그런게 원래 잘 안되잖아요.
원글님 글은 굉장히 잘 쓰시는 분이긴 해도 살짝 공격적인 느낌이 들어요.
절대 용서 못한다는 각오도 보이구요..
그가 예전 나를 상처준 옛 남친도 아닌데 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이야기 하시나 싶다는..
제가 심심한가보네요. 비가 와서 갈데도 없고.
그냥 다들 릴렉스 하시면 좋겠어요.
원글님 글 보면서..댓글 다신거 보면서 정말 똑바르고 올곧으신 분이라는걸 느끼네요.
아..비꼬는거 아니구요. 정말루요.
그래도 그냥 이런 문제는 한 개인이 펄펄 뛴다고 되는 일도 아니고..
의견 일치를 볼수도 없는 문제가 아닐까요.35. 원글
'07.8.4 9:23 PM (61.74.xxx.242)근데님 정성어린 덧글 감사합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제가 그렇게 정직하고 똑바르고 올바른 인간은 아닙니다. 근데님의 말씀에 부끄러워지기도 하네요. 저는 단지 이번 일에 제 의견을 말했을 뿐인데 중간에 댓글도 마구 지우는 분이 있다보니 갈수록 칼날을 갈게 되었나 봅니다.(이것도 핑계네요 ㅋ)
심형래씨의 거짓학위문제 사실 큰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영화와 학력이 아무상관은 없지만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에)약간의 충격을 먹었습니다. 이번 논란전까지 고대출신중에서 특히 농대 졸업한 친구도 그렇게 아는 이가 있었습니다. 무조건 옹호하는 팬들 입장에서야 그렇지만 속은 입장에서는(속은 니가 잘못한거라고 하면 할 말 없습니다만..) 비난의 말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가능하면 부드럽게 덧글 달려고 했는 데, 써진 글을 보니 꼭 그렇지는 않은 것 같네요.-어찌보면 어제부터 이번 논란을 보다 답답해서 갑자기 글을 쓰다보니 이렇게 날이 선 글을 쓴거 같네요. 제 글에 심형래씨 팬들(82에 많은 팬이 있다니 놀랍기도 합니다.)의 기분이 많이 상했다면 사과 드립니다. (저도 어렸을 적부터 심형래씨 개그보면서 자란 세대입니다. 당시가 그립기도 하네요.)
아마도 이번 거짓학위논란에서 비난하는 측이든 옹호하는 측이든 디워 미국에서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같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36. 님도~♡
'07.8.4 10:17 PM (211.176.xxx.38)좋은 주말 보내세요!
37. 아닌데 님
'07.8.4 10:56 PM (121.131.xxx.127)어느 학교 몇 학번이라고 찍어 말하지 말라는 뜻인데요--;
심형래 데뷔 당시 잘 압니다.
제 나이가 그 윗길이라서요
아시겠지만
개그맨은 공채시 학벌이 탈랜트 채용 기준과 다릅니다.
그 바닥에서 고대는
전문성에서는
솔직히 서울 예대만큼 안쳐줍니다.
그럼 일반에게 얼마나 어필했느냐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옛날 가수 김상희씨 고대 학벌만큼 영향을 주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어필하는 대상 자체가
성인층이 아니였기 때문에요
신정아씨의 이득과 비교하는 것은
직업에 따라서
학위가 꼭 필요한 직업이 있기 때문이고,
주부의 학벌과 비교한 것은
주부나 영화인이나 둘다
전문 직업인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전문성이 학벌에 좌지우지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제 글을 잘못 이해하신 것 같군요.38. 뭔가착오
'07.8.5 1:04 AM (125.129.xxx.165)위에 분 뭔가 착오를 하신 거 아닌가요? 심형래씨보다 위라고 하시면서 당시를 잘 모르시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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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바닥에서 고대는 전문성에서는 솔직히 서울 예대만큼 안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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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라면 서울예대 인맥이 형성이 되서 맞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심형래씨가 58년 생입니다. 현역으로 가시면 77학번입니다.
그런데 서울예대로 학제개편하면서 연극과 영화과 같은 것이 생긴것이 1978년입니다. 이성미(79학번), 최양락,이경래(81학번)이라고 나오네요,
세상에 어떤과가 만들어지자 마자 명성을 날리는 과가 있나요? 이런분들이 노력하여 쌓여진거 아닙니까?
그리고 당시를 기억하신다면서... 제1회 개그콘테스트가 1982년입니다. 심형래씨가 당시 수상자 중 한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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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데뷔 당시 잘 압니다.제 나이가 그 윗길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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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착오가 있으신 거 같네요
오히려 당시에는 개그맨들의 학맥이나 인맥보다는 PD의 파워가 있을 때 아닙니까? 따지면 당시에는 고대 인맥이 더 낫지 않습니까?
그리고
신정아씨일이 전시회 기획입니다. 기획과 제작은 영화도 마찬가지입니다. 둘다 학력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미술로 박사학위 받는 거 사실 우습지 않습니까? 예술에 웬 박사학위입니까? 고호가 박사학위 받았나요? 아니면 고갱이 받았나요? 신정아씨 역시 순수 예술이 아닌 미술사 박사학위가 문제 된것이지 큐레이터로서의 실력이 의심되었던 것은 아닙니다.
즉 신정아씨가 의심받은 것이 큐레이터로서의 능력이 아니라 학위문제 때문이라는 것은 다들 인정하는 거 아닙니까? 오히려 큐레이터 시절 상당한 수준의 전시회를 성공시켰다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나오더군요. 그녀가 강의실력은 별로였다고 애기는 들었습니다만, 큐레이터로서는 상당히 재능을 나타냈다는 것이 당시 같이 근무하던 사람들 입장인거 같은 데...악바리라 힘든 전시회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는 재능을 보였다고 나옵니다. 121.131.188.xxx님은 방송을 안보셨나 보네요.39. 저도
'07.8.5 1:20 AM (124.49.xxx.142)그게 걸립니다. 심형래씨가 고대졸업했다고 이력서에 썼다면 PD한테 눈길한번 더 받지 않았을지.. S대 출신이면서 미남도 아닌데 초기부터 주연급이나 중요배역을 받은 탤런트들이 있지요. 누군지는 다들 아실테고.. 그리고 행정고시나 사법고시 패스했다고 화제가 되었던 개그맨들이 2명 있습니다. 너무 못웃겨서 리포터 조금 하더니 결국 퇴출되었죠.
연예게도 분명히 학력이 작용한다고 봐요. 우리나라 어디가 안그러겠어요. 분명히 학력지상주의는 문제지요. 그렇다고..그 혜택을 받기위해 없는 학력을 위조하면..수천만원 들여서 대학가고 유학간 사람은..
바보인가요?
회사취직할때 유학갔다왔다고..토익점수 만점이라고 뻥쳐서 채용된 후에 나중에 업무능력이 탁월하다면..거짓말한게 그대로 묻혀질 수 있는건지...
그게 답답합니다.40. 또 아닌데요
'07.8.5 1:35 PM (121.131.xxx.127)고대를 나온 것이
일반인들에게 더 어필하긴 했을 겁니다만
서울 예대 인맥이
이제 형성되었다는 건
그쪽을 잘 모르시는 얘깁니다.
연극, 영화, 문창 쪽에서는
오래된 학교이고, 중대 예대를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방송 예술인이 나온 학교입니다.
큐레이터가 예술이냐 아닌가는
담당 업무에 따라 좀 달라집니다만
신정아 씨가 화가였다면
논란 자체가 없었을 겁니다.
신정아씨는 위조된 학력을 취업에 이용했기 때문에
사문서 위조가 되는 겁니다.
자신을 상품 자체로 내세운 경우와
일정 이상의 조건을 요구하는 조직에,
일정 이상의 조건을 충족시킨다고 거짓말하고 계약하는 건
다를 수 밖에 없지요41. 또착각
'07.8.5 2:21 PM (125.129.xxx.165)개그-코메디 관련 인맥을 이야기 한겁니다. 78년 이전에는 예술전문학교였죠.
당시 코메디계를 서울예대가 휩쓸었다고 애기하시는 것은 아니겠죠. 심형래씨 이전 사람중 서울예대 출신으로 유명한 영향력 있는 코메디언이 있었는 지 기억이 안나는 군요?
당시 KBS 개그/코메디 PD가 고대출신으로 유명한 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인터뷰를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http://www.ddanzi.com/articles/article_view.asp?installment_id=32&article_id=... 기사전문입니다.
자신이 MBC 대학가요제 1회때 나갔다고 하고, 제 1회 대학 개그제로 데뷔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심형래씨 자서전등의 내용이 실린 기사입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07&no=394287 기사전문입니다.
그리고 신정아씨 역시 사문서 위조를 했다지만 위에 기사에 나오듯이 심형래씨 역시 인터뷰와 자서전에 자신의 대학시절 이야기를 기술하고 있는 데 이게 단순한 실수로 보이시는 지요? 그러면 자서전에서 거짓학력을 활자체로 인쇄는 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죠.42. 인간의잔인함님!
'07.8.6 12:20 AM (220.86.xxx.154)님과 같은 분들이 더 많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해 주셔서 후련하네요.
누구는 원글보다 생각이 짧고 판단력이 부족해서 가만히 있는게 아닌데 말입니다.43. 휴
'07.8.6 1:38 AM (125.129.xxx.165)220.86.32.xxx님
그렇게 생각이 길고 판단력이 좋으시다면 논리적으로 자신의 뜻을 밝히시는 것이 좋은 거 아닙니까?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이렇게 짮고 비웃는 어조로 원글 쓴 이를 공격하는 덧글 남기면 어느 누구도 220.86.32.xxx님을 판단력이 좋은 분으로는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물론 서로 직접 대면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식으로 덧글 다는 것은 예의가 아주 없는 행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