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자게의 글 읽다가
몇 편에 답글 달았습니다.
그러다 문득 제가 이런 글에는 꼭 댓글 단다는 걸 알았답니다
아프시다는 글, 살기 힘들다는 글에는 꼭 달더라구요
제 형편이 넉넉하지 못해
살면서 남들 도와주진 못해요.
예전에 살기 편할 때 동생과 친정
시댁 식구들에게 성의껏 표시했는데
몇년 전 부터는 거의 모른척 하고 넘어가요.
그래서 늘 마음이 아파요.
그러면서 우리집 식구들이 아플까봐 늘 걱정이랍니다.
있는 집들은 병이 나도 조용히 넘어가잖아요
좋은 치료로 완쾌가 되는데
혹 우리집에 어려움이 생기면
경제적으로 해결이 안 되네요
그래서 조심조심 살고 있어요.
그러면서 자게에 저와 비슷한 글들이 올라오면
가슴이 저립니다.
그래서 꼭 가슴속 깊이 기도해드려요.
좋은 일만 생기시라구요.
오늘도 게시판 글 몇 편 읽고
이생각 저생각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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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글에 다세요
답글 조회수 : 313
작성일 : 2007-08-04 09:06:31
IP : 211.215.xxx.1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07.8.4 5:51 PM (222.98.xxx.175)제가 답해줄수 있는것에 답글 달아요.
주로 어린아이를 키우는 문제에 관련된거라든지(모유수유등등) 제가 아는 것을 물어보시는것에 달지요.
모르는글에는 답글을 달수가 없어서요.ㅎㅎ2. 저도..
'07.8.5 10:56 PM (211.108.xxx.204)저는 님처럼 제가 답해 줄수 있는 글요..
아님 같은 형편이나 같은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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