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가 원래 비싼 과일인가요??

[복숭아가격]

황도가 너무 먹고 싶어서 인터넷을 보고 있어요
근데 유기농복숭아 인데 4키로에 45000원 이나 하네요
아무리 유기농 이지만...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얼마전에 자게에 올라온 글이 복숭아는 꼭 유기농을 먹으라고 해서
귀 얇은 저 ㅡㅡ;; 그새 또 혹해가지고 하나 먹을라고 하는데
너무 비싸네요
원래 저정도 하나요?

[유기농은]

어떤 과일이던지 비싸죠
복숭아도 올해는 가격이 좀 올랐는지
유기농 아닌것도 가격이 좀 올랐던거 같아요
전 어제 마트에서 6개 들은거 10800원에 사왔어요
크기도 별로 안큰데..맛은 괜찮네요

[....]

어젠 복숭아가 씨알도 상당히 큰게 열여섯개 든게 만원이길래 넘싸서 또 의심들어 안사왔는데

[올해]

복숭아 싸던데요?
친정가는길에(시골이지만..) 밭에서 바로 따서파는 복숭아
5천원치 검은봉지 한봉지 주던데요.. 20개 넘던데요..
근데 조금 더 익으면 더 맛나겠던데요.

[그런듯]

저희 동네도..

어른 주먹보다 약간 큰거.....
한 15개 든거....만원 하더라구요...그니까 한박스만원..

너무 싸더라구요..

오늘 한박스 먹어 보구 맛나면 친정에도한박스 드리리려구요~

[황도는]

원래 비싸잖아요
위에 댓글님들은 백도 이야기 하시는거 같고~
전 천도를 어제 주먹보다 한참 큰걸로 13과짜리 만사천원에 사들고 왔네요

[....]

백도도 예년엔 저가격은 아니지요
암튼 상당히 저렴 하더라는 ...

[백도]

마트에서 15개짜리 만원주고 2박스 사왔어요
맛있네요..물이 뚝뚝 흐르는게

[..]

왜 나만 비싸게 샀죠?
우리 동네 백도 12개에 3만 5천원주고 샀는데.

[....]

유기농은 아니고 ...유난히 어제 가격이 착하더라구요

[-.-]

백도는 아니고 불그스름하면서 딱딱한 복숭아 있잖아요...
저는 그게 먹고 싶어서, 농협 쇼핑에서 주문했는데,
딱 7개 들은 한 상자가 2만원이었답니다.
비싸다 싶었지만, 그래도 좀 크겠지 하고 내심 기대했는데
오늘 보니 별로 크지도 않아요. T.T
그래도 맛있다 맛있다 자가최면 걸면서 먹었더니 맛있는 것 같기도 하더만요...
근데 이런 딱딱한 복숭아는 뭐라고 부르는 거죠? 이게 황도인가?

[생협]

유기농 백도 9개들이 9800? 원 정도에 먹었는데, 전 그냥 매장가로 사서 좀 비쌌는데, 회원가는 훨씬 싸다고 들었어요.
단물 뚝뚝 떨어지는 그런 복숭아였고요.
전 것도 비싸다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 아주 싼 거였네요.
그런데 지방 생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