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심형래씨 정말 대단하네요 ^^

심형래님 조회수 : 3,879
작성일 : 2007-08-01 23:57:07
지금 무릎팍도사 보고 있는데요
아~ 정말 심형래씨 대단해요

원래도 참 많이 좋아하고 존경했지만 정말 그가 이루어놓은 우리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혹자는 그것밖에 못만드냐, 외국의 무슨무슨 영화를 봐라 비교가 되느냐?..라고도 하지만
우린 정말 아무것도 없었잖습니까

지점토로 공룡 하나하나 직접 만들어야했고 사람이 들어가야 겨우 세울수 있었던 그런 공룡으로 시작했잖아요
진짜 맨땅에 헤딩하면서 키워낸 기술력 아닙니까
스토리가 별로 일수도 있겠죠 이제 시작인데 하나하나 보안해가고 그러다보면 다음 작품엔 또 더 낫지 않겠습니까?
다만 이렇게 길을 열어준 심형래씨가 정말 대단하고 고맙습니다

그 크고 깊은 발걸음이 정말 너무 의미있고 멋있습니다.
박수 쳐 드립니다 짝짝짝!!!!!
IP : 218.236.xxx.14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07.8.2 12:06 AM (222.110.xxx.237)

    저도 지금 그거보고 심형래아저씨(어릴때 영구없다~ 보고 자라서..;;) 참 대단하다 싶었어요.
    슬쩍슬쩍 보여주는 영화 장면이랑 만드는 장면보니까 멋지던데
    꼭 가보고싶은데 어린 애들땜에 못가서 참 아쉬워요.
    네티즌 글들 보니까 다들 이영화만은 컴으로 보지말고 돈내고 보자고들 하던데
    (심형래씨 말처럼 네티즌들의 격려가 엄청나더군요~ *^^*)
    꼭 대박나시길 바래요.

  • 2. 이런분
    '07.8.2 12:34 AM (211.192.xxx.82)

    힘들게 영화만들고 개봉앞뒀는데 학력시비나오니까 참 허탈하더군요...얼마전 티비보니 많이 늙으셨던데 정말 심형래 김형곤 임하룡 최양락 이런분들 전 개인의 과오떠나서(이분들은 별로 과오 없네요)좋아요,누가 나를 그 시절에 그렇게 웃게 했냐구요,그때 유머일번지 아니면 웃을일도 없던 시절에요...

  • 3. 디워
    '07.8.2 12:52 AM (219.252.xxx.244)

    오늘 보고왔어요
    9살 아들왈~ "너무 재미있어요!!!!"
    상영시간 내내 화면에서 눈을 못떼더군요
    절대로 무지막지 뻘건 피 흘리며 사람죽이는 장면 안나와요
    한국에선 약간 싱거울지(?) 모르겠지만
    외국에선 바로 먹힐것같은 예감이에요.

    영화끝나고 남편과 이야기 하면서 결론은
    "심형래는 한국을 참 사랑하는구나..." 였습니다
    심형래감독 화이팅~~!!!!!! ^^

  • 4. ^^
    '07.8.2 2:20 AM (58.149.xxx.180)

    우리 한 번 다시 뭉쳐봐요.^^
    2002월드컵,아이엠에프때처럼 뭉쳐서 이 영화 대박나게 하자구요.^^
    힘을 실어드리고 싶네요^^

  • 5. 어휴,,
    '07.8.2 7:20 AM (125.57.xxx.115)

    저도 참 주책이예요..
    왜 여기 원글과 답글 읽으니 괜히 눈물이 글썽거리는건지..
    이번주말에 남편과 꼭...보러가야겠어요..

  • 6. 솜씨
    '07.8.2 1:28 PM (69.151.xxx.129)

    진짜 대단한 사람이에요. 정말 존경스럽네요. 미국에서도 개봉하면 꼭 보러가야겠어요.꼭!

  • 7. ...
    '07.8.2 1:52 PM (58.232.xxx.37)

    순간 순간 위트가 넘치는 사람이에요^^
    거의 20년전에 압구정동 미용실에서 파마 하면서 뵌적 있거든요
    어디서 많이 뵌분 같다고 하니까

    그 특유에 영구 목소리로....

    "목욕탕에서 봤잖아요"

    하더라구요 순간 저 뒤로 넘어갔습니다

  • 8. 무릎팍
    '07.8.2 2:25 PM (124.5.xxx.34)

    도사 찍었는데 mbc 에서 방영을 안하기로 했었다는 말
    얼핏 들은것 같은데 방송이 되었나보군요.
    상상플러스에 나온 얼굴 보니까
    늙었다기 보다는 너무 긴장하고 너무 시달려서 얼굴이 몹시 상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정말 그 사람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에 IMF 이후에 신지식인?으로 뽑혀서 TV 에 나오고 할 때
    연예계 쪽 사람들에게는 미운꼴이 박혀서.....
    영화 용가리 망했을 때 무진장 놀림 당했다지요.

  • 9. 우리엄마...
    '07.8.2 2:37 PM (222.101.xxx.23)

    심형래씨 팬이예요...
    파리복장이 재밌었다고 지금도 얘기 하시죠 ...
    엄마하고 꼭 가봐야 겠어요...
    엄마한테 심형래감독이 만든 영화 보러 가자고 하니까 ..
    심형래씨 나오는줄 알아요^^;

  • 10. 꼭 잘 되기를
    '07.8.2 2:52 PM (121.131.xxx.127)

    설령 영화가 우리 기대에 못미친다해도
    그 한 사람의 용기가
    우리 영화에 딱 그 만큼의 발전을 가져오는 거죠

    진심으로 꼭 잘 되기를 바랍니다.

  • 11. 마피아두목이
    '07.8.2 2:52 PM (210.124.xxx.36)

    한국가서 사고쳐서 낳은 아들이 영구
    그대목에서 우리식구 뒤집어졌어요
    타고난 코미디언이듯..
    존경스러운 점은 새로운 분야에서 인정받기 위해
    기득권 마다하고 뛰어들었다는거예요
    그거 정말 존경합니다

  • 12. 이현세
    '07.8.2 7:00 PM (121.134.xxx.1)

    왜 이현세... 씨처럼 멋지게 고백하고 인정할 수는 없었는지, 아쉽네요.
    그리고 이현세 씨가 참 멋지다는 생각, 새삼스럽게 했습니다.
    그 분 역시, 심형래씨처럼, 자기는 그렇게 말한 적 없다고
    오로지 주위의 오해가 계속 반복된 결과라고... 쉽게 해명할 수도 있었을텐데요...^^

  • 13. ㅋㅋ
    '07.8.2 9:02 PM (125.178.xxx.17)

    맞아요~디워 후속작 물어보니 나온 그 대부 얘기..
    정말 우리 식구들도 다 뒤집어 졌잖아요..ㅋㅋ
    요즘 심형래감독 방송 나오는거 볼때마다
    코미디언은 저런 사람을 말하는거구나 싶었어요.

  • 14. 못봤네
    '07.8.2 9:35 PM (221.142.xxx.124)

    이거 하나티비로 다시보기 해서 봐야겠네요
    심형래 무릎팍 도사요?
    하나티비에 있으려나..예능프로는 없는것도 있던데
    무릎팍 도사는 어떤 프로이름 찾으면 되나요?

  • 15. 색종이새
    '07.8.2 10:15 PM (220.89.xxx.148)

    디워 잘 됐음 좋겠어요..

  • 16. 집념
    '07.8.2 11:05 PM (222.233.xxx.176)

    집념을 가지고 꾸준히 목표를 향해 매진하는

    한 사나이에게 서서히 사람들이 감명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진실은 통한다는 걸 느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295 요즘 코엑스 수족관 가 보신 분 도움 부탁드려요 5 파랑 2007/08/02 407
135294 체하고 난뒤... 40개월맘 2007/08/02 286
135293 18개월아들 책사주고 싶은데요. 4 아가책카페 2007/08/02 364
135292 산후조리라는게 정말 해봐야 아는거 같아요. 12 신기 2007/08/02 1,677
135291 많이 움직이고 활동량 많으면 어떠한 이유로 순산하는건가요? 6 임산부 2007/08/02 770
135290 급질이예요 6 서울나들이 2007/08/02 540
135289 어제 미국산 쇠고기 먹었다고 글 쓴 사람인데요... 11 미국산쇠고기.. 2007/08/02 1,835
135288 피랍자들 다행히 아직 아무일도 없지만... 만남 2007/08/02 291
135287 어제 9시 뉴스 납치 속보가 무었이었나요? 1 . 2007/08/02 963
135286 키플링가방 어떤 색상이 이쁜가요? 6 가방 2007/08/02 1,483
135285 요즘 삼성 전자의 위상은.. 14 중매 2007/08/02 2,333
135284 청약예금 해약 관련 1 해지 2007/08/02 439
135283 선교빙자 관광간거 맞군 85 발빠른 일본.. 2007/08/02 6,471
135282 미래에셋에 가입할려고 하는데요 4 펀드가입 2007/08/02 1,143
135281 바퀴벌레ㅠㅠ 10 .. 2007/08/02 777
135280 오만과 편견 3 이라크 2007/08/02 1,121
135279 요즘 하숙비 얼마정도 받아야 될까여........?시세를 몰라서... 12 초보 하숙집.. 2007/08/02 6,615
135278 집의 물건이 자꾸 없어져요. 12 .. 2007/08/02 4,219
135277 컴퓨터 그래픽카드가 얼마정도 하나요? 3 컴퓨터.. 2007/08/02 789
135276 현명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2007/08/02 906
135275 디워 심야로 보고 방금 왔어요. 13 저두 2007/08/02 3,004
135274 그들을 마중하러 공항에 가게되길 바랍니다. 57 계란을 준비.. 2007/08/02 2,789
135273 갈라지는가죽소파요? 9 초보맘 2007/08/02 1,282
135272 레테 어떻게 가입하죠? 3 궁금 2007/08/02 867
135271 담배 얘기 나오니... 1 .. 2007/08/02 499
135270 손빠는 아기 어떻게 해결하죠? 2 아기맘 2007/08/02 429
135269 옥수수 아무리 삶아도 ... 5 옥수수 2007/08/02 1,503
135268 레고닥터 수업 안듣고 그냥 사주기만 하는거 어떨까요? 2 .. 2007/08/02 919
135267 심형래씨 정말 대단하네요 ^^ 17 심형래님 2007/08/01 3,879
135266 크림파우더 질문요.. 들꽃 2007/08/01 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