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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여아 수영장 다녀온뒤부터 팬티에..

딸내미엄마 조회수 : 1,460
작성일 : 2007-07-30 06:40:53

수영장이나 목욕탕 다녀오면 아래가 아프다고 해요

그러면 어김없이 팬티에 냉같은 것이 많이 묻어 있네요

소아과 선생님은 소독한 물로 닦아 주라고만 하는데 별 효과가

없는거같아요

산부인과에 가 볼까요? 경험 있는 선배맘님들 조언 좀 해주세요~

  
IP : 124.5.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시카
    '07.7.30 7:01 AM (211.201.xxx.119)

    산부인과에 다녀오세요.
    우리 아이도 지금 24개월인데 세균성 질염이라서 일주일 약 먹고 깨끗해졌어요.
    아이가 힘들거나 피곤하거나 하면 걸린다구 하더라구요.. 일종의 감기와 같은 증상이라구요..
    저도 소아과에 가보고 산부인과에 갔는데 소아과는 아닌것 같아요..

  • 2. 제가
    '07.7.30 10:17 AM (210.105.xxx.30)

    여자아이들 키우는데 좋은 방법하나 알려드릴께요.
    저도 딸들 키우면서 처음엔 어찌할줄 몰라 산부인과에 몇번 다녔었는데요.
    나중엔 그 의사선생님이 방법을 알려주시더군요.
    연고나 기타 병원요법은 자주 쓸수록 내성이 생기고 안좋다며
    시중에서 파는 요구르트(파스퇴르나 불가리스같은..)를 사서
    아이의 생식기부분 에 흘려넣어주라고 하셨어요.
    원래 옛어른들은 식초로 뒷물하셨잖아요.
    요구르트는 유산균이니까 어린여아들에게는 식초보다 더 낫다고 하시더군요.
    전 빨대를 스포이드처럼 이용해서 하니까 편했어요.
    전체적으로 발라주시기도하고 흐르는거만 대충 닦아주세요.
    그리고 씻어주지 마시고 밤에 잘땐 나을때까지 팬티를 벗겨주어서
    바람을 쐬어주세요. 심하면 5일정도 해주심 나을거예요.
    딸키우면서 겪게 되는 일들은 다 비슷한거 같아요.
    다른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줬고 고맙다는 얘기 많이 들었어요.
    저도 딸셋을 키우고나니 어지간한 상식은 다 알게됐네요 ^^*

  • 3. 저흰
    '07.7.30 10:57 AM (211.253.xxx.49)

    예전에 연고하나 처방받아서 발라줬는데요..

    속옷은 무조건 삶아서 입히고..
    샤워후에 드라이어로 잘 말려주고..
    집에서는 삼각 팬티말고 사각으로 된것만 입혔어요.
    드라이어로 잘 말려주면 저희애는 3,4일이면 좋아지더군요.

  • 4. 제가님 방법이..
    '07.7.30 12:57 PM (147.46.xxx.211)

    효과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얼마전에 제가 질염이 있어서 산부인과에 갔었는데, 항생제처방 해주시면서 젖산성분으로 된 세척제를 추천해 주셨어요.
    일주일동안 세척해보고 증상이 계속되면 레이저 치료 하자면서..
    그런데, 그냥 그것만으로 다 좋아져서 치료 안받기로 했습니다.
    젖산 성분이 질구 부분의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해요.

    며칠 전에 저희 24개월 아가도 그 부분에 발진이 생겨서, 물로 자주 닦아주면서 그 세정제를 약하게 희석해서 겉만 살짝살짝 닦아주었거든요.
    딴 때보다 훨씬 빨리 나았어요.

    그래서 결론은 요구르트도 효과가 있을법 하다는 것이옵니다.

  • 5. 원글
    '07.7.30 5:42 PM (121.88.xxx.182)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꾸벅
    당장 불가리스 사러 가야겠네요
    82쿡 만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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