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주목적 빌라 추천해주세요..

[대출이 웬수]

지금 구로쪽 25평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작년에 15000만원주고 샀는데, 지금 22000만원정도 되는 거 같애요.
구로철도기지창 바로 옆이라, 철도기지청 이전할 때까지 기다리면 조금 더 오를 거 같기도 한데...
대출을 9000만원이나 받아서 샀더니.. 이자내고, 2년뒤 원금까지 갚기 시작하면 생활이 안될거 같애요..

그래서 지금 이 아파트를 전세주고 좀더 저렴한 곳 전세나, 가능하면 매매로 옮겨서 대출금을 좀 줄여보려고 해요..
정안되면 그냥 팔고 대출금 없이 15000만원 정도의 실거주 목적의 아파트나 빌라로 옮길려구요..
대출금 이자 내는 돈으로 저금 하면서 살고싶어요.. T.T

물론 아파트 사기엔 너무 부족한 돈이라.. 나홀로 아파트같이 별로 오를 가능성 없는 아파트로 고려하고 있구요..

아기가 아직 어려서 학군은 고려하지 않고 있고,
공기가 좀 좋았으면 좋겠구요.. 주차가능하고.. 좀 조용한 곳이면 좋겠어요..
남편 직장이 종로인데.. 서울외곽도 좋고, 지하철역 근처면 경기도도 괜찮습니다.
대형마트보다는 재래시장이나 동네마트가 있는게 더 좋구요.. 근처에 도서관이 있음 더 좋구요..
공원이라도 있으면 완전 환영입니다.

우리동네에 새로 지은 신축빌라가 많다던가, 근처에 나홀로 아파트가 있는데.. 오를 것같지는 않지만 살기는 편하다 싶은 곳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추천해주시는 곳 추려서 주말마다 좀 다녀보게요.. 아무리 부동산사이트 돌아봐도.. 감이 안와요..


** 화곡동, 신월동, 수색쪽에 신축빌라들이 많던데요.. 이 동네 사시는 분들.. 살기 편한가요??

[궁금]

화곡동 추천합니다. 18000만원정도면 신축빌라 사는가봐요. 이번에 뉴타운지정 잠시 유보되었지만
기대심리 크고요.언제든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