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생각 잘못이겠죠?

[분당이마트에서..]

마트에서 물건을 사면 지역사회 환원차원에서 영수증 입력하잖아요.

분당이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단말기에서 입력을 하는데 바로 옆에서 학생인듯 보이는 두명의 여자분이 입력을 하면서 중얼거리더라고요.

"샘물교회.. 샘물교회" 하더니 샘물교회에 영수증을 입력하고 가는데..

예쁘장한 여학생들이 한순간 얄미워 보이더군요.


내 이런 심리가 좀 미워서 신랑한테 이야기했더니 "벌금내려면 교회가 돈 많이 모아야하잖아"하는데

우리부부가 많이 꼬인건지.. 사실 어느곳에 입력하던 자유인데 이런 시기에 그걸 봐서 그런지 좀 그러네요.


22인이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는데도 이런 심정이 드는게 좀 아이러니 해요^^;
(오지랍을 좀 줄여야지..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