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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안씻고 절여도 괜찮은건가요?
오이는 가시가 많고 긴 것이었는데 통째로 길고 얇게 썰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전혀 씻지 않은 상태로 자르고 있다는 것이었어요. 오이가 넘 더러운 상태로....
설마.... 소금에 절였다가 깨끗이 씻겠죠?
휴우~~ 파는 음식은 만드는 과정을 안봐야하는건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1. 에효~
'07.7.29 4:24 PM (121.147.xxx.142)저도 김밥집 오픈한 분 계셔서 잠깐 도와주고 난 후
절~~~~대로 김밥 사먹지않는답니다.2. 더더군다나
'07.7.29 4:25 PM (121.147.xxx.142)중국산 찐쌀이 대부분 김밥집에 흘러들어간다니
3. 원글
'07.7.29 4:29 PM (59.10.xxx.89)허걱.... 모두 부정적인 의견이시네요...설마했는데
에효님!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때문에 놀라셨는데요? 무척 궁금합니다.4. .
'07.7.29 4:56 PM (122.32.xxx.149)파는음식.. 대체로 과정 알면 못사먹는다고 하던데요.
저는 찐살 기사 본 이후로는 파는 김밥 못먹겠더라구요.5. 노가리
'07.7.29 7:47 PM (221.159.xxx.66)얼마전부터 저희 시어머님께서 동네 노가리공장에 알바하시는데.....(여기는어촌!!)
"저희가 노가리 먹고싶다고 공장에서 사면 더 싸겠지요~" 했더니 손사레 치시면서
절대 사먹지말라구~~
약품처리 엄청 한답니다....알고는 절대 못사먹는다고 하시더군요.
파는 음식...다 그럴겝니다.6. 후배가
'07.7.29 8:10 PM (121.55.xxx.32)김밥집에서 5일간 근무한 적 있는데요
홀에서 사람들이 먹고 난 뒤 헹주로 치우잖아요. 더러운 국물 종류 많이 흘린 경우는 헹주를 뒤집어서
닦잖아요. 그러고 나서는 헹주도 안 빨고 손도 안 씻고 김밥 그냥 말더래요7. ...
'07.7.29 11:37 PM (220.120.xxx.81)한식당에서 부추 씻는거 봤는데 부추단에 묶은 끈 풀지않고 통채로 물에 한번 담가다가
꺼냈어요. 아무리 장사지만 입에 들어가는것인데 너무들 하죠8. 다향
'07.7.29 11:45 PM (124.53.xxx.82)큰식당하는 친구집에서 본것인데..
상치 깻잎은 그대로 물에 풍덩해서 건져 상에 내어놓더라구요..
흩트러진다나 뭐라나..씻지않는다고 보면 되겠지요..
자기들 먹는다면 그럴까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