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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산성증세

겁나 조회수 : 1,483
작성일 : 2007-07-29 13:00:41
30대 중반이에요 3살난 아들 하나 키우는 전업이구요

혹시 갑상선 증상이 어떤것들이 있나요?
제가 체력이 좀 약한편인데 운동이라고는 숨쉬기 운동 ^^;;;  운동부족 현상이라면 좋으련만.......
지치기도 빨리 지치고 별로 한것도 없는데 매일같이 몸이 피곤해요

아기 낳고 돌보면서 몸이 많이 피곤해서 편도가 부어 병원가보면 염증이 심하다며 주사에 약 먹고를 가끔하다 지금은 또 몸이 많이 피곤하면 목이 약간 부은듯하다 싶을정도의 느낌만 있고 좀 쉬어주면 괜잖아지고 하거든요

아기를 돌보느라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뒤돌아서면 배가 고파 밥먹고도 빵이며 간식으로 배를 채워서 그런지 살이 좀 쪘었는데 남편이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바람에 거의 12시가 넘어야 집에 오니 혼자서 아이를 돌보자니 너무 힘이들어 지금은 그때보다 살이 좀 빠졌거든요 허나.... 이늠의 뱃살은 어찌할수가 없네요....

제일 정확한건 병원에 가서 검사 해보거겠지만 미리 어떤 증상들이 있나 궁금해서 82님들께 여쭙니다

IP : 203.243.xxx.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증세..
    '07.7.29 1:11 PM (121.138.xxx.121)

    많이 피곤해 하고 먹는것은 많아도 살이 빠지죠
    손도 떨리는거 같구
    항상 불안해 합니다
    갑상선 검사 하기 쉬우니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하시는것이 좋을듯 싶네요...

  • 2. ...
    '07.7.29 1:16 PM (218.54.xxx.182)

    갑상선이상은 호르몬 과다와 저하 두가지가 있습니다.
    과다의 경우 살도 많이 빠지고 마음이 약간 불안정하고 눈이 좀 튀어나옵니다.
    저하는 많이 피곤하고 몸이 잘 붓구요..목에 갑상선 샘이 도톰히 붓기 때문에 만져보면 좀 느껴져요.

    혹 의심되시면 갑상선 전문 병원에 가보시는 게 좋습니다
    갑상선 기능 검사(피검사)는 보통 내과에서 다 하지만 ..이상 증세가 있다하면 갑상선 잘 보는 곳으로 가셔야 할 꺼에요.

  • 3. zz
    '07.7.29 1:32 PM (211.106.xxx.237)

    저랑 너무 똑같은 상황이라 깜짝놀랏어요
    저도 님과 같은 나이에 아들하나 남편 맨날 늦어 혼자 다하는 전업이거든요
    게다가 갑상선은 저하증으로 한번 경험이 있고 정기검사 하고는 있는데 늘상 힘들고 피곤하고 몸이 무겁네요 증상이라면 몸이 피곤했을때 나타나는 증상이 대부분이구요 저하증 자체가 호르몬중에 하나가 제기능을 못하는거니 몸이 쌩썡돌아가지않기 때문에 몸이 답답한 상황인거요
    저도 지난주 정기검사했는데 일반 내과에서 삼만원에 했어요 초기로 검사하시는거면 이거저거해서 가격이 더 나오겠네요

  • 4. 빨리 병원에
    '07.7.29 10:46 PM (211.214.xxx.107)

    검사하는데 비용 얼마 안나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항진증이 있어요
    많이 피곤하고 무기력해지고 호르몬을 분비해주는 갑상선에 이상이 있어서 오는 증상이라네요
    심하면 수술을 받아야하고 평생 호르몬제을 먹어야하니까
    빨리 병원에 가심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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