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도들 생각해보니 딱하네요.

[그렇군요]

교회 숫자는 수만개에 달하며, 그들 모두 치열하게 선교 경쟁을 벌이는 통에 목사들은 다른 교회보다 앞서나가기 위해 가능한한 많은 선교단을 해외로 파견하는 술책을 쓰지 않을수 없는 처지가 된다. 새로운 시장, 더욱 위험한 선교가 더 많은 유명세를 모으고, 그 유명세는 교회의 명예가 되고
궁극적으로 더 많은 돈이 교회와 목사 앞으로 들어온다.
---------------------------------------------------------------------------------------------
타임지에서 이번 아프간사태를 보도하면서 실은 기사의 일부입니다.
개신교도들 마치 집단 최면에라도 걸린 듯이 이번 사태에 반응하는 모습, 사실 놀랍지도 않았어요.
주위에서 늘 그런 개신교도들 질리도록 봐 왔으니까요.

이제는 딱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 농락당한 거 아닐까요?
어찌보면 스톡홀름 신드롬과 비슷한 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누구 좋으라고 십일조 갖다 바치고 그 누군가의 하수인이라도 된 듯 행동하고 말 하는건지?

그 모든 것들이 개신교도들에게는 천국으로 가는 티켓으로 여겨지는 거겠죠?
그들은 궁극적으로 천국에서의 영생을 염원하기에......
그들이 원하는 것을 일련의 말과 행동들로 예약해 놓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기에......
어쩌면 그 믿음이 깨지는 것이 두려워서 더 집착하는지도 모르죠.
참 안타깝네요.

[오늘도]

남편과 같이 저녁 외식하고 공연보러 가는데
정말 아주 참하게 생긴 여인이 저희 부부앞으로 다가오더니
"예수 믿으세요~" 이러더군요.
저 개신교에 엘러지 있는 걸 아는 우리 남편 황급히 "예~예." 하면서
저를 얼른 끌고 갔어요.
무엇이 사람을 그렇게 만드는 건지......
부끄럼도 많아 보이더만 어디서 그런 용기가 생기는지.......

[개신교]

교회다니고 하나님을 믿는사람으로서 그동안 고민했던것들이 다 터져나온것같습니다.그동안 여러가지 외국과도 비교하면서 왜그럴까하고 의문했었거든요..예수님처럼 살고싶어 다닌교회에서 얼마나 갈등했었는지 모릅니다..이번기회로 다시금 신앙을 재정립할수있는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인격모독]

제가 아는 개신교인은 ...내가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는걸 알면서도 온갖 논리를 갖다대면서 자기네 종교 믿으라고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내가 하는 모든일이 안될거라고... 종교를 떠나 인격모독을 팍팍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