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설치비가 너무 비싸요

[덥죠?]

에휴, 작년가을 이사하고 여름을 맞이하야 에어컨을 설치하려고 신청을 했어요.

대략 전화로 비용을 물어보니 삼십만원이 넘겠더라구요...

설치비 십만 삼천원, 앵글값 십이만원, 배관은 미터당 만 오천원...

오년동안 쓴 스탠드형 에어콘인데 삼십만원 들여서 설치하는게 과연 적당한 금액인가...

의문이 생기네요.

삼십이면 벽걸이 에어컨 신품이 가능한 금액 아닌가요?

오늘 저녁에 오시라고 했는데 그때까지 제게 어떡해야할지 조언 좀 주세요... 흑.

[이사업체]

에서 20만원부른거 여기에서 추천해주신분으로해서 8만원에 했어요.
에어컨설치값은 부르는게 값이더군요.
원래 더울때 설치비도 비싸다네요.
참고로 그분 전화번호 알려드릴게요. 물어보세요.
김진영기사님 011-704-9878
누가 추천해줬냐하면 부천사는 사람이라고 하시면 돼요..
그렇다고 저한테 떨어지는건 없으니 오해마시구요. ㅎㅎ

[오늘]

6월초에 동탄으로 입주했는데 오늘에야 에어컨 설치했어요 ^^;
새아파트라 입주 동호회까페에서 배관이 베란다로 많이 나와서
보기 싫다 어쩐다 말이 많아서 적당한 규정이 생길때까지 기다렸거든요 .
공동구매 업체를 선정했길레 그업체에서 오늘와서 했는데
가스,배관 ..전부해서 스탠드형12만원에 했어요.
우리윗집은 다른업체에서 했는데 거실과 안방에다 설치비 36만원들었데요 @.@
무슨 설치비가 이렇게나 비싼지 ㅠ.ㅠ

[저도]

가스랑 배관 다 해서 8만원에 했어요. 실 사용은 몇번 안되지만 10년 된 에어컨이라 그 새에 이사를 두번이나 해서 파이프를 새로 해야 한다는 걸(그렇게 하면 17만원이랬어요.) 어떻게 이번 한 번만 다시 쓰게 해 주십사고 했어요. 작업 두시간 하시는 거 보니 8만원 아깝지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