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랑 이곳저곳을 쑤시다보니.. 공동구매나 먹거리 직거래같은 좋은 기회가 많지요.
특히 직장맘이다보니 택배로 해결하는게 많습니다.
우리 식구나 잘먹고 잘살면 될것을... 지방에 계신 친정부모님이 걸려서 이것 저것 시켜 드렸더니만... 이제 뭐 살거 있으면 제게 먼저 전화를 하시는데..
이젠 마늘, 고추가루, 멸치, 다시마, 꿀, 참기름까지 알아보라네요...ㅠㅠ
아무래도 제가 택배병을 감염시켰나봐요...ㅠㅠ
엄마.. 제발 웬만하면 시장가서 해결하시어요....그거 알아보느라 손품파는것도 일이더라구,... 게다가 누구 도움없이 콩뛰고 팥뛰며 아이둘 키우는 딸이구마... ㅠㅠ
이넘의 오지랖...앞으로 82 물건 시댁 친정까지 퍼나르면 내가 성을 같다...ㅠㅠ
걍 하소연 한번 해봤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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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의 오지랖.... 친정....
오지라퍼 조회수 : 1,198
작성일 : 2007-07-25 19:53:06
IP : 122.35.xxx.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7.25 7:59 PM (211.201.xxx.84)맞아요~
저는 친정 가서 시장비며 과일값이며 생선값까지 죄다 제가 따라 다니며 계산을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짜증이 나더이다.
엄마 것 뿐민 아니라 언니네 동생네 할 것 없이 잔뜩 사서 나눌 때 조금 기분이 그래요..
엄마는 딸이 편하고 좋아서 그러시겠지요..
원글님. 가끔은 바쁘다면서 거절도 해 가면서 사 드리세요...2. 현미
'07.7.26 12:22 AM (203.170.xxx.14)현미를 주문했는데 외출 한 사이 배달이 오니 마침 집에 와 계시던 친정어머니께서 전화하셨어요.
이거 내가 가져갈께 네가 다시 사. 나두 필요해 샀는데 묻지도 않고 당연하게 먼저 들고 가신다고.3. 울 엄마도.
'07.7.26 9:59 AM (155.230.xxx.43)스스럼 없이 저의 것을 퍼다가 이집 저집 나누어 줍니다. 가끔씩은 짜증이 슬슬 나지요. 그래도 또 친정엄마니까.. 하면서 덮어버립니다.. 어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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