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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바퀴벌레를 왜 만드셨을까요?

SOS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07-07-23 22:13:03
당장 이사갈 형편도 안되는데 우짜면 좋을까요?
아들녀석 방 서랍에서 느닷없이 바퀴벌레가 나왔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악명높은 벌레......한 마리만 보여도 집안에 백마리쯤 있는 걸로 생각해야 한다면서요?
번식력도 장난 아니라고 하고...
아들아이는 제 방에 옷이란 옷 다 꺼내서 세탁실에 던져놓고
이불 들고 누나 방으로 자러갔어요. (벌레가 무섭다는 고 3이나 된 이 아이는 아들이 맞답니까요? ㅠㅠㅠㅠㅠ)
어떻게 해야 집안에서 바퀴를 완벽하게 몰아낼 수 있을까요?
바퀴가 온 집안을 헤집고 다닌 것 같아서 부엌살림 다 들어내고 설거지하면서
아들녀석 옷 빨아대면서
아아아, 정말 이사 가고 싶어요....ㅜㅜㅜ
IP : 59.10.xxx.1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23 10:15 PM (211.193.xxx.146)

    하느님은 모기를 왜 만드셨을까요? 왜!왜!왜애~~~

  • 2. 근데..
    '07.7.23 10:22 PM (58.76.xxx.140)

    광고보면..쎄스코가 바퀴를 해결해준다고 하는데..문의 해보시면 어떨까요?
    뭐..하긴..약광고 보면..그거먹고 안낫는 병 없고... 세제광고보면..그세제 써서 안깨끗해지는 옷없지만...
    그래두...어떨까해서..댓글달아봅니다..혹시 해보신분 아니계신가요?

  • 3. ....
    '07.7.23 10:25 PM (58.233.xxx.85)

    여기서 바퀴로 계속 검색쳐 보셔요
    가장 추천 많은 치약형있어요
    전 그걸로 몇년째 해방인데 ..

  • 4. 폭탄.
    '07.7.23 10:36 PM (219.251.xxx.146)

    약국가서 연기피우는거 달라고 해요. 그거 방방마다 놓고, 거실에 놓고 베란다 에 각각 놓고 터트리세요. 여름 휴가 나가기전에 하고 가서 들어온 다음에 치우시면 되겠네요.
    그러면 말끔히 없어집니다. 일단 바퀴가 크면 되게 커지면 약같은거에 잘 안죽어요.
    폭탄 밖에 없어요. 한번 해 봐서..압니다.
    바퀴 새끼가 투명하다는거 까지 봤습니다. 그것도 새끼들 떼거지들이 기어나와 죽어잇더군요.
    큰 바퀴들은 나중에 이사 나갈때 봤습니다. 허거덕....박제되어 있더군요. 매미만 했습니다.

  • 5. 폭탄 터트리실때.
    '07.7.23 11:01 PM (218.233.xxx.175)

    반드시 관할 소방서에 신고하셔야 해요.
    안그러면 소방서에서 오인출동해서 문 부수고 들어갈 수 있답니다.
    그리고 나서...당연 안물어줍니다. 신고하는게 원칙이거든요.

    폭탄하고 나시면...당연..음식들은 하시기 전에 다 처리하시고,
    냉장고도 왠만하면 비우시고 하시는게 좋구요.
    그거 하고나시면 온갖 곤충이란 곤충은...다...비명횡사 할껍니다.

    아...그거 터트리실때 윗집, 아랫집. 옆집에 미리 알려주세요.
    연기가 무진장 독하더라구요. -_-;

  • 6. 쥐.
    '07.7.23 11:05 PM (124.49.xxx.93)

    난 세상에서 쥐가 제일 무섭고 싫어요.

    하느님.. 세상에 쥐는 뭐하러 만드셨나이까?? ㅠㅠ

  • 7. ..
    '07.7.23 11:32 PM (221.165.xxx.171)

    갑자기 든 생각인데요.
    바퀴벌레와 모기 그리고 쥐는 "하나님 도대체 사람은 왜 만드셨나요?"라고 생각할것 같아요.^^;;

    저도 얼마전 큰 바퀴 한마리를 발견해서 기겁했었는데요.
    장마철 습기 많을때 밖에서 한 두마리가 들어와 있을 수도 있대요.
    저희집은 바퀴 없었거든요. 신경써서 구석구석 살피는데 그 한마리 외에는
    보이질 않았어요. 원글님도 그런 경우일 수 있으니 다시 한번 살펴보세요.

  • 8. 세스코
    '07.7.23 11:35 PM (125.131.xxx.243)

    세스코 이용하면, 정말 바퀴없어요. 근데,,정말 비싸요. 계속 관리받으려면 적금부어야하고..
    한 일년정도 유지하면 바퀴없어지는거 같애요.
    일년관리받고 끊었다가 새로 이사간 집에 또 있어서 새로 목돈내고 다시 불렀던 아픈 기억이 있는뎅,,

    2003년인가 2004년에 다세대 반지하에서 혼자 자취하던 언니 살림에 묻어왔었는데, 걍 하루에 대여섯마리씩 보는게 예사였었는데,,다 없어졌었거든요. (언니책임이라 언니가 돈내고)

    단 부르면,,첫회 약놓고 간뒤 엄청난 양의 사체처리를 해야하는..끔찍한, 으...정말...
    갈수록 치우는 양이 줄긴하지만,, 두번까지는 모래쓸듯이 쓸어냈었어요.

  • 9. 물론
    '07.7.24 12:41 AM (125.129.xxx.235)

    바퀴벌레 좋은 기억거리는 아닙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이세상의 미물들도 다 그 존재 이유가 있더군요. 환경이라는 톱니바퀴는 그 중에 하나만 없어도 우리에게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게 지금까지 인간이 얻은 경험이라고 할까요!~

  • 10. 바퀴
    '07.7.24 8:18 AM (59.17.xxx.236)

    정말 싫어요. 근데 세스코가 효과있나봐요~!

  • 11. 아마
    '07.7.24 12:48 PM (61.73.xxx.201)

    바퀴가 인류에서 가장 오래된 생물 중하나고 아마 핵전쟁이 일어나도 살아날 거라잖아요
    아마 그 지독하고 왕성한 번식력을 본받아봐.. 이런 지겨운 생물도 있어.. 라는 본을 보이시려고
    만드신것 아닐까요? 너무 싫어요...

  • 12.
    '07.7.24 10:05 PM (121.172.xxx.161)

    ....님이 말씀하신 치약형 바퀴약 있거든요
    저도 이사와서 심한 바퀴때문에 죽을뻔했는데
    그거놓구나서 싹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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