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 클럽 또는 ES리조트.. 혹시 회원이신분이나 가보신 분 계세요?

[가고싶어요]

주말에 청평쪽에 놀러갔다가 ..말그대로 딱 그 앞에 멈췄네요..넘 예쁜 집들이 산속 나무사이사이 숨어있는 장관을 보구요.. 정문에서 두세사람이 차를 딱 막더니.. 회원만 입장가능하십니다.하네요..
회원제 리조트더군요..ㅠㅠ잠깐 있는동안에도 서너대 차량이 키를 받고 안으로 들어가는데 부럽^^

신랑이 정문 관리소에가서 알아온 바로는 분양하는 리조트네요..잔여 분양도 하고 있구요..최소 평수가 2500정도 .. 그림의 떡인가 싶어서 발길을 돌리긴 했지만.. 넘 가보고 싶네요.. 가보셨던분들 어떠셨어요?
그안에 미니 골프장에 수영장에.. 시설은 다 갖췄다고하던데..
정말 회원아니면 갈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예..]

회원제입니다..
저는 남편이 학교에 있는데, 학교에서 법인으로 회원에 가입되어 있어서 몇 번 가봤어요..
다른 콘도와는 달리 한 방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 제한이 좀 엄격하구요.. 시설은 좋은 편이지요..

[.]

좋아요......

작년에 얼껼에 그런곳이 있는줄도 모르다가 동새덕에 다녀왔는데...
쫌 유럽스럽기도하고...^^;;

들어가는 인우너 제한이 까다롭기는 한데 일일이 검사안해서...저희도 다 들어갔어요.
어떤사람은 엄청 큰 개도 두마리 델고왔더라구요...
울애들 놀라 자빠지는줄 알았어요...--

골츠장 수영장 다 있는데...
시설은 그냥 그래요.
수영장은 유아 하나 성인 하나인데...
정말 그냥 풀장수준^^;;

다른것보다 경치가 참좋아요.
저도 건축일을 하지만.그런곳에 집을 지을수있다는게 놀랍기만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주변에 후방사인가??? 절이랑 계곡도 아주 좋거든요.

기회가 되면 또 가보고싶어요..

참 동생이 지자체 공무원인데 거기도 윗님처럼 그런시스템으로 가입이 되는건가봐요...

[raindog]

싱글에, 여행 좋아하는 삼촌이 회원이라 작년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었군..돈이 좋긴 좋구나....씁쓸했던 기억이.ㅎㅎ
리조트 내부가 참 좋아서, 밖에 나가기가 아까울 정도였네요.
체크인 할때 인원체크도 엄격히 하고..까다로웠습니다.
삼촌말로는 콘도처럼 시끄럽게 하면 항의도 하고 그런다고...

사진 본 사람들은 유럽같다고 하네요.
예쁘게 잘 꾸며놓았습니다.
콘도형처럼 붙어 있는 곳도 있고, 유럽의 고성처럼 독채로 있는 곳도 있고, 여러가지 유형이 있었구요.
리조트 내에 식당(맛이 괜찮았구요), 예쁜 카페도 있고,
아무데서나 사진 찍어도 그림이 나옵니다.

한 며칠 리조트안에서만 푹 쉬고 오기에는 괜찮은 듯 하나,,
그러기엔 심심할 것 같고(개인취향입니다만) ..
회원없이 가족들만 가면 회원가보다 두배정도라고 들었네요.
삼촌은 개인이 분양권을 직접 산 경우이고,
법인 회원이면 예약하기가 아주 쉽지는 않겠다는 느낌입니다.
가격은 기억이 안나요..T.T
아주 비싸지는 않았던듯.분양가가 비싸니 일단 회원이면 다른 ,좋은 콘도 수준?
그렇게만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