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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난다면..
먹먹하니 참 외롭네요..
결혼을 하면 든든한 내편이 하나 생기는줄 알았나봐요..
막연히 더 외롭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했었었죠..
어느날 눈떠보니 참 낯설더군요..
결혼 전보다 더 많이 외롭네요..
텅 비어버린 느낌..
내가 여기서 무얼하고 있는지..
꿈속을 헤메는 그런 기분마저 드네요..
계속 반복되는 악순환 자꾸 지쳐요..
울음이라도 울어지면 조금 가실듯한데..
이젠 눈물도 말라가는듯하네요..
이밤..
사람이.. 따뜻한 온기가 그리워집니다..
1. 저도..
'07.7.23 1:31 AM (211.229.xxx.17)결혼을 하면 내편이 생기는줄 알았더니 적과의 동침이더군요....--;;;
2. 뭐라고...
'07.7.23 1:39 AM (61.98.xxx.205)드릴말씀이 없네요..
그저 힘내시라는 말씀밖에는...저도 너무 외롭습니다 ㅠㅠ3. ..
'07.7.23 1:59 AM (222.233.xxx.62)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하는게 결혼이라지요..저두..넘 외롭습니다..ㅠ.ㅠ
그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 외롭고 힘들긴 하지만..그래도 살아내다 보면 덜 외로운 날이
가끔씩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기운 내셔요~~~^^;4. 저도
'07.7.23 8:30 AM (59.17.xxx.236)결혼하고도 외로울때 많아요. 남편과 뜻이 맞지 않을때 더 심하구요.
힘내세요...5. 저도..2
'07.7.23 8:42 AM (220.75.xxx.143)시간이 갈수록 그런 외로움은 더 합니다. 아주 뼈속까지 사무치지요.
자식들~ 정말 공들여 힘들여 키우면 뒤통수치고 달아나지요. 내 편인줄 알았던 남편. 남보다 더 못한
존재예요. 세상천지 훑어봐도 마치 낭떠러지에 홀로선 나무처럼 모든 비바람 혼자 받아내고... 참
외롭군요. 허허롭습니다.6. 평생
'07.7.23 9:54 AM (211.221.xxx.236)이 허함이 채워질까라는 생각을 하면 참 서글프네요.기대를 말자.기대를 말자.
혼자라고 생각하자.라며 다지고 또 다지네요.
그러다 문득 내 옆에 있는 이 사람도 그렇겠지 라고 생각하니
더 서글프네요. 채우려고 애쓰지 말아야 되는거죠.7. 사람모여사는것은
'07.7.23 11:04 AM (59.8.xxx.79)구석기 신석기 때부터 다 힘든것 아니겠어요?
그러니 늘 전쟁과 평화가 공존하지요
웬수하다가도 또 그냥 살고...
현실을 바꾸는 것보다 생각을 바꾸어 사는게 늘 편하지요..
다른사람에게 기대하기 보다는
늘 자신에게 충실하시기를 바랍니다.8. 럭셔리은
'07.7.23 12:07 PM (211.245.xxx.32)전 다시 태어난다면(그럴일은 없겠지만^^;;) 울 신랑 더 일찍만나서 빨리 결혼하고 싶은데요..
연애를 3년정도 했고 결혼했는데 연애시절보다 결혼시절이 더 행복해요
물론 시댁분들 때문에 가끔 속상할때도 있고 또 신랑하고 싸울때도 있지만 그래도 전 신랑이 너무 좋아요
이 생각이 죽을때 까지 변치 않기를 기도하고 바랄뿐이죠 ^^
원글님도 힘내시고 부군님과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화이링~~9. 슬프지만
'07.7.23 12:39 PM (211.224.xxx.28)저도 남들(?) 다 말리는 결혼 죽자사자 좋아서 결혼했더니..흐흑
간절히 원하는 아이도 안 생기는 저는.. 그냥 혼자 서려고 노력합니다.
어차피 인생은 혼자 가는 걸요~~
강해 지세요 스스로를 본인이 지킬수 있도록~~
원글님 점심 든든히 드시고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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