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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레이저 수술하는데..많이 아픈가요?

무서워 조회수 : 705
작성일 : 2007-07-23 00:24:07
친정 어머니가 요로결석이라고 며칠전에 응급실에 가셨어요
가서 요로결석인걸 알았죠
오른쪽 옆구리가 너무 아파서 얼굴이 새하얘지고 식은땀을 주욱주욱...
결국 요로결석이라는 진단을 받으셨고 낼 수술 예약하셨다고 하네요

근데 1년전쯤에 큰 수술을 받아서 그런지 너무 무섭다고 밤에 잠도 안온다고 하시더라구요
수술실 분위기라는게 아무래도 쩝...
병원에 입원도 안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는데 그거야 뭐 수술경과봐서 사람봐서 되는일이니 그런다 치더라도 수술시에 통증에 대해 궁금해하세요

병원에서 레이저로 수술할거다..그러셨대요
그렇게 수술해보신분들...어떻던가요?
전신마취 하나요?

저희 어머니는 어디서 들으셨는지 허벅지쪽에 조그마한 구멍을 내서 그리로 레이저관을 넣어서 쏜다고 그렇게 들으셨나봐요
허벅지에 구멍을 내면 너무 아플거라고 벌써부터 걱정이 태산이시네요
저희 엄마 겁쟁이...하고 놀리실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작년에 뇌수술 받으셨었는데 그것때문에 큰 수술에 대한 공포가 대단하세요
제가 안심시켜드리긴 했는데 그래도 걱정이 되서...
얼마나 아프고 힘든지 저두 알고도 싶고...
수술해보신분들 답 좀 해주세요
IP : 58.141.xxx.2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며칠전에도
    '07.7.23 1:20 AM (125.142.xxx.78)

    며칠전에도 글 썼었는데요
    의료용 침대에 누워있으면 초음파로 돌의 위치를 확인한후
    돌의 위치에 레이져를 쏩니다
    탁탁탁탁 하는 소리 나구요 안아퍼요
    한 30분 쏘고 초음파로 돌 깨진거 확인하고 집에 오면되요
    물많이먹고 깨진 돌가루 소변으로 배출하구요,
    전혀 안아픕니다
    그냥 한 30분 누워있다 오시면되요
    마취할 필요도 없고 하지두 않아요.

  • 2. 혈압이
    '07.7.23 1:28 AM (219.251.xxx.7)

    시술후에 높아져요.

  • 3. 체외석파술
    '07.7.23 7:15 AM (58.148.xxx.86)

    며칠전에도님이 받으신게 체외석파술이라고 합니다.
    30분정도 마취를 하기 때문에 통증은 없습니다.

  • 4. 저도
    '07.7.23 9:30 AM (220.123.xxx.58)

    좀 알아 봤는데, 그게 사람에 따라 느끼는 강도가 다른가 봅니다.
    돌의 크기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겠지요. 시술 시간(쏘는 시간)이 다를 테니까요.
    어떤 사람은 온 몸 뼈가 흔들리는(-.-;) 느낌이라 괴로웠다는 사람도 있고, 윗님들 말씀처럼 통증없이 간단하다는 사람도 있고...

    구멍은 안 내고요...^^
    그 돌 있는 부분에 집중적으로 초음파를 쏴서 돌을 깨는 거지요.

  • 5. 저는...
    '07.7.23 10:08 AM (210.94.xxx.89)

    저는 3년 전에 신장에 돌이 있어서 대학병원에서 받았는 데요, 수술실에서 하는 것은 아니구요, 그냥 비뇨기과에 있는 요로결석 클리닉 방에 들어가니까, 의료의자가 있고, 의사는 그 방의 다른 쪽에서 투명유리를 통해서 저를 보면서 기계 조작했어요. 수술실 분위기는 전혀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마취를 하지 않았어요...그래서인지 무지무지 아팠습니다. 20분 정도 했는 데, 바로 윗님 말씀대로 온 몸 뼈가 흔들리는 느낌이었습니다. 탁탁 보다는 "펑펑" 소리가 났었어요. 그 날 친구가 안 따라와주면 집에도 못 올 뻔 했습니다. (집에서 택시로 10분 거리였는 데도요..) 집에 와서도 바로 누웠구요.
    나중에 확인하니까, 돌이 확실히 깨지긴 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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