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도 아니 내면서 국고를 탕진!!!!!

[^*^*]

평소에도 세금도 안내는 종교계를 그다지 곱지 않는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는데,
이번 피랍사건에 또 다시 그 무지한 종교인들땀시 국고를 탕진하여야 하는 대한민국의 냄비인정!
결코 좋은 시선으로, 좋은 마음으로 바라보아지지가 않습니다.

괜스레 분통이 터지는군요

어찌하면 이 무지한 집단을 고발조치를 할 수가 있는지,
법조계에 계시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 드립니다.

[국민]

종교계는 세금을 안낸다 해도
국민으로서 개개인은 세금을 내죠.
그들의 부모들도 세금을 내고요.

[아닌데요..]

국민님 그렇게 따지면 기업들도 법인세 낼 필요 없습니다. 그 회사 직원들도 세금내니까요...그리고 그회사 물건 사는 사람들도 부가가치세내고 특별소비세 내면서 그 회사 제품 구입하고요!

그리고 기부금 받는 각종 공공재단이나 자선단체에 직원분들도 월급에서 소득세 낼 필요없죠... 어차피 기부금 내는 분들이 세금은 다내고 계시는 분들이니까요! 아닌가요?

그리고 공공연히 헌금 받는 돈 세금 공제 되는 거 알고 100만원 헌금 받으면 300만원 냈다고 확인서 써주는 종교단체도 있다는 글 뉴스에서 본적도 있으니... 이레저레 탈세도 저지르죠!

왜 종교계에서만 세금을 안내나요?

[중동]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중동입니다.
여기 있는 무슬림들에게 종교는 선택의 대상이 아니고 고려해야할 대상이 아닙니다.
저에게 종교가 뭐냐고 묻길레 없다고 했더니 이해를 못합니다.
그만큼 이들에게 종교는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져있는 믿는 대상이지 누구에 의해 변화되거나 의심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들도 다른 이들에게 종교 권하지 않습니다.
다른 종교를 우습게 본다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자유롭다면 자유로운 이곳 에서도 교회나 성당은 한곳에 모여있습니다.

이들 무슬림들은 하루에 몇번씩 꼭 기도를 합니다.
백화점에도 기도실이 따로 있고 기도 시간이 되면 도로를 점령하다시피 많은 사람이 모여서 길에 엎드려 기도 합니다.
이들에게 종교는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죠.

이들의 종교도 인정해줘야 하는 거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렇게 꼭 교회에 다녀야지만 좋은 사람은 아니쟎아요.
무슬림들 좋은 사람 많습니다.

[저도]

그리생각합니다 그런데 유독 우리나라 기독교는 참으로 남의 종교배척이 심하고 자기종교안믿으면 지옥간다 라고 말하지요 정부가 가지말라고 했을때 종교탄압을 한다며 큰소리 치던 그들이 정작 종교를 탄압하고 있으니 문제는 그들이 그들만이 옳고 진리다 우리 종교가 아닌 모든것들 사람들은 미개하니 구원해야 한다 라고 말이지요

[지긋지긋한]

빨간 네온 십자가...마치 공동묘지같아요..비행기에서 내려다보면.
세금을 물리면 좀 정리되려나...

[교인들..]

그들은 지들만 옳다고 허니......그러곤 옳은 행동은 안하니..그거이 문제지요

[법이요?]

광신에 대한 공격은 서양의 경우 근대가 시작되면서 본격화되죠.
종교적 관용에 대한 글들도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나오고요.
바야흐로 17,8 세기, 벌써 수세기가 흘렀네요.
우리나라 기독교는 그런 시기를 못 거쳤어요.
교세확장이 지상최고의 목표일 뿐, 자체 내 반성이 없었죠.
합리화가 덜 되었다고나 할까,
안 그런 교회도 있지만
건전한 믿음과 광신의 경계선상에서 오락가락하는 교회도 많은 거 같아요.

법적인 처리요?
말도 마세요.
그랬다가 종교탄압이냐, 빨갱이 집단이야,
사립학교법 개정 때 보셨잖아요.
집단행동, 데모, 시위, 그래서 결국 재개정되었구요.
우리나라에서는 기독교가 종교가 아니라 권력집단이에요.
돈과 권력을 함께 가진 집단.

예수님, 예수님의 말씀, 가난한 이들과 함께 하신 그분의 행적이
참으로 기적같이 느껴지는 한국 상황이에요.

[아닌데요]

님.. 정말 딱! 맞는 적절한 댓글입니다

속이 다 시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