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후회...

반성 조회수 : 1,380
작성일 : 2007-07-21 18:11:29
이마트에서 좀 기다려 이제 막 계산을 하려는데 웬 아줌마가 어린아이를 데리고, 장난감 한개를 들이밀며 이거 하나만 먼저 계산해달라고 했습니다. 점원이 안된다고 하다가 자꾸 해달라니까 제게 묻더군요. 계산해줘도 되겠냐구요.

근데 제가 이렇게 대답했어요. "안돼요!" 아주 쌩~한 목소리루요.

하나밖에 안되니 해달라는 그녀에게 소량계산대 있잖아요! 하고 말했습니다. "없는 거 같던데..." 하면서 가더군요.

가족들이 다 놀라고, 저도 놀랐습니다. 아니 왜 양보를 안하고...?

그냥 그 여자가 얌체라는 생각이 들었던 거 같습니다. 제가 무척 피곤한 상태였다는 것도 이유의 하나겠고, 82쿡에서 마트의 얌체들 얘길 많이 본 것두 이유의 하나겠고...

그런데, 그 어린 아이 데린 엄마가 겨우 한개 미리 계산하겠다는데 왜 그리 매몰차게 했는지, 그 직후부터 후회막급입니다.

혹시라도 그 분이 이 글 보시게 된다면 제가 반성하고 있다는 거  알려드리려구요...
IP : 211.196.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07.7.21 6:27 PM (219.254.xxx.22)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원글님도 그 당시에는 많이 피곤해서 신경이 많이 예민해 있었나보네요.

    그 분도 하나라도 줄 서서 기다리는게 당연하지만
    하나면 잠시인데 좀 봐 주시면 좋았을것을 ...
    그래도 바로 후회하셨다니 원글님도 천성은 착하신 분인것같네요.

    저도 전에 마트에서 주말이라 계산대에 사람들이 많았어요.
    어느 한 줄에 서서 기다리다 앞 사람 계산하면서 물건 빠지길래 제 물건 죄다 올려놓고 기다리는데
    앞에 분이 계산을 몽땅 천원 짜리로 내더군요.
    그것도 이십몇만원 나왔던것 같던데...
    직원도 한 번 세고, 다시 확인하고, 다시 확인하고...
    옆 줄들은 계속 빠져 나가는데 정말 짜증나더군요.
    뭐라 말 할 수도 없고 에그그그...

  • 2. 아뇨
    '07.7.21 6:33 PM (59.17.xxx.214)

    이 정도로 후회할 일은 아닌것 같아요
    그분이 제일 먼저 앞사람인 님에게 양해를 구하는것이 상식아닌가요?
    새치기 하면서 직원에게만 떼스는것... 나를 무시한는것 같아 기분나쁠것 같아요

  • 3. ㅎㅎ
    '07.7.21 7:27 PM (125.142.xxx.78)

    아마 그런 장난감 아이가 겉에 비닐뜯어서 갖구 놀고싶어서 그랬을거에요
    계산 안한상태에선 개봉하면 안되니까
    우선 애 장난감 하나 뜯어 줘서 달래려고 가까운 계산대로 온거같네요
    양보는 하면 서로가 좋은거지만 필수 의무는 아니니까요
    너무 마음쓰지마세요 이미 지난일인걸요

  • 4. 잘하셨어요
    '07.7.22 12:03 AM (59.9.xxx.182)

    저는 잘하셨다고 생각해요.
    장난감이 뭐 그리 급하다고..
    사실 줄 선사람 전체에게 다 양해를 구해야하는 일 아닌가요?
    첫 사람만 기다리는게 아닌데 그사람 앞에 넣어주면 뒷사람들은 다 밀리니까요..
    어린아이들도 줄서서 기다려야한다는걸 가르쳐야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172 전기순간온수기는 어디서 대여하나요?(아파트 난방방식교체시...) 4 아파트주민 2007/07/21 1,709
349171 후회... 4 반성 2007/07/21 1,380
349170 공동명의인데 전세계약시 .. 1 부동산 2007/07/21 427
349169 용인 수지에.. 미용실.. 2 머리 고민 2007/07/21 776
349168 아파트 입주시 히노끼 2007/07/21 324
349167 3년만에 한국 나들이 뭘해야 좋을까요? 3 휴가 2007/07/21 511
349166 개신교도들정말 왜이럽니까.. 47 질렸다 2007/07/21 4,019
349165 5개월 아기에 대한 육아궁금증이요!! 7 애기엄마 2007/07/21 458
349164 양재 코스트코에 또띠아 4 저기.. 2007/07/21 1,062
349163 왕따 등으로 남의 마음에 상처를 준 사람은,, 벌을 받을까요? 26 아줌마 2007/07/21 3,295
349162 눈썹이식 하신분 계신가요?? 6 .. 2007/07/21 2,459
349161 코스트코에서 파는 이븐플로 유모차..질문이요 4 설마 2007/07/21 749
349160 해리포터 새 책 출간되었다구요? 5 해리포터 2007/07/21 939
349159 캡사이신님의 글요... 4 질문 2007/07/21 898
349158 산본에서요. 반영구화장이나 피부관리실추천좀해주세요. 1 이쁘고파 2007/07/21 591
349157 첫째 8개월인데...둘째 임신하면 무모할까요? 17 둘째 임신... 2007/07/21 1,663
349156 먹거리들.. 1 영이 2007/07/21 572
349155 이런 남편, 글 내렸습니다. 2 먹먹 2007/07/21 1,013
349154 [펌] 남편보고 파 사오라고 만원 줬더니... 46 ... 2007/07/21 4,198
349153 대출 끼고 집사서 이자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에요.. 3 궁금녀.. 2007/07/21 1,019
349152 전 네이버가 잘 안되는데요.. 님들은 괜찮으신가요? 3 인터넷 2007/07/21 263
349151 수영장 갔다와서 몸에 뭐가 났어요. 아파 2007/07/21 421
349150 파워콤 고객센터 무료 번호 좀 알려주세요. ^^ 2 파워콤 2007/07/21 827
349149 덴쓰의 10가지 성공법칙 1 블랙이글 2007/07/21 636
349148 편두통 친구들 7 진선 2007/07/21 840
349147 암 진단시...보험금...궁금해요... 3 궁금해요.... 2007/07/21 549
349146 외국 가서 선교하러가는 사람들 봉사라는 생각 안드네요. 17 2007/07/21 2,009
349145 캡사이신님 글 공짜로 볼수 있는곳 없을까요. 대머리 2007/07/21 369
349144 삼겹살이 이상해서 항의하러갈까 생각 중 2 고민 중 2007/07/21 774
349143 초3,1 아이들만 부산행 괸찬을까요 18 난무지걱정되.. 2007/07/21 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