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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이 부족한 아이 그리고 치료경험 듣고 싶어요.

무엇을 조회수 : 650
작성일 : 2007-07-20 20:11:31
아이가 초4 남자아이인데 집중력이 많이 부족한거 같습니다.
바쁜 직장맘이지만 방학동안이라도 뭔가 꾸준히 해주고 싶은데 집에서 할수 있는 뭔가가 없을까요?
이러다 고삐를 놓칠까봐 많이 걱정됩니다.

그리고 상담이나 치료 받는거요...
제 주위에 이런 이유로 치료받는 아이들은 모두들 일단 약물치료를 병행하더군요.
영 안되면..이라고 생각하고 염두에는 두고 있는데 워낙에 약에 대해서는 여러말이 많아 망설여집니다.
이렇게 치료 받고 정말 괜챦아지는지요?
당장 효과를 보는거나 단기적으로 1-2년 보다는 장기적으로 알고 싶어요.
어린시절 치료받고 적어도 대학 입시까지 치룬 아이가 있다면 경험담 듣고 싶어요.

아이 성적표를 보고 절망하며 여쭙니다..ㅠㅠ
IP : 122.35.xxx.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용기를내세요
    '07.7.20 11:25 PM (124.49.xxx.145)

    3년 치료받았구요.
    교실에서 빙빙돌고 친구 못사귀던 아이가,
    이제 학교선 어려움이 없는거 아니지만 동네에서는 골목대장 비슷하게 됐습니다.
    병원서 약물을 권하면 받아들이셔도 괜찮습니다.
    처음에는 속으로 울며불며 절망하게 약 먹입니다만,
    끊으려면 역시 먹기 잘했어....계속 먹으면 안되나....이럽디다.
    그만큼 이쪽 계통의 약물들이 부작용 적고, 놀랄만큼 발전돼 있다는 것이지요.
    단, 좋은 의사를 만나세요.
    많은 환자를 본 의사, 자격있고 좋은 놀이치료 선생님,,이쪽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명의'에게 가시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 2.
    '07.7.21 2:05 AM (219.251.xxx.146)

    어린이들의 정신치료용 약은 부작용 거의 없다고...만일 약을 안먹이거나 치료중단하면 도로아미타불 되고요.
    너무 늦게 발견한건 아닌지...그렇게 집중이 안된다는건 유치원시절부터 나왔을 법 한데요.

    지금이라도 빨리 좋은 병원 가세요. 가서 한번 진단 받아보세요.

  • 3. 아, 그리고
    '07.7.21 10:49 AM (219.251.xxx.146)

    님같은 아이가,,,,지금은 중학생인데, 전교 9등 해요. 그 애 엄마는 맨날 9등 밖에 못한다. ...절망 하긴합니다.^^

  • 4. 놀이치료
    '07.7.21 11:58 PM (123.111.xxx.220)

    전 지금부터 합니다. 원글님처럼 많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7월초에 진단받고, 20일 지난 현재 놀이치료 시간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성황(?) 이라는 거죠.
    월화수목금토 6일인데, 우리아들녀석 놀이치료시간을 뺄 시간이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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