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적으로 생기는 편두통(한번 생기면, 짧게는 3일 길게는 7일정도 가네요..약을 안먹을수가 없어요..미치거든요..ㅠ.ㅠ)
위가 안움직이는 위마비증세(그래서 내과에서 위가 운동하게 하는 소화제를 처방받아서 위가 안움직이고 소화가 안되고 체끼가 있을때마다 먹어주어야 삽니다.)
축농증(코가 뒤로 넘어가고, 부비동에 농이 차면. 머리가 부셔질정도이기때문에 이비인후과 축농증약을 안먹으면 안된답니다..ㅠ.ㅠ)
이런저런 잔병들로....약을 안먹으면 안되는 사람인데요..
첫아이때는 제가 이렇게 약을 달고 사는 사람이 아이어서, 괜찮았는데요.
첫아이 낳은지 벌써 6년 넘어가는데...그동안 망가졌는지...약없으면 안될 상황이거든요..
아이 배고 있을동안 10개월동안 저런 증상들이 안생길리가 없거든요..
그럼 약을 안먹을수가 없는 상태까지 가는데요..
그리고 저러한 증상들이 생기면, 성격이 까칠해지고, 예민해지고, 짜증이 안날래야 안날수가 없는 성격이 되거든요...ㅠ.ㅠ
그러면 아이에게도 안좋고, 저에게도 안좋고...
이런 사람도....둘째 갖고 탈없이 10개월을 넘길수 있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정말 자신없는데..둘째는 꼭 갖고 싶거든요..
어쩌죠..정말 고민입니다...흑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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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병치레로 약을 안먹으면 안되는 사람인데요..둘째 갖는 동안 참을수 있을까요?
둘째 조회수 : 491
작성일 : 2007-07-19 18:26:29
IP : 58.226.xxx.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너무 진부한
'07.7.19 6:33 PM (58.227.xxx.90)답변같지만 그래도 담당 주치의와 의논해보시는게 맞을거 같네요..
약을 피해가면서 처방해주는것도 있는거 같구요..
잘 되셔서 원하시는 둘째 갖게 되시기를 빌어요.2. ^^
'07.7.19 7:24 PM (211.117.xxx.85)아기를 갖는 동안은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라잖아요.
평소 잔병 갖고 있는 사람도 임신중엔 희안하게 그런 증상이 안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더군요.
혹여 그런 징조가 있다면 산부인과 전문의의 처방을 따르면 될듯...3. 편두통
'07.7.19 9:52 PM (123.111.xxx.162)흠 어제도 편두통 댓글 달았는데 또 ...ㅋㅋ.암튼 저두 편두통 환자인데요. 임신기간엔 거짓말 처럼 한번도 안아팠어요. 좋았죠. 나중에 비타민이라 프로그램에서 홀몬작용?인가 그래서 편두통은 임신중엔 없다는걸 확인!..하지만 님은 다른것도 있으니 의사와 상의 하심이 좋을듯 해요.
4. 저두요
'07.7.19 10:25 PM (221.143.xxx.72)저두 편도선부터 비염에 엄청 약달고사는데요...
임신기간에도 몇번고비가 있었구요...그땐 정말 넘 힘들고...약안먹고 이기려니 너무 아프더라구요...
정말 죽을꺼같을땐 한의원가서 침도맞았구요...
어찌어찌 이겨냈내요..지금 둘째 돌지났는데...이렇케 이쁜거 안낳았음 어쩔뻔했나 싶네요..ㅎㅎㅎ
저두 6년터울이거든요...둘다 아들인데...딸에대한 아쉬움이 있었지만...둘째녀석이 딸노릇하네요...
꼭 낳으세요...이겨낼수있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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