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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일 3일남았는데 밑이 빠질것 같아요...(급질)

임산부 조회수 : 843
작성일 : 2007-07-17 17:34:40
초산이어서 뭐가뭔지 모르겠어요.
갑자기 오늘낮부터 배도 많이 딱딱하게 뭉치고 밑이 빠지는것 처럼 아파요,.
그렇다고 아주 많이 아픈건 아니구요...뭉쳤다 풀렸다 아팠다 안아팠다 주기적이지도 않은 것 같구요.

이게 진통의 시작은 아니겠지요???
이러고도 한참 있다가 낳을 수 있는건가요?

지금도 컴터 의자에 앉아있는데 땡기면서 아파서 초조하네요..


그리고 의사선생님이 아기가 3.4키로 정도 되는데 어여 출산하자고
미리 입원하라고 하는데 전 좀 꺼려지거든요.
진통와서 입원하는게 젤 좋을 것 같은데....어찌해야 할까요??
애기가 넘 커서 그러기 전에 그냥 입원해서 촉진제 맞고 유도해야할까요??

두루두루 답변 좀 부탁드릴꼐요
IP : 211.108.xxx.1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평댁
    '07.7.17 5:43 PM (59.9.xxx.240)

    7월 12일 예정일이었는데 6월 30일에 출산해서 지금 산후조리중입니다. 많이 떨리시죠?^^;;;
    제 경우는 거의 2주나 빨리 낳은 경우인데요. 병원에서 3.3키로 넘는다고 유도 생각해보자 해서 7월 첫째주에 유도하기로 했었어요.유도하신 분들이 유도하지 말라는 글 많이 보았는데 주치의 말씀으로는 산모가 느낄 수 있는 고통을 더 많이 만들지는 않는다고 하더군요. 저는 키가 170이 넘는 키여서 잘 낳을거라고 주위에서 다들 그러셨는데 마지막 진통때 포기할 뻔 했었어요. 이유는 3.5키로로 치골에 걸려서 어쩌구--;;;진통 시작은 30일날 새벽부터 시작해서 오후6시쯤 낳았으니 가진통도 없이 바로 12시간 정도 진통했구요.출산 전 며칠은 잠이 잘 안 오더라구요.많이 걸으세요.50%쯤 진행되었을때는 촉진제 맞았는데요.
    무통하고 같이 가서 그런지 견딜 만 했어요^^;;;;순산하세요

  • 2. 화이팅!!
    '07.7.17 5:43 PM (125.186.xxx.162)

    조만간 우리 아기 천사가 엄마랑 상봉을 할 듯 하네요^^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초산은 정말이지 시간 오래 걸립니다.
    어른들 말씀이 허리가 끊어지게 아프고
    하늘이 노랗고, 혹은 토할 것 같고...
    하면 아기 나온다고 하거든요.
    사실입니다!!

    5분 가격에면 병원에 오라고 해서 갔는데
    산통은 견딜만 한데 내진 때문에 죽습니다.
    심한 경우 어느 산부인과는 산모 배를 누르고 어쩌구 한다고 합니다.
    자궁 열리는 시간도 있으니까 양수가 터지는 사건이 생기지 않는 이상
    그냥 집에서 왔다갔다 걸으시면서 참으시라 권하고 싶습니다.
    그래야 자궁이 더 잘 열리거든요.

    저는 노산이어서 5분 간격일때 병원에 갔는데
    지금도 후회 합니다.
    양수를 의사가 터뜨렸거든요.
    양수 터지니까 그때부터 추어서 개 떨듯이 떨었습니다.

    위험 산모로 분류 되는 것 아니면 그냥 집에서 살살 움직이시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그러다 응가 마린 기분이 들면 병원에 가셔도 좋을 듯 하구요.
    이때 과도하게 힘을 주시면 미리 힘이 빠져 버려서
    실제로 힘줘야 할 때 못 줄수도 있으니까 힘주고 싶어도 참으시구요^^

    순산하세요~^^

  • 3. 자작나무
    '07.7.17 5:44 PM (58.230.xxx.164)

    출산이 가까와서 아프다는건 병원에 가야하는거 아닌가요?
    아프다 싶으시면 편히 누워서 아픈 시간을 재 보세요..
    일정시간 간격으로 되돌이 되면 진통이 온 겁니다..
    그리고 병원마다 일부러 수술을 유도하는 병원도 있다니까
    잘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 4. ...
    '07.7.17 5:53 PM (122.43.xxx.75)

    아기가 나올 준비 하느라 자리 뜨기를 시작 하는가 봅니다.
    좀 더 있어야 할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 시간 첵크 하면서 자꾸 움직 이세요.
    맛 있는 거 먹고 기운도 길러 놓으시고요.

    순산 하세요~ ^^

  • 5. 임산부
    '07.7.17 5:56 PM (211.108.xxx.157)

    답글 감사해요..불안해서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보며 긴장풀고 있어요...그럼 병원 좀 늦게가도 되는거네요 근데 왜 의사샘은 진통도 안걸리는데 빨리 입원하라고 하는걸까요..??도통모르겠네요

  • 6. 찐쭌맘
    '07.7.17 6:33 PM (211.108.xxx.83)

    혹시 예정일이 지나셨나요?
    보통 예정일이 지나면 유도 분만 하라고 귄유를 하더군요.
    저 또한 일주일이 지나서 유도분만을 했구요...
    넘 걱정하지 마세요.. 전 막달 몸무게 50키로 였고 키고 156센티 였지만
    3.8키로 아들 순산했습지다..
    다 ..기다리면 이쁜아가 만나는 기쁨을 가질 수 있습니다.
    순산 하세요...

  • 7. 긴장하지 마세요
    '07.7.17 7:13 PM (222.99.xxx.140)

    저도 겁 많이 먹었었는데 막상 진통이 오면 낳아야한다는^^일념 말고는 아무 생각 안들어요. 진통이 심해질수록 아가랑 만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하니 견딜기 덜힘들었어요.마음을 긍정적으로 먹으니까 더 수월하게 출산했던 것 같아요.님도 순산 하시고...화이팅!!!참 저도 출산 날짜 다가오니 밑이 빠질듯 아팠어요.근데 이슬이 비치고 진통이다 싶으시면 병원 가세요.

  • 8. 레오맘
    '07.7.17 10:35 PM (201.212.xxx.219)

    전 애를 4.05에 낳앗거덩여..근대두 수술하지 않구 그냥 자연분만이엇습니다..물론 저두 크구여..남편두 체격이 장난 아님니다..글구 자연분만이 더 낫다는 보장은 없지만 나중에 몸매관리에두 중요하니깐..아픈만큼 애 사랑두 절실하구..14시간 진통 겪구 낳앗지만 낳자마자 애기얼굴보니 아픈거 다 사라지더라구여..여긴 외국이지만 외국사람들두 자연분만에 더 자랑스러워하는거 아시는지..저야 엄마아빠 크니 애기두 크다지만..보통 한국사람들아 3.5에서 3.8로 낳는 사람 많아서 저는 그냥 보통이래여..
    원주민들은 2.5에서 3키로 사인데.애기가 한팔로 안을수잇는....저는 지금 둘재 임신 넉달짼데..한국선 5개월이라구 하나...이번두 애기가 4키로 넘을 확신(울 산부인과 의사가..홧팅 이라구절대 수술은 없다는데..)이라는데..그두 자연분만 위해서 운동 열심하 하자구..너무 고맙져??독일인인데...한국사람한테 친절한다는거에 너무 더 고맙긴하지만..암튼 ..님 홧팅...애기볼 시간위해....너무 너무 이쁘답니다..

  • 9. 가진통이네요
    '07.7.20 6:54 AM (59.151.xxx.49)

    그거 가진통이네요...아가가 나오려면 정신없이 아픈게 5분간격으로 계속 되거든요...그러다가 아가가나와요...그니까 유도제까지 맞아가면서 아가낳을필요없어요...
    전 오히려 예정일이 일주일 지났는데도 진통이 없어서 그냥 유도제맞고 낳았어요.둘이나...
    하지만 진통이 오시니까 진통간격봐가면서 예정일에 맞춰 예쁜 아가 낳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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