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일케 웃기나요?

[무한도전]

무한도전 무인도편 보셨나요?
실컷 굶겨 놓고 아이스크림 새장에 넣어 그 열쇠 찾아서 먹으라고... 열쇠 찾느라 출연진들 모래사장 파는데 웃기고 결국 정준하가 찾아서 연뒤 아이스크림 갖고 도망가다 모래사장에서 넘어져 아무도 먹지 못하고... 그 와중에 어이없는 스탭진의 말; 밥 먹으러 갑시다.

근데 울 신랑말; 정말 아무것도 안 먹이겠냐 뒤에서 조금씩 먹을거 주고 안 먹은거 처럼 행동하는거겠지?
여러분도 울 신랑처럼 생각하는지?

[큰웃음을 위해]

전 믿습니다.
너무 재미있고 신선하잖아요.
그런데 땟목타고 게임하는 장면도 있던데 편집했나봐요.
야자따는 모습은 꽤 진지하던데.
무한도전 짱!

[네!]

전 사실 정말 완젼 무인도처럼 할 줄 알고 기대하고 봤는데 약간 실망햇어요.
솔직히 있을 건 다 있데요..
횟불 피울때도 다 준비되어 있었고.. 불 지피는 도구도 다 만들어 놨고.
무인도편은 기대이하였어요. 며칠도 아니고 도착해서 오후부터 그 다음날 오전까지면
사실 정말 아무것도 없는 무인도처럼 해도 재미있었을 것 같은데..
고기도 좀 잡고...

[휴~~]

윗님 무인도라고 정말 아무도 살지 않는 섬에가서 원초적으로 사는 모습을 보여주기 기대하셨다면
너무 큰 기대셨네요
저는 그렇게 할까봐 걱정됬거든요. 생각지도 않았던 맹수들의 위협이라도 있을수있고
불의의 사고때 응급 구조 같은것도 걱정했고요.
저는 무인도편 너무 재미있었고 그들의 고생에 큰 박수를 보냈어요

[네!]

에이..설마 맹수있고 너무 동떨어진 무인도를 생각 했겠어요~.
제 말은 ...무인도 무인도 하기에 적어도 어떤 기구나 이런것들은 직접 만들거나
찾아서쓰는 정도의 무인도를 생각 했다는 겁니다.
보니까 이미 불 지피는 도구도 다 만들어서 갖춰놓고 횟불도 다 구비해놓고..ㅎㅎ
그게 좀 아쉽더란 얘기죠.

제작진이 좀 얄밉긴 하더군요. 약올리고 나중에 약주고.ㅎㅎㅎ

[휴~~]

네!
님 말씀대로 정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했으면 더 재밌긴 했을거예요
ㅎㅎ

[..]

그거 다 설정 아닙니까?

[리조트]

전 무한도전 광팬이어서 무조건 재미있고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는데
저희집 남자도 뭔 의혹제기를 그리도 하는지요..
암튼 칼 사건과 911 이후로 모든 일에 음모론을 제시합니다..
똑같은 사람들이 많은지 많은 이들이 의혹을 보이더군요
특히 어떤 여행가이드가 블로그에 올린거 보셨나요? 검색하면 쉽게 나와요..
그 섬은 어떤 리조트에 딸린 섬이여서 리조트에 묵어야지만 작은 뱅기 타고 들어갈 수 있다고..
뭐 박명수랑 유재석이랑 호텔에서 같은 방 썼다고 하기도 하고..
근데 재미있어서 전 뭐든지 오케이! 전 형도니 조아해요...

[뭐]

큰 맥락은 설정..
세부적인건..그때 그때 설정하는거 아니겠어요..^^
그리고 리조트에 묵었더라도 무인도에서 1박2일보낸건 사실이고 그다음날 묵었을거예요..

설정이어도 참신하고 재미있잖아요..
출연자들 성격도 나오고 말이죠..ㅋ

제작진에서 미리 준비를 다하긴 했겠지만..
어느정도 준비되어있는지를 출연자들은 모르고 촬영한것 같아요..
암튼..무한도전..진짜 재미있어요~~~

[왕팬]

입니다. 저희 가족 모두. 오죽하면 토요일 저녁을 6시에 꼭 먹어요.
설거지 하고 정신놓고 봅니다. 정방말고 케이블 재방송도 일단
무한도전을 했다하면 모두 정신놓고. 중독증세인 것 같아요.
넘 웃겨요.

[저도 팬]

저도 팬이에요. 예전에 무모한 도전 시절부터.
형도니 좋아한다는 분 계시니 반갑네요.
저도 팬이거든요.^^

[ㅇㅇ]

저도 여태껏 다 다운받아놓고 꼬박꼬박 챙겨봐요,..,.
무한도전이 한동안 재미있다가 어느새 안보고..그러다 다시 재밌어서 막 봤다가 좀 시들...
그러다가 요즘 또 재밌네요 ^^
설정이니 뭐니..그런건 생각안하고..그당시 그들의 행동, 재밌잖아요..웃어넘기면 되는거라고 생각하며 아무생각없이 마구마구 웃다가 지칩니다 ㅎㅎㅎ

[저도..]

무한도전 매니아..
한동안...집에 티비를 없앳을때도..젤로 보고 싶었던게...무한도전이었습니다..
저번 무인도 시리즈도 얼마나 웃기던지...
그리고...자막처리..너무 웃기지 않나요?
무한도전은 재탕삼탕 봐도 재밌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