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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머리감기 무서워? 싫어하는 아이

초보엄마 조회수 : 510
작성일 : 2007-07-09 18:23:30
33개월짜리 딸아이인데요,
머리 감는거를 워낙에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이야기를 하거나.. 하면서 관심을 돌리면 잘 감던 아이가
갑자기 무섭다고,,, 놀란 아이처럼 자지러지게 웁니다..

귀에 물이 들어가거나 그런거는 아닌데..

오늘도 한시간째, 울며 불며,, 그치고,, 이야기하다가도,
머리 감자는 이야기만 하면 몸을 부르르 떨면서 우네요..

이런 경우...
어쩌죠?
어제도 제대로 못행궜는데..
엊그제부터 갑자기 저럽니다.. 무섭다고..-.-;;

왜 그럴까요........
어떻게 하면 될지... 문의드립니다.
IP : 204.75.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희원
    '07.7.9 7:02 PM (121.129.xxx.60)

    마트에 가면 샤워캡이라고 머리에 씌워서 감기는것이 있어요
    울 아이들은 그걸로 감기는데 한번 사용해 보세요
    아이는 그동안 장난감으로 놀게 해 주시고요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 2. 32개월
    '07.7.9 8:08 PM (203.130.xxx.118)

    울 딸도 어느날부터 그러더니 샴푸바꿔주고 머라감는거 좋아해요.
    딸기향에 아이들그려진거로 새로 사줬는데 딸기샴푸해줘~하면서 머리감겠다고해요.

  • 3. ^^
    '07.7.9 11:14 PM (220.76.xxx.115)

    초2인 우리 아이 아직도 서서 머리 감아요

    윗 분 말씀 하신 샤워 캡 참 오랫동안 유용하게 썼어요

    음..
    하도 아이가 무서워하길래 저 어릴 적 돌아봤는데요
    저 역시 머리 숙여 대야에 담그는 걸 무지 무서워했던 기억이 나더군요
    왜 그랬을까..

    근데 지금도 머리 숙이면 싫어요
    머리로 피가 쏠리거나 눈 높이가 달라지는 걸 제가
    못 견디나봐요

  • 4. 샴푸체어
    '07.7.10 12:10 AM (116.33.xxx.33)

    있어요..
    접었다 폈다할수있고 거기 아이 눕혀서 머리 뒤로 젖히고 감기는거..
    울 아들도 머리감는다고하면 징징거려서 그거 사서 쓰고부터는 그리 큰 거부감은 없어요..
    4살인데 걍 서서 감는 아이들도 있더만, 울 아들은 워낙 새가슴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머리감는거에 스트레스 서로 스트레스 안받는걸로 만족..
    샤워캡은 그래도 물이 조금씩 떨어지니.. 그것도 자지러지게 싫어하더라구요..

  • 5. 초보엄마
    '07.7.10 8:57 AM (204.75.xxx.220)

    감사합니다..*^^*
    샤워캡, 향기나는 샴푸, 샴푸의자...
    시작해봐야겠네요~~
    그러고보니 며칠전, 혼자 감겠다고 해서, 대야에 머리 숙여 담그던데... 님 말씀대로, 머리에 피고 쏠리거나... 해서 그런 기분이 무서웠던건지..
    조금있으면 휴가 가는데,, 수영하고나서도 안감겠다고 할까봐,,, 그게 걱정이네요~~ ^^ 빨리, 조치^^를 취해야겠어요*^^*

  • 6. 바위솔
    '07.7.10 11:09 AM (59.15.xxx.179)

    큰애가 어릴때 고개숙여 머리에 물닿으면 자지러지죠
    샤워캡 씨워서 머리 뒤로 눕혀서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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