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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왜 꺼내??
어떤 아줌니 왈 괜찮은 총각이 하나 있는데 제 직장이 딸려서 소개시켜주기 그렇다네요.
참나..
내가 언제 사람소개시켜달랬나?
더 기분 나쁜 건 그 총각 누나만 다섯에 예순아홉 아버지는 공공근로 비스므리한 일하시고
(예순아홉 연세에 일하시는게 나쁘다는 뜻은 아님)
그 총각이 교사 마누라를 원한답니다.
그 아줌마 저을 많이 도와주는 사람인데 가끔식 말로 찌릅니다.
몸으로 도와주고 말로 다 까먹는 사람이랄까?
그려려니..해도 한번씩 욱하게 하네요.
1. 진짜.
'07.7.9 3:15 PM (210.223.xxx.171)뭐 어쩌라는 건지.. 그죠?
교사 마누라를 원하면 교사를 소개해 줄것이지.. 그딴 말은 왜 하냐구요.
걍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셔요.2. 참나~
'07.7.9 3:22 PM (125.241.xxx.3)그 아줌니 왜 그런데요~
원글님이 너무 마음이 좋은신가 봐요~
조금이라도 까칠하다면 조금 조심을 했을텐데..
사람들이 잘해 주면 더 조심 안하는 경향이 있기는 해요..
넓은 맘으로 잊어버리세요~~~3. ㅎㅎ
'07.7.9 3:25 PM (211.229.xxx.247)그래도 신경은 쓰고있다
사실 내가 아는사람이 없어서 소개못시켜주는게 아니라
나도나름 아는 사람은 많은데 마땅한 사람이없다는걸 알려주려다가
결국은 안하니만 못하게 만드셧네요
악감정으로 하신건 아닌것 같고 생각이 좀 짧으신것 같아요
그냥 잊고마세요 ㅜㅜ4. 미운
'07.7.9 3:28 PM (210.210.xxx.247)오리새끼,,같아요,,그아짐,,ㅋㅋ
제가,,넘햇나여,,ㅋㅋ
이글보시구,,힘내시구,,날도,,더운대,,,기운차리시라고요,,ㅋㅋ5. ...
'07.7.9 4:13 PM (61.250.xxx.2)저도 예전에 보험 하시는 분(왜 있쟎아요 회사에 보험하러 자주 들르시는 분)이
오랜기간 솔로였던 제게 직접 이야기는 절대 안하시면서
저에대해 계속 물으시고 사람 소개시켜주려고 했는데 어쩌구 저쩌구 말이 많으셨었죠.
괜히 소개시켜주려고 했는데 제가 거절했단 식으로도 이야기 하시고 암턴 별 이야기를 다 하셔서
결국 제가 한번 들이 댓더니 그만 하시더라구요.
그분이 해주셨다 해도 만나지도 않았을테지만 뒤에서 계속 그런식으로 말하고 다니는데
정말 짜증나서 죽을뻔 했어요.
솔로였던 것도 서러운 시절인데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더 화나죠.
확실하게 그쪽에서 소개시켜주신다고 해도 만날 생각없단 식으로 자르시던지 확실하게 하시는게 좋아요
또 한편으론 노처녀 히스테리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차라리 히스테리가 낫겠더라구요(제 입장에선...)6. ㅎㅎ
'07.7.9 5:13 PM (211.245.xxx.111)ㅎㅎ
한 마디 콱 들이대시지 그러셨어요?
꾹 참고 표정관리 하셨죠?
잘 하셨어요.
그 아줌마보고 저 안 소개시켜줘서 참 고맙습니다,
공손히 한 마디 하시면요, 아줌마 표정이 어떨라나?7. 저 같으면
'07.7.9 6:37 PM (210.123.xxx.117)에이, 그런 자리 갈 거였으면 벌써 갔죠. 저 그런 자리는 선 안 봐요. 제가 벌어서 그 집안 뒤치다꺼리 할 일 있어요? 차라리 혼자 사는 게 백 배 낫지, 왜 그런데 시집가서 돈 벌어바치고 집안일해가며 살아요?
이렇게 반 농담 반 무섭게 눌러주겠어요.8. 잠오나공주
'07.7.9 8:10 PM (125.180.xxx.136)윗 분 말씀에 백만표
9. 노처녀2
'07.7.9 10:44 PM (211.104.xxx.89)어이구~ 옆집 아줌마면 차라리 다행이게요...
저는 고모가 그러십니다 ㅠ.,ㅠ
'예..." 라는 말 말고는 대체 할 말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