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열이 나는 것도 아니고 안나는 것도 아니고..

[열?]

정말 이제는 헷갈릴 정도입니다.

5살 딸아이인데, 한달전쯤 심하게 아픈적이 있었거든요.  지금도 혹시 덧날까 조심조심하며 지내고 있는데...

아프기 전에도 아침에 일어나서 괜히 짜증부릴때 열을 재보면 꼭 열이 나기 시작하던 아이였는데,  요즘에  일어나서 짜증 부려서 열을 재보면 37.3-37.6(7) 을 왔다갔다 하네요.

매일은 아니고 며칠에 한번정도는 37.6(7)까지 갔다가 오후되면 정상으로 돌아오고... 또 며칠은 37.4정도까지 오르다가 말고..

에궁.. 표현을 제대로 못하겠네요.

아무튼 심하게 나는 것도 아니면서 그렇다고 열이 아니라고 하기도 그렇고..   평소 건강할때는 36.9-37.1(2) 정도 하거든요.

홍이장군 먹일려고 사다뒀는데, 애가 이러니 먹이지도 못하고 있어요.  예전에 한약으로 녹용먹일 때도 열은 아닌데 체온이 평소보다 높아졌던 애라서  비록 소량이지만 홍이장군에도 녹용이 들었다고 해서요.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 할까요?

[~~]

그 정도면 열이 있는거 아닌가요? 어떤 체온계로 재셨는지 모르겠지만 귓속형체온계는 실제체온보다 약간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으니 수은체온계로 액와나 항문을 이용해서 재시면 정확할 거에요.

[5세]

평소 체온이 몇도 였는지 모르지만, 원래 아이들 아침에 일어나면 체온이 좀 높지 않나요?
37.5도 까지는 정상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리고 귓속체온계가 더 낮게 나오나요? 더 높게 나온다고들 하는데...

[원글]

평소 체온은 36.9-37.1(2) 정도 였구요...
브라운 귀체온계로 쟀답니다.
애들이 평소 아침에 체온이 높게 나오는 것이 정상이었나요?
그러면 다행인데... 많이 아팠던 애라서 노심초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