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 사는 언니가
작성일 : 2007-07-06 09:30:04
531134
저는 아주 착하고 양심적인 사람으로 봤거든요..
안지는 3년 정도 되었는데
저번에는 초등학교에 도서관이 잘 되어있어서
아이들을 데리고(1학년입니다)
책읽으러 가곤하는데
거기에서 주먹밥을 먹는다는 거에요!
"언니 도서관에서 먹으면 안되잖아!"
"다른 얘들도 다 먹어"
"그래도 그럼안되지"
"어쩔수 없잖아 집에 와서 먹을 시간이 없으니..."
"....."
어제는 울아들이
"엄마, 누구는 아빠가 받아쓰기시험 컨닝하라고 했데"
"뭐? 거짓말.."
"진짜야."
"그럼 누구는 진짜 컨닝했데?"
"아니 엄마가 하지말라고 해서 안했데.."
"컨닝은 다른사람의 지식을 훔치는 거야 넌 절대로 하면안돼. 차라리 틀리는 게 더나아!"
참고로 그집아들과 저희아들은 1학년입니다.
물론 답답해서 농담으로 한것일수도 있지만 ....참..
약속에 허구헌날 늦고(완벽한 코리안타임적용),
음식나눠먹을 때는 자기집에서 안먹는것 나눠주기,
수시로 아이들 자랑, 남편자랑하기
뭐 그전에는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이제 점점 그런 단점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어떡하지요?
IP : 220.119.xxx.1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7.6 9:45 AM
(121.144.xxx.235)
조금 거리를...
때가 되었나보네요.^^
아무리 친해도....허물없이 다가간다고해도 이웃..학부형..,
아이들 같이 키우는 맘으로서의 친구 아닌지..요
적당한 거리를 두고 각자 취향대로 ..가 제일 나은 듯하더라구요.
나름 사람 사귀고 사는 방법이기도 ,,, 서로 안맞고 , 안좋은 모습도 덜 보구요.
2. ^^
'07.7.6 9:52 AM
(210.217.xxx.198)
그렇다고 다 끊고 살면 세상에 내맘같은 사람은 없더라구요.
우리 시어머니 말씀중에 도둑은 도둑질 하는 것만 조심하면서
누구와 라도 두루 잘지내면 필시 도움을 받을 때도 있다고 하시는데..
저도 어느정도 살아보니 그 말뜻 이해가 갑니다.
사람 관계에서도 너무 깊이 엎어지지 말고
적당히 알고도 모르는척..
연기하면서 지내세요.
성인이되어 만나는 이웃, 동네, 아이들 엄마들등.. 인간관계에서는
너무 홀라당 뒤집어 흑백 따지면서 사는 것보다는
회색으로 사는게 실보다 득이 많다고 생각해요.
내 가치관 소신 만 분명히 갖고 있으면 되지요.
금전관계 흐릿한 사람과는 적당히 핑계대로 돈거래 안하면 되고..
같이 있으면 너무 짜증나는 사람하고는
적당히 거리를 두면서 가끔 보도록 뒤로 물러서고..
바쁜 이유를 대시고..
좀 더 젊어서는 아닌 꼴 못보고
싫은 사람 정말 못봐줬는데
점점더 그런 사람이 많아지는거예요.
주변에 성격 너그럽고 여유있고 언니와 가깝게 지내면서
터득한 진리입니다.
저도 아직은 부족하지만
좁고 깊은 관계를 잘 관리하시고
얇고 넓은 관계들은 그러려니 너무 마음주지 마시고 적당히 지내세요.
3. 원글
'07.7.6 9:57 AM
(220.119.xxx.146)
^^님 너무 고맙습니다.
가슴에 팍팍 와닿는 말이네요.
저도 적당히 관계를 맺어가야 될것같네요..
커서 사람사귀는 것이 정말 어렵네요
저라고 그언니의 눈에는 모두 예쁘게 보이진 않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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