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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아푸실때 아이 돌하는거..
아버지가 많이 아푸십니다..
그런데 아이 돌이 담달이구요..
아푸지 않으셨으면 당연히 돌잔치
하려고 생각햇엇지요..
근데 지금은 어찌해야할지 모르겟어요..
시댁에서 자꾸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말씀 하시네요..
근데 왜이렇게 섭섭할까요..우리 아부지 그렇게 아푼데..
안해야하는거 맞지요?
1. 서운
'07.7.4 6:28 PM (210.98.xxx.134)그냥 서운하지만 미역국에다가 수수떡이나 사다가 집에서 그냥 밥이나 먹구요.
다음 해에 둘째 되는 해에 돌 대신 하면 어떨런지요.
친정 아버지께서 아프신데 그렇지요?
시댁에다가 이해를 시키고 내년에 좀 제대로 하자고 해보세요.2. 어른이
'07.7.4 6:38 PM (211.178.xxx.247)편찮으신데...안하는게 도리지요.
그냥 집에서 돌잡이 하고 간단히 시잭 어른들과 식사하면 어떨까요.
울 첫아이 돌상도 못했답니다. 시댁 어른이 편찮으셔서요. 그리고 둘째때도 안했구요.
그 밑의 아이도 못했답니다. 한번 안하니 줄줄이 하지 않게 되었어요.
그래도 사진들은 기막히게 미쁘게 비싸게 번쩍번쩍 찍어서 놓았어요. 돌상 차린거 보다 이게 더 뿌듯하네요. 귀엽고요. 그당시 얼굴은 한번 뿐 이잖아요.
참 ,그리고 돌상 차릴 돈으로 시댁어른들과 사진 크게 찍었답니다. 그게 나중에도 참...좋더군요.3. ...
'07.7.4 8:16 PM (222.233.xxx.247)서운해도 안하시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시댁에도 잘 설득해 보셔요.
요즘 돌잔치 안하는 사람도 의외로 많더라구요..4. 기부
'07.7.4 8:23 PM (122.35.xxx.98)맘이 그렇다고 이해를 구하시고 집에서 간단히 하시고 기념 될만한 금액을 아이 이름으로 불쌍한 아이들 돕는데 기부하고 증서를 남겨두세요.
명목도 서고 남도 돕고 나중에 아이에게도 위신이 설거 같네요.5. 저는
'07.7.4 10:02 PM (123.214.xxx.27)아버지 많이 아프신데.. 돌잔치했습니다..
어렵게 얻은아이라.. 꼬옥 해주고싶었걷ㄴ요
친정엄마 많이 서운해하시더군요... 그래서 돌사진은 안찍었는데..
돌사진찍으면 아빠도 같이 찍어야하는데.. 항암치료에 너무안좋으신아버지 같이 찍을수없더라구요..
뭐.. 거창하게 하지는 않고..
식구들과 간단하게 식당에서 했습니다... 돌잡이만 하구여~~6. @@
'07.7.5 9:18 AM (210.94.xxx.89)아푸실때 --> 편찮으실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