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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이가 생리를 시작했어요.

쩝... 조회수 : 1,108
작성일 : 2007-07-04 17:34:10
5학년인 딸애가 오늘 생리를 시작했어요.
회사에 있는데 전화가 왔더군요.
엄마 학교에서 방구를 많이 끼어서 그런지 팬티에  뭐가 묻었어 하고 말이죠.
속이 않좋아서 설사를 하나 하고 팬티 빨리 갈아 입고 학워갈 준비하라고만 했죠.
좀있다가 또 전화가 와서 엄마 또 팬티에 또 똥이 묻은거 같애.. 순간 머리에 아! 손님이 왔구나....
아니나 다를까 다시 전화가 와서 울먹거리면서 피가 나온다구..
옆에 사는 이모가 당장 달려가서 애를 진정시키고 다음 처치를 해주긴 했는데, 오후내내 마음이 무겁네요.
아직 키도 너무 작고 어린애인데 ...  
너무 빨리 시작해서 걱정이 앞서네요.
퇴근하고 들어가서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어야 할지 축하한다고 해 줘야 할지 ...
어떻게 할까요
IP : 219.254.xxx.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4 5:37 PM (61.77.xxx.189)

    당연히 축하한다고 해주셔야죠 . 요즘은 초경이 좀 빨리 오더군요.
    간단한 성지식도 같이 설명해주시면 좋겠죠

  • 2. 어머머
    '07.7.4 5:37 PM (125.142.xxx.227)

    당연히 축하해주셔야죠
    가뜩이나 겁먹었을텐데 엄마가 걱정까지하면 아이가 불안할거같아요
    장미꽃까지는 아니더라도
    축하해주세요
    요즘애들은 성장이 빨라서 초등학교 고학년때도 많이들하잖아요

  • 3. 축하
    '07.7.4 5:42 PM (211.116.xxx.133)

    전 6학년때 초경을 했는데,
    저희 엄마가 생리대며 속옷 챙겨주시면서이제 다 컸다고 활짝 웃으셨던 기억이 나네요^^
    걱정스러운 표정 짓지 말고, 앞으로 몸가짐을 더 예쁘게 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심 좋을 것 같아요~

  • 4. 저 5학년때 초경
    '07.7.4 5:52 PM (125.184.xxx.197)

    했었을때, 저희 어머니는 그냥 무심히 넘어 가셨지만..왠지 섭섭했어요.
    예쁜 속옷과 생리대 예쁘게 포장해서 챙겨주시고, 성 교육도 조금씩 시키시는게 좋을듯 하구요.
    그리고 키 안클까봐 걱정하시는거 같은데,
    저 5학년때 초경 시작했지만, 5학년에서 6학년 넘어가는해에 6센치 크고, 그 다음해에도 4센치 컸네요.
    운동과 스트레칭 많이 시켜주시구요, 성장판은 2차 성징이 시작되고나서 2년에 걸쳐서 닫힌대요. 걱정마세요.

  • 5. 초6
    '07.7.4 7:36 PM (211.215.xxx.149)

    딸래미가 두달전에 초경을 하고 아직 연락(?)이 없네요.
    내년을 넘어서도 당분간은 연락이 없었으면 합니다. ㅎ
    손을 다쳐서 정형외과에 갔었는데 그 의사선생님 말씀이
    꽁보리밥 먹이고, 먹기 힘들면 현미 섞어서 먹이고, 지방 없는 단백질,
    신선한 야채,과일 많이 먹이고 운동 시키라고.. 영양제도 먹이라고..
    그 날부로 농구하고, 식이요법을 해서 그런지 한창 클때라서 그런지
    석달만에 4센티 컸어요.

    저 역시 밖에 나가 있는데 "엄마, 나 생리했어." 그러는데 가슴이 "컥"하고 막히던데요.
    "응 알았어. 엄마, 좀 있다 갈테니 옷 갈아입고 있어" 그랬는데
    애는 전혀 놀라지도 않고 저만 놀랬어요.
    반에서 생리하는 애들 생각보다 많다고 무덤덤한 표정이던데요.
    요즘 애들이 워낙 빨라서 엄마들이 쫓아가기가 바빠요. ㅎㅎ

  • 6. 귀여운백조
    '07.7.4 8:44 PM (125.161.xxx.252)

    축하는 당연히 해주세요
    울큰아이 아직 안하는 데 작은아이 4학년인데 시작했구요
    저 큰아이 데리고 학교 콘서트 가 있고 작은 아이 생일파티 때문에
    스케이트장 갔는데 전화가 온 거에요
    엄마 팬티에 검은 게 묻어있다고...
    저 해머로 뒤통수 맞은 것 처럼 멍하니 콘서트고 뭐고 집에 빨리 가고싶은맘...
    작은애 저보다 먼저 와서 목욕하고 기다려서 팬티 어디있냐고 하니
    가져왔는데 다시 멍해지데요 생리대 채워주고 남편한테 전화하고 다시 멍하니
    남편 퇴근해서 들어오면서 작은아이 찾으며 축하한다고 말해주더군요
    그때 저정신 차리고첫 생리를 하면백설기를 돌린다고 해서 떡 돌리자고 하니
    작은 애 싫테요
    다음날 작은애가 가고 싶은 식당에 가서 축하 저녁 먹고 왔어요
    생리 두번하고 나서보니 생각보다 관리는 잘하고
    그때 바로 축하한다는 말 못한게 좀 걸려요저의 아이 키우는 슬로건이 친구같은 엄만데...
    그리고 6학년이 되면 많이 한다고 해서
    큰아이 성교육 많이 시켰는데
    작은아이한테 효과봤구요
    미리미리 시켜놓길 잘 했다싶네요

  • 7. 아빠가
    '07.7.4 9:31 PM (211.205.xxx.155)

    예쁜 목걸이 사주었답니다
    꽃도 사주고요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 8. 있잖아요,
    '07.7.5 2:50 PM (210.90.xxx.2)

    윗 분처럼, 축하해주세요.
    그리고 기념으로 예쁜 반지나 목걸이 선물해 주세요.
    생리가 무얼 의미하는지 자세히 얘기해 주세요.
    이제부터 몸가짐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너무 겁먹지 않게 잘 설명해 주시구요.
    앞으로 더 커서 엄마가 될 소중한 몸이라는 의미를 포함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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