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들 아이 인터넷 사용 어떻게 관리 감독하세요?
작성일 : 2007-07-04 03:33:55
530686
제가 야근이 일상화라 아이들을 믿거라 하는 편인데, 인터넷이 걱정이네요. 둘다 초등이구요.
전에는 파워콤에서 아이케어라고 시간,유해사이트관리 해주는게 있었는데 없어진 건지,,, 다른 분들
조언해주세요. 제가 컴을 잘 몰라서리,, 시간 제약하고 싶고 혹시 닥쳐올지 모를 음란 사이트도 차단
해놓고 싶구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124.60.xxx.10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부모
'07.7.4 9:12 AM
(125.243.xxx.10)
아이 컴을 제어하지 않으면......나중에 힘듭니다.
제가 학교에서 보면...
컴 중독 폐인 된 학생들 너무 많습니다.
결국 중학교가면 거의 망가집니다.
초등때부터 컴퓨터겜만 하다가 기초가 망가지니 중학교가서는 공부 따라잡지 못하고
괜챦은 고등학교 진학은 거의 못하고, 이상한 고등학교에 가서 또 그런 애들끼리 만나서 더 망가집니다.
거기서도 밤새도록 게임하고 학교왔으니, 학교서는 하루종일 자구요.
부모도 사춘기되면 아이들 통제못하고, 그때서야 후회하며 우시더라구요.
우선은
컴퓨터 시간관리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홈피시키퍼라는 것이 있는데,
유료이지만 엄마가 시간을 세팅해놓으면 그 시간이후엔 자동으로 꺼집니다.
그러나 이것도 뚫는 극소수 아이들이 있다하더군요.
우리집에서는 컴에 비번을 걸어서 아예 사용을 못하게 합니다.
다만 일정량을 공부하면 서로 약속한 대로 컴을 사용하게 해 주지요.
엄마없는 시간에도 아이들이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끔
공부 스케쥴을 짜주시고, 그것을 다 하면 엄마가 컴퓨터를 부팅해주는 겁니다.
이미 중독된 상태인데 아예 못하게 하면 아이들이 피시방으로 나돌아다닙니다.
혹은 케이블티비의 게임채널이나 만화채널에 빠져 살지요.
피시중독만 위험한 것이 아니라,
케이블티비 중독도 상당히 안 좋습니다.
하루종일 만화와 게임을 틀어주니, 엄마없는 시간에 아이들은 거기에 흠뻑 빠져들지요.
대부분 일본만화들인데, 폭력적이고 자극적이며 정서발달에도 상당히 안좋습니다.
게다가 감각적인 비쥬얼에 익숙해지면 독서는 물건너 갑니다.
우리집은 케이블 안나오고 공중파만 나오게 했다가
요즘은 공중파도 안 나옵니다. 티비는 있으나 영어DVD만 틀 수 있습니다.
주말이나 틈틈이 시간날 때마다 아이들과 함께 하시고,
많이 사랑해 주시고, 여행 등을 통해 체험도 쌓아주세요.
사춘기 열병예방주사를 미리미리 맞아주세요.
2. 메신저
'07.7.4 9:54 AM
(211.106.xxx.53)
를 깔아놓고 자동로그인으로 설정해 놨어요.
컴퓨터에 전원이 들어오면 회사컴퓨터로 바로 알수 있어요.
저희집은 엄마아빠 없을때는 무조건 컴퓨터 못쓰는게 규칙이거든요.
아이가 아직은 이걸 해제할줄 몰라서 다른 방법은 안쓰고 있는데
컴퓨터 고수라면 넘 쉬운 방법이겠죠?
저학년한테는 써두 될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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