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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애일까요 남자애일까요?

갸우뚱...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07-07-03 23:12:18
임신 13주짼데요, 오늘 강남 차병원에 정기검진 가서 처음 초음파 했거든요.
그래서 슬쩍 물어본다는 것이 그만 "선생님 지금쯤이면 어떤 걸로 준비해야댈지 말씀해주시기도 한다는데..."하고 물어본 거에요. 걍 "멀로 준비해야 될까요" 물었어야 되는데... -_-;
그랬더니 그 선생님이 "안보여요?" 그러는 겁니다. 그래서 "머요?" 그랬더니 "저거 안보이냐구요" 또 그러시길래 곧휴-_-;가 보인다는 소린가 싶어서 전 잘 모르겠는데요 하니까 모니터 바로 밑에 "저희 병원은 성감별을 하지 않습니다" 어쩌구저쩌구 주의문이 안보이냐구...;;
안 알려줄거면 처음부터 안한다고 말했겠죠? 신랑이랑 둘이서 아무래도 머가 보인다고 하신 것 같다고 고개를 갸우뚱... ㅋㅋ 저희는 둘 다 상관없는데 (사실 첨엔 여자아이를 더 원했는데) 그래도 날이 갈수록 궁금하네요. 출산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0^
IP : 125.177.xxx.10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
    '07.7.3 11:18 PM (58.149.xxx.137)

    안 가르쳐줘요.강남차병원^^

  • 2. 아주 오래전
    '07.7.3 11:24 PM (124.53.xxx.18)

    일이네요.
    저는 첫애가 아들이었는데..선생님께서 "아빠 닮았네요" 했구요
    둘째는 딸이었는데 "안보여요"했어요.

    너무 오래전 일이고 선생님마다 말씀하시는 것이 다르니 확실히 알기에는 무리가 있죠.
    저두 아이 낳을때까지 선생님 이야기를 이해 못했어요.

    참고로 저는 차병원에서가 아니예요.
    오래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잘 알려주진 안을거예요.

  • 3. 갸우뚱...
    '07.7.3 11:24 PM (125.177.xxx.100)

    글쿠나 ㅋㅋ 절대 안가르쳐주는군요. 기다려야죠머 그것도 즐거움 중에 하나겠죠? ^^

  • 4. 강남차병원
    '07.7.3 11:25 PM (222.234.xxx.87)

    큰애 출산할때 거기서 했는데...
    저도 초음파하는 분한테 똑같이 물어봤다가 저기 보세요...이런 말을 들었던 ^^;;;;
    그 저기에는 저희병원은 성감별을 하지 않습니다...라고 써있었다죠
    잘 보시는분들은 입체 초음파할때 보는 분들도 있다해요
    전 둘째까지 낳아도 잘 모르겠던데...
    너무 궁금하시면 일반 동네 산부인과 가셔서 초음파만 따로 보신다하시고...슬쩍 물어보시면 가르쳐 주는곳도 있어요

  • 5. 저도
    '07.7.3 11:28 PM (211.211.xxx.160)

    강남차병원에서 출산했는데
    아이 낳을때까지 절대 안가르쳐 주더라구요.
    막달까지도...
    결국 아이를 낳고서야 알았답니다.

  • 6.
    '07.7.3 11:40 PM (125.142.xxx.227)

    7개월 무렵에 3차원 입체초음파할때 사타구니부분 좀 보여달라고해보세요
    일반 초음파는 흑백이라 잘 안보이는데
    3차원 입체초음파는 비교적 애기얼굴도 또렷하게 보이잖아요
    남아인지 여아인지 묻는것도 아니고 내자식 신체부위 내가 꼼꼼히 보겠다는거라
    다리부분 보여달라면 보여줬어요
    그전에 의사선생님이 알려주긴했었는데 확인차원에서 그리 요청해서 살펴보니
    확실히알겠더라구요
    단, 그부분 사진을찍으면 나중에 법적문제가(성감별)있으므로 찍어서 출력하진않았어요

  • 7. 초보엄마
    '07.7.3 11:46 PM (221.149.xxx.131)

    13주엔 잘 안보여요. 좀 더 되면 확실히 보인답니다.
    한 16주쯤요...
    정 궁금하시면 작은 동네 병원 가면 알려줘요.. ㅡ.ㅡ;;

  • 8. 저거
    '07.7.3 11:55 PM (58.226.xxx.221)

    안보이냐 하는건 아늘 아닐까요.. 전 16주때 제가 초음파 유심히 보고 알아냈어요..ㅎㅎㅎ

  • 9. 전...
    '07.7.4 12:05 AM (123.214.xxx.27)

    둘째 2개월때 미리 알려줘서 무지하게 김샜습니다... 전혀 안궁금했는데.. 또 아들이네요~~
    친절하신 의사샘덕분에 잠시. 슬펐습니다... 딸이였으면 했는데 말이죠~~

  • 10. 차병원은
    '07.7.4 1:17 AM (222.237.xxx.165)

    낳을때 까지 안알려준다던데요.
    작년 10월에 출산한 아는 언니도 낳을때까지 몰랐대요.
    그냥 감으로 아들 아닐까? 했다는.. 근데 그 감이 맞았구요.

    그리고 다른병원이라도 13주는 좀 일러요.
    16주 혹은 20주 되야 알려준답니다.
    정 궁금하심 차병원에서는 안돼구요.
    다른 개인 병원 가셔야 할듯.

  • 11. ...
    '07.7.4 9:20 AM (211.52.xxx.231)

    13주면 의사들도 몰라요.
    16주 되어야 아는데 16주 여아 중에는 클리토리스가 남아 성기처럼 나와 보이는 경우도 있어서 의사들도 헷갈리기 십상이고요.
    정확한 건 20주 되어야 아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20주 되어도 동네 작은 산부인과 아니면 알려주지 않을걸요.
    그냥 궁금한 채로 나머지 기간 보내셔도 될 듯 싶은데^^

  • 12. 지나다가
    '07.7.4 9:47 AM (125.177.xxx.169)

    전 아주 빨리 알았어요. 13, 14주 경부터 의사선생님이 이렇게 표현을 하시더라구요.
    애가 참 의젓하네... 씩씩하네... 제가 이쁜가요? 물어보면 잘 생겼다고 해주시고...ㅋㅋㅋ
    13주된 태아가 의젓할 일이 뭐가 있겠어요...
    저도 대놓고 물어보진 않았지만 아들이라고 짐작은 했네요.
    그러다가 20주 정밀초음파 때 그곳(?)을 보여주시며 아빠랑 같네요.. 말씀해 주셨어요.
    옆에 있던 남편이 너무 좋아하더군요...^^
    좀 힘들게 아이를 가져서, 성별에 관계없이 감사하게 낳을거라는 걸 알고 계신 선생님이셔서
    일찍 알려주신것 같아요.
    둘째때는 제가 우겨서 융모막 검사를 했어요.
    성별때문이 아니라 나이도 있고, 감기약 먹은 것도 있고 해서...
    10주때 검사하고 결과 나올때 알려주시더군요.
    직접적은 아니고, 쓰윽 돌려서... 지난번과 다르다고...
    전 큰애가 아들이었고, 둘째가 딸이어서 너무나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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