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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걱정되네요.. 조회수 : 1,128
작성일 : 2007-07-03 22:15:42
우리 엄마께서 50대 중반이신데 요즘 폐경이 오려고 생리가 오락가락 하십니다..
그런데 종합검진했더니 자궁근종이라고 하셨다네요..
악성은 아닌거 같은데..이거 위험한가요??
엄마께서 지방은 밑을수 없다고 서울에 유명한 병원에서 진단 받고싶어
하시는데 어느 병원이 좋을까요??
약해지신 엄마모습보니 넘 가슴아픕니다..
이거 없애는 수술해야겠지요??
IP : 222.112.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3 10:25 PM (125.181.xxx.147)

    그게요. 어떤분은 시간이 갈수록 자라더라구요. 자라지않는 분도 있지만
    심하면 임신한것처럼 배가 불룩해져서 , 자궁을 들어낸다고 하죠? 그거 하기도 해요.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벌써 20년도 더 전에 근종때문에 자궁적출을 하셨거든요. 너무 혹이 커서..ㅠ
    울시누이는 그냥 혹만 떼어냈는데 복강경으로 했습니다.
    병원가보면 그걸로 수술하시는분이 꽤 많으시더라구요.

  • 2. 자궁 근종
    '07.7.3 10:39 PM (125.184.xxx.197)

    저도, 저희 어머니도 걸리셨는데요.
    자궁 근종 가지고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단, 그게 커지지 않아야 하는거죠.
    그게 암같은 것도 아니고, 음...근육이 변이되는거라고 해야하나요? 그런거예요.
    세가지 종류가 있구요. 자궁 외로 혹처럼 자라난 형, 자궁 근육내에 뭉치는 형, 자궁 내부로 자라는 형..
    이런식으로 있구요, 그게 자라지 않는한, 굳이 문제는 없습니다.
    저두..한...16년간 가지고 지내고 있네요.


    대신 자궁 근종은 여성 호르몬에 반응합니다.
    그래서 여성에게 좋다는 석류, 한약, 인삼, 홍삼, 수삼종류, 그런걸 먹으면,
    여성호르몬을 활성화 시키는 경향이 있어서, 근종이 커질 가능성이 있지요.

    6개월 마다 한번씩 검사 받으시고, 자라지 않는다면 굳이 필요는 없지만,
    폐경 후에 여성 호르몬을 맞으시거나, 혹은 그런 음식들을 챙겨먹으실꺼라면..
    아무래도 없애는게 낫죠.

    그리고 이건 어머니가 앓으면 딸이 앓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원글님도 자주 자주 정기검진 해보세요.^^

  • 3. 도움
    '07.7.3 10:45 PM (211.210.xxx.61)

    이 될까해서 로그인했어요. 자궁근종수술로 유명하신분을 소개시켜 드리려구요. 부천에있는 삼성미래산부인과에 조준형원장님이 아주 잘하신다고 유명하세요. 자궁근종은 잘하시는분한테 가야한다더군요. 저 아는동생도 이곳에서 수술했습니다. 혹시나 수술하시게되면 삼성미래산부인과로 가보세요..

  • 4. 수술경험
    '07.7.3 10:58 PM (121.143.xxx.50)

    폐경되면 굳이 없애지 않아도 됩니다. 폐경되면 점점 작아진다는 데요.
    그래도 산부인과 검진은 해보시는 것이 좋죠.

  • 5. 저도..
    '07.7.4 9:45 AM (211.172.xxx.133)

    자궁근종 있어서 애 낳을 때 혹이 같이 커지는 바람에 고생 많이 했는데, 좋은 산부인과 마침 잘 찾아 수술 잘 했어요.
    영등포에 지앤유 산부인과라고 여자 원장님이 침착하게 수술 잘 해 주셨어요. 둘째 갖고 싶어서 요즘도 가끔 정기검진 가는데, 고대 교수 출신이라고 하고 수술도 잘 하고 친절하고 좋아요.
    말도 어눌하고 교직 나온지 얼마 안되서 장사치같이 때묻지 않은 분이라, 아마 필요없는 수술 권하고 그런 거 못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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