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매실 담은 뚜껑을 열었는데 하얀 거품이 위에 좌악 껴있는데 이거 뭔가요?
6월 10일에 매실을 씨 분리해서 과육만 설탕 동량으로 부어서 하루에 1번씩 저어서 설탕을 다 녹였어요.
그래서 설탕이 다 녹은거 같아서 일주일정도 뚜껑을 안열어보다 혹시나 지금 열어 보니 하얀 거품이 매실위에 껴있어요.
그래서 거품을 살짝 건져 맛을 보니 술냄새는 안나고 달콤하더라구요.
일단 술냄새는 안나니 안심은 되는데 주걱으로 설탕 녹이듯이 뒤적거렸더니 거품이 더 많이 생기는거예요.
어쩌죠?
항아리에 담아 수건같은 천의 행주를 덮고 끈으로 묶고 그 위에 비닐을 덮어 끈으로 묶고 항아리 뚜껑을 닫아놨는데요. 이게 잘못된거인가요?
항아리가 매실 양보다 커서 공간이 많이 남는데 이거 때문일까요?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신맛이 나나요? 아님 달콤한 맛이 나는건가요?
한수저 떠서 보니 색깔은 아주 연한 아이보리색입니다. 이것도 시간이 가면 점점 진해지나요? 아니면 이 색깔 그대로 인가요?
올해 처음 하다보니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아시는대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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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급! 질문
매실 조회수 : 345
작성일 : 2007-07-01 16:21:08
IP : 58.233.xxx.18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7.1 5:27 PM (222.121.xxx.122)아마 과육을 분리하며 이물질이 (물)들어가지 않았을까요 저도 그렇게 되어서 당황했거든요 전 액기스만 따로 병에 옮겨담고 냉동에 넣어어요 그리고 설탕 위에다 잔뜩 어제밤에 넣어 놨는데 오늘 보니 또 거품이 생겼더러구요
2. 다래
'07.7.2 4:53 PM (122.34.xxx.243)꽃바람님 부탁으로 급히 들어와 봤습니다
http://www.hojungfarm.com/
궁금해하시는 문제점 호정농원의
"자주하는 질문"을 읽어보십시오
자세한 설명있고 그래도 궁금하시면
"질문과 답"도 보세요
항아리 뚜겅위엔 문방구에 가면 하얀종이 팝니다
귀찮으면 달력 한장 뜯어서 덮고 고무줄로 동여두세요
비닐은 덮지 마시고요
항아리에 여유공간은 잘하셨고요
거품이 좀 생기는것은 발효가 되면서 생기는겁니다
설탕 완전히 다 녹았어도 2-3일에 한번씩은 뒤 섞어주세요
매실액 색갈은
설탕이 황설탕인가 백설탕인가에 따라 다르지만 신경 안쓰셔도 되고 초파리만 주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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