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학교 급식

궁금 조회수 : 803
작성일 : 2007-06-30 11:28:37
한가지 궁금한것이 있어서요
요즘 초등학교 에서부터 급식으로 점심을 먹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급식은 선택인가요?
다른 학생들이 급식을 먹는다고 해서 울 아이도 무조건 먹어야 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키톡에 찐쌀에 대한 글이 올라오니 심각해서요
만약 선택이라면은 나중에~~~~아주 나중에 학교가는 울 아이 도시락은 제가 직접 싸주고 싶어서요
초딩맘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219.250.xxx.1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30 11:37 AM (58.233.xxx.85)

    다 ~~~먹습니다
    그리고 아주 나중~~~일은 그때가서 고민 하셔요^^

  • 2. 중학교
    '07.6.30 11:47 AM (122.153.xxx.194)

    중학교 급식은 희망하는 학생만 먹는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다 급식하더라구요.
    사실 급식 기다리면서 줄서고 장난치고 같이 밥먹으면서 애들끼리 친해지는 것도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글구 직영제로 급식하는 학교라면 찐쌀같은 거 안쓰는 걸로 알고 있어요.
    너무 걱정마시고....아이가 학교 들어가면 급식이 어떤지 알아보세요.

    듣기로는 초등학교 급식에 제일 좋은 재료가 들어간다고 하거든요. 중학교는 초등학교보다 못하다더군요. 글구 직영급식이 사설급식보다 더 좋구요.

  • 3. ..
    '07.6.30 11:48 AM (218.232.xxx.163)

    걱정하는 엄마맘은 알겠는데요...

    학교 가면 모두 급식을 먹게 되 있구요

    특별히 아토피나 그 밖에 어떤 병이 있지 않는한 같이 먹게 되어 있어요

    내 아이만 도시락을 싸와서 먹게 되면 아이들 사이에서 융화하는데

    어렵게 되요

  • 4. 저희
    '07.6.30 12:02 PM (219.254.xxx.22)

    아이 초등학교때는 영양사선생님께서 급식 메뉴랑 재료에 엄청 신경쓰시더군요.
    제가 아는 아이들은 다 학교급식 맛있다며 그러던데

    이 아이들이 중학교를 들어가더니 1학년때는 급식에 대한 불만이 엄청 많더군요.
    중학교는 급식비보조가 나가지 않기에 그렇다는데

    저나 아이들은 메뉴를 업그레이 해 달라는게 아니고
    같은 어묵을 볶아도 맛있게 할 수 있잖아요.
    기름이 줄줄 흐르고,
    다른 반찬들도 반찬 자체가 느끼하고 달달하고 맛이 없다는거예요.

    1학년 초 전체 학부모 모임날 모임을 마치고 담임 면담시간인데
    엄마들이 급식말씀을 드렸더니
    "아,그러세요." 하시고
    다음날 아이들에게 "나도 너희들과 같은 반찬 먹는데 반찬 갖고 이러쿵저러쿵한다."고 꾸중하시더라네요.

    그렇다고 저도 소심해서 학교에 건의 한 번 못 드리고...

    지금 2학년이 된 지금은 그러러니 하는지 말이 없네요.

    저도 급식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직접 사 주기는 귀찮기도 하고, 저 윗님 말씀처럼 아이들과의 융화도 문제가 생길까 그냥 지냅니다.

  • 5. 안드셔도 돼요
    '07.6.30 1:34 PM (211.187.xxx.107)

    초등학교 행정실 근무하는데요.
    우리학교도 이번에 1학년 입학한 학부형이 유기농으로 도시락 싸주고 싶다고 하더군요.
    아주 드문 경우긴 하지만 먹기 싫으면 안먹으면 되죠.
    참고로 쌀은 서울시에서 정부미 사다가 먹습니다.
    여기에 찹쌀이랑 잡곡을 섞어서 그런지 밥맛은 집에서 먹는 밥보다 맛있더라구요.
    중고등 위탁급식은 몰라도 초등 직영급식은 믿을만한거 같아요.

  • 6. ..
    '07.6.30 2:37 PM (59.7.xxx.125)

    안드셔도 되긴하는거 같습니다..아토피 정~~~~~~~~~~~말 심한애들은 안먹고 집에 가는 경우 딱 한번 봤어요..저도 님처럼 애가 학교가기전에는 아토피도 있는데 내가 도시락 싸줘야지 우유도 안 먹여야지 했는데....들어가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친구들과의 관계..왜 나만 이 도시락을 먹나 하면서 약간의 주눅드는 경우도 있는거 같고..애들이 한마디씩 거드는 경우..같은밥과 반찬을 먹으면서 느끼는 유대감?과 융화의 문제..이런 밑거름이 다~~사회생활하는데 밑거름이 되는듯해요.
    저도 집에선 유기농으로 음식해먹이고 하는 사람인데...학교가기전 집에서 먹던 버릇이 있으면 반찬종류도 아마 가려서 본인들이 먹을겁니다..우리 애도 그렇고 급식가보니 그런애들이 있더라구요..,그리고 가끔 엄마들이 먹으라고 넣어주는 간식은 안먹고 가지고 오거나 아예 안 받아오구요..뭐..팬돌이..뭐 이런거요

  • 7. 초등교사
    '07.6.30 9:21 PM (124.111.xxx.53)

    저도 알레르기 비염에 콜린성 두드러기에 온갖 알레르기가 있어서 몸 엄청 챙기거든요.
    그래서 집에서도 생협에서 주문하고, 유기농으로만 먹는데요.
    학교급식은 믿을 수 있더라구요.
    저희 학교는 과일, 쌀도 유기농이고, 간식으로 나오는 쥬스는 아이스 홍시 그런거 나오더라구요.
    조미료는 당연히 안 들어가구요.
    학교마다 다르기는 하겠지만 초등학교급식은 대체적으로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들 급식먹으러 식당가는 데 도시락 싸서 혼자 교실에서 밥 먹으면 조금 처량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382 눈아래가 6 떨려요 2007/06/30 577
129381 호주 자녀유학 1 (관심 없으신 분은..패~~스) 4 교민 2007/06/30 869
129380 남편 때문에 가슴에 멍들었어요. 11 속터져 2007/06/30 3,147
129379 내일 퇴촌스파랜드 갈려고하는데, 비가와도 야외풀장에서 놀수있을까요? 3 스파랜드 2007/06/30 1,936
129378 ... 2 노처녀 2007/06/30 1,088
129377 죄책감이... 2 부주의하고 .. 2007/06/30 1,388
129376 현학적으로 말 많은 사람과 함께 일해야 하는데요.. 5 조언구해요 2007/06/30 1,002
129375 컴맹이 사고쳤어요 ㅠ 도와주세요~ 5 컴퓨터 2007/06/30 655
129374 아들에게 속옷 자랑하는 시어머니는 뭘까요? 30 ㅡㅡ 2007/06/30 3,530
129373 <급-컴앞 대기>복분자로 엑기스 담글 때요. 3 도와 주세용.. 2007/06/30 759
129372 비누?? 2 ^^ 2007/06/30 451
129371 이럴때 아이에게 어떻게 타일러줘야 될까요... 8 속터져 2007/06/30 1,025
129370 오토바이끼리 사고 사고 2007/06/30 287
129369 새 아파트 ㅠㅠ 2007/06/30 603
129368 폴란드 브로츠와프 사시는 주부님 계세요? 2 .. 2007/06/30 738
129367 신문속 읽을꺼리 ... 1 후리지아 2007/06/30 351
129366 내 입장에서만 생각하지 말자 7 .. 2007/06/30 1,202
129365 제 맘속에는 시아버지는 남입니다. 4 나만 그런가.. 2007/06/30 1,529
129364 중3 딸 어떻게 니가 이럴수가.... 7 지겨워 2007/06/30 2,783
129363 시어머니한테 칭찬받는 분계세요? 20 ... 2007/06/30 2,073
129362 친정아버지께서.. 2 틀니 2007/06/30 523
129361 컴을 틀면 -9런타임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창이... 궁금해요. 2007/06/30 631
129360 급-장보러나가요.시모생신상 2 2007/06/30 532
129359 전자렌지다이 있죠 ? 그거 하나만 사려고 하는데 어디서 사야해요 ? 2 이사했음 2007/06/30 547
129358 학교 급식 7 궁금 2007/06/30 803
129357 설마 별일없겠죠? 3 설마 2007/06/30 1,115
129356 고디바 쵸콜릿 2 jun 2007/06/30 947
129355 안압이 높다는데요 4 고맙습니다 2007/06/30 679
129354 어제 중2딸아이 담임선생님께 가정방문을 신청한 사연을 올린 사람입니다. 12 도와주세요 2007/06/30 2,275
129353 대천 한화 콘도 글 올리셨던 분... 2 .. 2007/06/30 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