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좋은 시어머니란...

...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07-06-29 23:24:11
사람의 관계라는 것이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 환경에 따라서...
모든 것이 변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고...
그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 경우에는 A 타입의 시어머니가 딱... 좋은 시어머니지만,
다른 사람의 경우에는 숨막히는 시어머니일 수 있고...

나한테는 정말 끔찍한 B 타입의 시어머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정말 끔찍하게 좋은 시어머니일 수 있지 않을까요?

문제는...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하고, 노력을 하는지 안하는지가
중요한 것인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없는 좋은 시어머니, 좋은 며느리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IP : 211.175.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29 11:30 PM (218.53.xxx.25)

    시어머니도 아무리 남이좋다고해도 나와 궁합이 맞아야 좋은시어머니이대요

  • 2. .....
    '07.6.29 11:44 PM (211.221.xxx.204)

    울 엄마도 시어머님 이시고..
    나 또한 시어머니 될것인데...
    이렇게 생맥주 안주 씹듯이...
    질근질근 씹어도 될런지...
    매일매일 82에서 오징어 다리처럼 씹히는것은...
    시어머님 뿐인것 같네...

    ㅎㅎ

  • 3.
    '07.6.30 12:03 AM (58.145.xxx.20)

    아들 하나 있는데 ...
    울 아들 장가보내고나면 우리 시어머니만큼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자신은 없어요...
    항상 쿨~ 하시거든요.
    아~ 나도 나중에 시어머니입장이 될텐데 생각만해도 섭섭해지네요.
    울 아들은 6섯살입니다. 벌써부터 자기 색시가 엄마보다 더 좋다고 합디다.
    색시가 누가 될지도 모르는 녀석이.... 아무래도 본능인가 봅니다.

  • 4. 시어머니
    '07.6.30 10:30 AM (220.230.xxx.186)

    사정에 따라 제가 딸이었다 며느리였다 합니다. 제발 한가지만 하게 해 줬으면 좋겠어요...

  • 5. 좋은 시어머니
    '07.6.30 11:54 AM (222.109.xxx.35)

    세상에 좋은 시어머니가 존재 하기가
    로또 당첨 보다 어려운 것 같아요.
    며느리와 코드를 맞추려고 노력한다.
    며느리가 하는 모든 것(행동 말)을
    긍정적으로 받아 들인다.
    여기서 읽은 이야기인데 며느리를 대한 민국 국민으로
    생각한다. 남보다 더 깍듯하게 예의 지키고 배려 한다.
    아들집 방문 할 경우 한 두시간만 머무른다.
    미리 전화 하고 가서 차와 다과 정도로 끝내고 앉은 자리에서
    화장실이나 필요 하면 가고 이 곳 저 곳 기웃 거리지 않는다.
    제가 요지음 시어머니 될때를 생각하고 스스로
    시어머니 공부 하는 중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328 거짓말 1 불안해 2007/06/30 801
129327 그런거였어........ 31 그래... 2007/06/30 4,588
129326 시어머니가 아기 모기물린데에 에프킬라를 뿌리시는데.... 18 시어머니가 2007/06/30 3,295
129325 물컹거리는 매실로 뭘 할 수 있을까요? 9 매실 2007/06/30 641
129324 이제 66 사이즈를 입어야 하는걸까요,.,... 10 ㅠ.ㅠ 2007/06/30 1,636
129323 보험 들어달라 강요하는 학생 어머니..... 10 아이참..... 2007/06/30 1,513
129322 신랑허벅지에 습진같은게 있는데요... 6 음... 2007/06/30 1,281
129321 이럴경우...................나중에 불안해서 지울거예요 13 맘아픈녀 2007/06/30 2,811
129320 초딩 수학 온라인 수업... 2 궁금 2007/06/30 432
129319 위암 초기...정말 궁금한게 있어서요. 7 궁금이 2007/06/30 1,364
129318 이태원에서 샤넬 클래식을 샀는데용~ㅋ 9 샤넬 2007/06/30 2,859
129317 이런날도 있네요. 별게 다 짜증이 나는. 1 흑- 2007/06/30 958
129316 내일 시댁에 갑니다. 2 못난딸,며느.. 2007/06/30 815
129315 클럽메드..어떤가요?? 4 휴가.. 2007/06/30 1,282
129314 친구 아기 돌잔치 가는데 12 얼마나 2007/06/30 786
129313 발마사지기 운동알에 효과있나요? 알 생겼어요.. 2007/06/30 608
129312 강원도쪽 사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5 궁금 2007/06/29 1,023
129311 수유브라 꼭 필요한가요? 10 2007/06/29 1,097
129310 좋은 시어머니란... 6 ... 2007/06/29 1,365
129309 댓글쓸때 이름 어떻게 바꾸나요? 4 원글 2007/06/29 518
129308 비오는 날 시위하시는 아주머니를 보고.. 1 시위 2007/06/29 823
129307 환갑날에.. 고민 2007/06/29 577
129306 황당하네요. 6 빨래 2007/06/29 1,457
129305 간에 좋은게 머가 있을까요? 6 힘내요~ 2007/06/29 837
129304 아기가 뛰어놀다가 넘어져서 이빨이 부러졌어요.. 10 ㅠㅠ 2007/06/29 1,972
129303 (급질) 롯데백화점 세일 하나요? 그리고 질문이요... 14 아줌마 2007/06/29 1,455
129302 계란도 속아서 먹었네요;;; 22 헉;;; 2007/06/29 3,908
129301 코즈니침구들중 퀼트이불이요 3 코즈니 2007/06/29 1,685
129300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산전검사해주나요? 4 abc 2007/06/29 695
129299 취직을 하게됐는데 애를 어찌해야할지.. 1 고민하는 엄.. 2007/06/29 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