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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염 옮아 왔네요..

rayan 조회수 : 1,101
작성일 : 2007-06-29 13:43:00
이름이 낯설죠?
아이들 발이랑 손이랑 혀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이거든요. 전염성이 무척 강하다 하네요.
4살 된 우리딸 유치원에서 옮아와 밥도 못먹고 아프네요.
아침에 출근하려는데, 짜증 피우고 그러길래 혼내다가 입이 아프다고 보니
어른들 피곤할 때 입안에 생기는 거 있죠? 그게 있더라구요.
얼마나 놀아서 피곤하니... 그랬더니
그게 전염병이라네요.
약먹고 쉬면 낫는다고 하니 별 걱정은 없는데, 입이 아프다고 안먹으니 기운이 없어 하고 짜증이 심하네요.
혹시 댁의 아이들 옮았는지, 확인하시라고 글 올려요.
IP : 163.152.xxx.1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고로..
    '07.6.29 2:01 PM (121.144.xxx.235)

    옮아올수도 있지만~~안그런 경우도 있을듯합니다.
    요즘 문 밖 출입도 없었던 제가 ...

    샘말로는 피곤하고 면역이 좀 떨어졌다거나..
    기타..뭔 가 인체에 결핍되었을 때..생긴다고 하더군요. 물론 아이들 키우는 제 경험도..같아요.

  • 2. 초코맘
    '07.6.29 2:06 PM (218.38.xxx.227)

    에구,,많이 걱정되시겠어요.
    저의 아이가 4~5세 정도 일때 걸렸었는데,,
    2~3일째 되니까,, 너무 너무 아파서 정말 볼 수가 없었어요.
    입안이 어찌나 헐든지,,ㅠㅜ
    1주일정도 지나니까,, 낫기는 하던데,,, 정말정말 아파하더군요.

  • 3. 어린이집에
    '07.6.29 2:08 PM (211.217.xxx.133)

    한명걸리면 다 걸립니다.
    전염성이 강하더라구요. 심지어 저는 친구아들 놈한테 살짝 옮을 정도 였어요.
    아이스크림같은 시원한거 먹이면 그나마 짜증이 덜하실거에요.
    몸에는 안좋지만 워낙 애기들이 힘드니 어쩔수 없더라구요.

  • 4. rayan
    '07.6.29 2:10 PM (163.152.xxx.154)

    그래요? 입 좀 아픈게 뭐... 그랬는데, 그게 아픈 병이군요. 어른들도 앓는 병인줄도 몰랐네요.

  • 5. 전..
    '07.6.29 2:12 PM (61.98.xxx.28)

    6~ 7년전에 울 조카에게 (당시 유치원 나이) 옮은적이 있어요.
    전. 그때 피아노 레슨하고 있을때였는데..
    구두도 못신고.. 발.. 혀에.. 너무 아파서 학생들에게 레슨 설명도 못해주고..
    정말 고생했어요.

  • 6. 엥?
    '07.6.29 2:27 PM (219.248.xxx.126)

    수족구는 어린애들 한테만 옮긴다고 들었는데?

  • 7. 요즘
    '07.6.29 4:18 PM (220.120.xxx.99)

    우리애기 다니는 놀이방은 완전 싹쓸이 하고 지나갔어요
    입안이 헐어서 밥도 제데로 못먹어요
    음식은 무조건 차게해서 먹이라 하던데요
    아이스크림도 괜찮구요
    물도 잘 못마시니까 탈수증세 올수도 있으니까
    잘지켜 보셔요
    병원가면 바이러스약 처방은 해주시는데
    아직 치료약이 없데요
    감기같은 거라네요

  • 8. 리미맘
    '07.6.29 6:50 PM (125.138.xxx.238)

    제가 아는 분은 아이아빠도 옮았데요.
    저도 몰랐는데 어른도 옮나봐요.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좀 떨어지면 아이한테 옮기도 한다고 하네요.

  • 9. 지금
    '07.6.29 7:32 PM (222.101.xxx.107)

    큰아이 끝나고 둘째 지나가는 중이랍니다.ㅡ.ㅜ
    다행이 둘째는 많이 안아픈가봐요. 알아보니 가끔 어른들도 걸린답니다.
    아이들 유치원 다니기 시작하니 이런거 가끔걸리더만요.... 장염도 한번걸리구 아폴로눈병도 한번
    올해는 수족구로 끝나길....ㅎㅎ

  • 10. 낯설은 병은
    '07.6.30 12:21 AM (222.234.xxx.116)

    아니예요
    수족구...일년에 한두번은 꼭 유행을 해서 온동네를 휩쓸고 지나가는듯해요
    못먹는정도가 아니라...물도 못먹을 정도로 심해지는데...정말 제 큰아이는 식성이 워낙 좋던 아이라서
    울면서 스프랑 미음을 마시더라구요
    그래서...일찍 낳기는했는데...어지간한 식성이 아니라면 아마 일주일 정도는 곡기를 끊지 않을까 싶어요

  • 11. ㅠㅠㅠㅠ
    '07.6.30 9:58 PM (61.247.xxx.248)

    지금 우리아이네요.....어제 충농증때문에 병원갔다왔는데.....아침에 일어나니 수족구증상
    바로 오전에 병원갔다왔습니다...충농증때문에 2주째병원다니는중인데....의사선생님왈
    ``아예 출근도장 찍어야 겠다``네요........반에 여자아이가 지금 수족구라고 아이가 말해줬거든요
    너무 속상하더라구요....전 월..화일은 어린이집 보내지않을건데......
    ====왜 그 엄마는 보냈을까요....
    이해해야하는가요.............속상해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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