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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에 딸래미 초경 시작했어요

깜짝.. 조회수 : 1,648
작성일 : 2007-06-28 08:10:27
또래 아이들보다 키나 체중이 많이 나가서 지난번 한국 갔을때 성장클리닉 검사해보고 그랬었거든요

몸은 많이 성장했지만 나이도 어리고,(한국초등 4학년)..

의사선생님은 올해 안에 할꺼 같다는 예상을 하시더라구요.

엄마맘이라 그런가 조금이라도 늦게 ,,아니면 또래애들 많이들하는 나이에 했으면 하는 바램이였는데.

이왕 시작한거 축하한다고 혼자 박수를 쳐주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피가 조금 뭍었다고 말하는데..확인 하니 확실한 초경 이더군요..

기분이 모랄까,,,좀 떨리면서 걱정되고..딸래미 얼굴도 그리 보이더군요..

아침시간이라 긴 설명은 못해주고 평소에 짬짬이 가르쳐준데로 잘 하는거 같은데..

지금 학교에서 불편해서 걱정을 하고 있는지..저 또한 걱정이 돼네요..

기러기 가족이다 보니,,남편은 지난번 미리 초경 선물까지 해줬는데.

이따 방과후에 둘이서라도 기억에 남을 이벤트를 해주고 싶은데..

좋은 방법없을까요?

케익이랑 , 패드넣는 예쁜 조그만 손가방 사줄려고 하는데,딸래미가 기억에 남을만한

선물이나 그런거 없을까요?

혹시 저와같은 님들 ,,딸들 어떻게 해주셨나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02.169.xxx.2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28 8:26 AM (121.131.xxx.138)

    목걸이 많이 하더군요.
    작고 이쁜 목걸이요.

  • 2. 며칠전 울딸도...
    '07.6.28 9:21 AM (221.163.xxx.211)

    축하드려요~~~~ 이거 서로서로 축하하고 그래야하는거죠???? 진짜 여성이 된건데....
    딸래미를 진정한 여성으로 키웠으니...우리 엄마들 끼리도 서로서로 축하하자구요~~~

    저도 며칠전 큰아이가 초경을 했어요...(6학년)
    저도 이쁜 목걸이 사줬어요....(으...쫌 비싸더라구요~~~~)
    그리고 위생팬티도 사주고....패드도 새로운걸로 장만해주고.....동생은 패드가방 사줬어요....
    케잌도 사서 불켜고....생리축하~~~~노래도 불러주고....
    여기저기 전화해서...축하받고...제가 너무 요란스러운건가요???? 전 정말 축하해주고 싶었거든요...

    우리엄마들 우려와는 달리 침착하게 뒷처리도 잘하고....그러더라구요....너무 걱정마시구요~~~~

    지금처럼 예쁘게 키우자구요~~~~

  • 3. 아는 언니
    '07.6.28 9:47 AM (124.53.xxx.81)

    딸래미가 5학년에 초경을 했는데 언니가 케잌사고 노래불러주고 저도 전화해서 축하해줬더니
    창피하게 왠 난리냐고... 짜증내더래요. 나름 쑥스러웠나봐요~ ^.^
    잘 아는 집이라 지금 물어봐도 (지금 중2) 그렇게까지 하는 건 싫었다 하네요~
    그렇게 자라지 못한 나는 부럽기만 하더만~ 쩝~ 짜슥들은 잘해줘도 .... ㅡ.ㅡ
    따님 성격따라 해주세요~
    ............ 저 초경할 땜 엄마가 딱 한마디 했었는데.. 언니한테 물어봐~ ^.^..ㅋㅋ

  • 4. ...
    '07.6.28 10:04 AM (125.177.xxx.18)

    2학년인 우리딸 며칠전에 엄마 마술에 걸렸어 하면서 생리에 대해 설명했더니

    틈만 나면 "엄마 아직도 마술이야" 5분에 한번씩 물어대는데 웃겨서

    아직은 이해를 못하나봐요

    중학교때쯤 좀 알고나서 시작하면 좋은데 요즘은 너무 빠르죠

    아직 애기 같은데 힘들거 같아요

  • 5. **
    '07.6.28 10:39 AM (121.172.xxx.10)

    저희 딸도 한덩치 합니다.
    그러더니 4학년때부터 하네요. 엄마 이기 이전에 같은 여자로써
    너무 일찍 한다는 생각에 좀 안스럽고 짠--합니다.
    그래도 어차피 한번은 거쳐야 하는것이기에 마음 다스리고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같이 쇼핑하면서 필요한 물건 사줬습니다.

  • 6. ..
    '07.6.28 10:50 AM (61.252.xxx.43)

    제 아이 7살인데 4년뒤에 초경이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묘합니다.

    좋은 먹거리에 신경 많이 쓰고,
    육식 자주 안하고,
    성장 호르몬과 무관한 달걀, 닭, 우유만 먹이는데

    4학년 생리 피해갈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저 6학년때 당시로서는 너무 이른듯하게 생리 시작했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저만 몹쓸병에 걸린것 같고
    부끄럽고, 발령난 엄마는 멀리 계시고..*,*

    약으로라도 중학교때로 미룰수 있는 거라면
    좋겠어요.

  • 7. ...
    '07.6.28 11:22 AM (218.155.xxx.185)

    우리딸도 초6에 초경했는데 우린 맞벌이거든요,그래서 퇴근길에 아빠랑같이 꽃다발과 케잌과
    엄마,아빠의 편지한통씩해서 초촐한 기념식을 했답니다. 아이역시 두렵기도하고 자기자신이
    어른이되었다는 생각에 기분이 업되어 고마워하더라구요.좋은 추억많이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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