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드럽게 관계를 회복시킬수 있는방법 추천해주세요~~
남자친구에게 완전히 망신을 줬어요
맛집으로 소문난, 사람 많은 음식점서
뭐어어~~~~~~ 어떡하라고.. /!!!!!!!!! (테이블 주먹으로 쾅!)
이렇게 버럭 소리지르고 나왔거든요.
그리고 화가나서 집으로 갔답니다.(제 차에 남자친구 짐도 있었거든요.길에 두고 왓어요.)
온화한 남자친구 한번 화내니 완전 냉정해져서..오늘 싹싹 빌었네요
눈물 콧물 쏙 뺐어요.
이제 다시는 버럭 안하려구요.ㅠ
남자친구가 제 사과를 받아주면서 이제 높임말을 쓰래요
자기에게 너무 함부로 대한다구요..저도 동의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높임말 쓰려니 정말 어색해요..
부드럽게..관계를 회복시킬수 있는 방법, 기 살려주는 방법 뭐있을까요?
고수님들 조언부탁이요.,.
(올 가을 결혼예정입니다)
1. ...
'07.6.27 7:48 PM (222.117.xxx.170)그냥 싹싹하게 상냥하게 존댓말 하라면 웃으면서 애교좀 섞어가면서 (아! 어색 해서원! 이래 가면서)
비위 맞추면 금방 풀어지지 않을까요?
그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과거를 싹 잊은듯이 옛날로 다시 돌아 가세요.2. 잠오나공주
'07.6.27 7:48 PM (59.5.xxx.41)죄송한 말씀인데.. 이렇게 화내도 용서는 해주던가요??
비꼬는거 아니구요 진심으로 여쭤본겁니다..3. 버럭대마왕
'07.6.27 7:52 PM (59.23.xxx.246)일단 겉으로는 용서해줬어요 너도 마음고생했다고..ㅠㅠ
그치만 마음속으로는 용서를 했는지..아직..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잘해주고 싶어요..어떻게하면 마음 속까지 풀리게 할 수 있을런지요4. 그 놈의
'07.6.27 7:55 PM (125.181.xxx.158)정이 뭔지 -_-;;
아마도 그렇기때문에 용서해주는거겠지요.
자게에 글이 올라오는거 보면 대부분 여자잖아요.
그때 못난 상대방 남자들을 향해서 찌질이라고 우리끼리 흉도 보고 욕도 하고.
그런데 세상의 절반은 남자예요.
나머지 절반은 여자란 얘기지요.
찌질한 남자가 있는데 찌질한 여자라고 없겠습니까??
사랑하기때문에 그 남자가 아닌걸 알면서도 속아주고 용서해주는 여자가 있는데
그 반대의 남자가 왜 없겠습니까??
여자가 양다리, 삼다리,오다리 문어발다리로 남자를 만나고 바람피고 다녀도
용서해주는 남자도 많아요. 알고 보면,,
속아서 혹은 잘몰라서 터프한거 좋아하다가 결혼해보니 폭력쓰는 사람이더라 이런것처럼
요기까지는 잠오나공주님에 대한 제 답변??? 입니다.
그래서
원글님이 찌질하거나 나쁜사람이라는게 아니라요
그것도 버릇입니다.
원글님 마음속에 남자친구를 무시하거나, 같은 얘기겠지만 아래로 내려다보는 경향이 있겠지요.
그러니 그런 행동이 나왔을거구요.5. 잠오나공주
'07.6.27 7:58 PM (59.5.xxx.41)너도 마음고생했다고~~ 오호~~
그렇다면...
이쁜 짓 좀 해야죠..
여기가 어딥니까? 82이 쿡.. 쿡쿡쿡..
맛난거 해다가 바치세요~~
살살 기면서..
오빠 이거 오빠 생각하면서 만들었어요...
맛나게 드세요~~ 살짝 눈을 찡끗~~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잘못했다고 그러는거죠.. 이럴 때 울컥 눈물 한 방울 뚝 떨어지면 좋은데...6. 그버릇....
'07.6.27 10:12 PM (211.186.xxx.117)고치세요^^;;
제가 같은 과인데요....고생 엄청 한답니다...ㅠㅜ
그리고 아무리 화가 난다고 해도 그런행동은 좋은행동이 아니잖아요.
한번은 실수지만 그게 반복된다면 아마 남친이 떠나게 되는 이유가 될지도 몰라요.
정말....심각하게 고민하시고....다신 그러지 마세요.
저 결혼초에 이렇게 시작해서 성질 부리다가 이혼당한 여자분 봤어요..
넘 안타까웠지만 끝내 이혼하더라구요. 친정부모님이 가서 싹싹 빌었는데도....
그러지 마세요. 알았죠?!7. 아이고...
'07.6.28 6:50 AM (219.251.xxx.21)애 엄마가 된 저 역시 이제는 화 엄청 잘내고, 우리 남편도 화를 참 잘 받아주는 사람이 되어가지만...
서로 상처 주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우린 결혼전엔 반대였어요.
신랑이 버럭하면 저는 꾹~~~~ 참다가 폭발하는 스탈였거든요...
그것도 안 좋대요.
저만 병 생기더라구요.
그때그때 화를 푸는 걸로 방법을 바꿨는데 이것도 딱히 권할 일은 못 되는 군요...
그러면 어떻하라구요?
그야 슬기롭게 잘 극복해야죠...
화 잘 참고 넘기는 법 참 어려워요.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화 내는 순간은 정말정말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