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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에서...
제가 청치마를 입었는데 무릎에서 한 5cm정도 올라오는 걸로
그리 짧아보이지 않아 즐겨 입는 치마거든요.
앉으면 무릎에서 한 10cm정도도 안 올라옵니다.
전철에 자리가 있어서 앉아서 책을 꺼내 읽는데
치마를 입어서 다리를 벌린 것도 아니고 두다리에 쥐가 날정도로
딱 붙이고 앉아있는데 앞에 어떤 머리만 하얀 아저씨가
손을 저한테 저으며 흔들더라구요.
그러더니 치마를 내리라는 표현을 하시더군요.
좀 황당하더라구요. 그렇게 많이 올라간것도 아니고
남의 다리만 보고 있는지 자리에 앉자마자 그래서 정말 기분이 상했어요.
어르신들 어찌나 남의 일에 관심들이 많으신지...
1. ..
'07.6.26 5:00 PM (125.186.xxx.38)죄송한데요..님은 위에서 보니깐 안보이지만...
앞에서 보면 더 짧아보여요..2. ^^
'07.6.26 5:04 PM (211.104.xxx.236)정말 기분 상하셨겠어요.
그냥 좋게 생각하세요.
나이드신 어른이 딸같아서 신경써준거라고...^^
근데 타이트한 스커트 같은 경우엔 앉으면 다리를 딱 붙이더라도
다리와 다리사이가 삼각형(?) 모양으로 붕 떠요.
그래서 정면에서 보면 그 사이로 속옷이 보이는 경우도 있더라구요.3. ..
'07.6.26 5:05 PM (222.112.xxx.133)보는사람은 더 민망할것 같네요.
4. 원글.
'07.6.26 5:09 PM (58.226.xxx.143)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당시 기분나쁜것만 생각해서 울컥했네요. 담부터 조심해야겠어요.
5. ..
'07.6.26 5:10 PM (123.214.xxx.166)그 치마 입고 거울앞에 그 좌석 높이 의자를 놓고 앉아서 거울을 보세요.
그 남자분이 왜 그랬는지 이해 하실거에요.
같은 여자지만 그 길이 치마 입고 무릎에 뭐 수건등으로 안가리고 앉으면
참 눈 두기 민망할때 종종 있어요.6. 앞자리
'07.6.26 5:12 PM (211.33.xxx.242)에서 시선이 가는건 어쩔수 없어요.
좀 신경 쓰셔야겠지요.7. 5센치
'07.6.26 5:27 PM (222.98.xxx.153)서 있을때 무릎5센티올라가는 치마면 그렇게 짧은건 아닌데요.
앚으면 올라가는건 당연하구요.
지나치게 노출이 심하거나 자세를 불량스럽게 하는건 보기 안좋지만
남 시선의식해서 무릎위 5센치 치마도 맘대로 못 입나요. ^^
그 아저씨가 특별히 잘못한건 없어두 님도 잘못한거 없는거 같은데,,
저도 애기엄마지만 그정도 치마는 (경우에 따라 더 짧은것도) 잘 입고 다닙니다..8. 맞아요..
'07.6.26 5:31 PM (222.107.xxx.36)다리와 다리 사이 치마가 뜨면서
팬티까지 보여요...
위에 가방이라도 잘 올려놓으셔야 할꺼에요.
한번 거울 놓고 앉아보세요9. 그정도면
'07.6.26 5:45 PM (222.234.xxx.120)제 생각에도..딸같은 마음에서 신경써주신것 같은데요.
친구하나는. 이런적도 있었대요.
전철 건너편에 앉은 아저씨가 큰소리로 [아가씨 팬티 보여~~ ]했다는..10. .
'07.6.26 5:52 PM (122.32.xxx.149)정말 길이가 문제가 아니라.. 청치마처럼 천이 짱짱한 타이트 스커트들은 앉으면 무릎 위로 천이 떠서 다 보여요.
저도 전철에서 난감한 풍경 몇번 봤습니다.
본인은 두 다리 꼭 붙이고 앉아 있는데요. 무릎위로 천이 팽팽하게 당겨지니 속옷이 보이더라구요.11. 네 ,정말
'07.6.26 7:41 PM (218.153.xxx.48)보여요. 타이트 스커트 입으시면 무릎 붙여도 삼각형 난감하게 보여요. 젊은 나도 눈을 어디에 둬야 모르겠다는,,, 가방 필히 올려 놔야 겠더라구요. 제가 다 움찔 했어요.
12. 그분도
'07.6.26 10:16 PM (59.12.xxx.12)집에가면 님애기할지도 모르겠네요.
님처럼.. 젊은 여자가 너무 잛은 치마입고
다리 벌리고 앉아 있는거보니 엄청 민망했다 뭐..13. 손수건
'07.6.26 10:52 PM (222.238.xxx.193)가지고 다니시면 앉을때 무릎에 살짝 덮어 주세요.
맞은편 아저씨 보시기에 민망해서 얘기해주셨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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