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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학부모간의 친분관계에 대한 단순하고 짧은^^ 생각..

주부~ 조회수 : 974
작성일 : 2007-06-26 13:05:47
저는 전업주부가 된지는 한 5개월 됐습니다~

아이는 유치원 다니고요.

주부가 되기 전에 다들 주변에서 학부모들끼리 친해야된다.. 모임에 많이 나가야한다.  아님 애 왕따 당할수도있다.. 등등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잔뜩 겁먹었는데요..

친해지고 아니고는 성격, 취향 나름이고.. 유치원 아이가 왕따를 당한다면,
애가 조금 다른애들과 코드가 안맞거나 뭔가 이상해서 당하는거지, 엄마가
다른 엄마랑 친하지 않아서 당하는건 아닌듯 싶습니다. 방과후에 많이 놀러다님 좋긴 하겠지만
유치원에서만 만나도 친구들끼리 너무 좋아하던걸요.

제 경우엔, 처음엔 다른 엄마들과 차도 마셔보고 이야기도 해보고했으나
저는 그 수다 시간이.. 적성에 별로 안맞더라구요.. T.T  차라리 집에 와서 책을 읽거나
청소나 요리를 하면서 보내는게 시간이 덜 아까웠어요 저는...

쉬고싶은데 집에 자꾸 누가 오는것도 싫고.. 저도 남의 집에 가는거 싫고..

서로 친하게 지내는 다른 엄마들이 서넛이 모여 애들 데리고 학원다니고 하는거 봐도, 뭐.. 그런갑다 하지 그리 신경쓰이지않더라구요. 워낙에 저는 다른 사람이 뭘 하든 별로 신경 안쓰는 성격이거든요.
그런데에 민감해서 꼭 끼고 싶어하는 분들은 열심히 모임에 나가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으시겠죠?

암튼 제가 하고싶은말은 다 취향나름..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관 나름 인것같습니다.

친하게 지내시는분들도 정상이고~
별로 안친하게 지내시는분들도 정상이고~ 다 자기 입맛따라 골라 하면 될듯싶어요. ^^


IP : 125.176.xxx.14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07.6.26 1:10 PM (61.249.xxx.187)

    저랑같은생각이세요...몇번만나다보니 힘들더라구요..밥먹으러 오래서 갈까말까하다가 가다보니...저희집에서도 모이게되고 그러다보면 누구는 불렀네 안불렀네부터 차마시며 어쩌고저쩌고 한소리 부풀려서 이상하게 전달되고..모여서 입꾹 다물고 있을수도없고 말섞다 실수도하게되고 본의아니게 상처주고 상처받을수도있고요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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