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식구들, 역시 가족이 최고네요.
작성일 : 2007-06-25 11:34:38
528985
지난 주말 몸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시댁에 꼭 가야 하는 일이 있어
아이까지 데리고 갔었는데
제가 아프다는 것을 안 시부모님은
일 하나도 안 시키고 맛 있는 것만 먹이시고
몸 아픈 채로 집에 가면 갓난쟁이 보는 거 힘들거라고
형님네가 자기 집으로 오라고 하셔서
그댁에 가서 하루 또 쉬고 왔네요.
아가는 아주버님/형님/저희 남편이 돌아가면서 보구요...
다들 계속 쉬라고 걱정해주고
뭐 먹고 싶은 거 없는지 수시로 체크하고
아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게 다들 배려해주고...
정말 가족이 최고네요.
IP : 210.95.xxx.2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부럽사와요~~
'07.6.25 11:42 AM
(220.75.xxx.138)
부럽사와요~~~
어떤 인격의 사람들을 시집식구들을 만나느냐는 내 노력으로 되는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복인듯 싶습니다.
아이가 아파서 병 간호 하다 저까지 함꼐 아파 둘이 몇일을 꽁꽁 앓고 누웠더랬죠.
친정도 시댁로 차로 20분거리지만 도와달라 소리도 못하고 사는편이죠.
둘다 지독히 앓다 몇일만에 아이 어린이집 데려가니 살이 확 빠져서 나타난 우리모자를 원장선생님이 깜짝 놀라시면서 맞이해주시더이다.
그 이후엔 제가 아파 누우면 아이봐주실 도우미 아주머니 부릅니다.
여하간 원글님은 복도 많으시네요. 얼른 쾌차하시길~~~~
2. 근데
'07.6.25 12:25 PM
(59.12.xxx.27)
자주 아픈거 티내면 안돼요.
어쩌다 한두번이지..
친혈육들 처럼 완전 감싸주는게 아니더라구요.
저도 그런줄 알았는데 뭔얘기
끝에 걸핏하면 드러눕고..
말씀하시는 시모얘기에 이젠 아파도 안아픈척 한답니다.
3. 전
'07.6.25 12:50 PM
(123.248.xxx.132)
신행 다녀와서 (태국) 얘기 하던중에...
왜 가이드가 데리고 다니는데 보면 꼭 약파는데 있쟎아요.
거기서 저보고 돌팔이 한명이 '신장이 안좋겠다 나이들기전에 약먹고 뻘리 손봐야된다... 어쩌고저쩌고'
그래도 결국 약은 안샀습니다만...뭐 그런얘기 꼭 나오쟎아요.
그 이야기 우스개로 했는데 (그땐 참 아무생각 없었네요. 시가라는 존재에 대해)
시어머니 정색을 하며, 부실한 며느리 잘못 데려왔다고...' 물려야 되겠네 참 내 잘못 데려왔다 '
너무도 당당히 이런 말씀 하시는데 처음으로 놀래 자빠졌더랬습니다..너무도 진지하게 웃지않고...
남편이 저보고 호구라고 하더군요..-_-;
그 이후 오늘까지 5년여간 '시'자 붙은 존재들로 인해 놀래자빠짐을 몇 번 더 당하고 정신차렸는데
그때의 첫 충격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4. 저도
'07.6.25 1:31 PM
(121.148.xxx.243)
시댁 동생들하고 안친해요.
시부모가 안계시니 시동생들하고 잘 지내하는데..
동서랑 사이가 안좋은관계로......동서는 저에게 컴플렉스가 잇어서..
항상 비딱하거든요..잘지내기가 힘드네요...벌써 몇년째지만..
그냥 친정식구들하고만 잘지내는데..
이렇게 시댁식구들하고 잘지내는 사람들보면 부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8320 |
조금 민망한 질문드려요.. 5 |
.. |
2007/06/25 |
2,392 |
| 128319 |
일본에 계신분 꼭 좀 부탁드려요. 3 |
일본 |
2007/06/25 |
391 |
| 128318 |
우리아들 괴롭힘 당한데서 속상해요.. 7 |
ㅜㅜ |
2007/06/25 |
1,032 |
| 128317 |
노원역 주변에 사시는분께 학원 문의 4 |
쌍*동 |
2007/06/25 |
436 |
| 128316 |
회원여러분에 의견구합니다 2 |
ys |
2007/06/25 |
397 |
| 128315 |
강원도 철원~~ 2 |
푸른 |
2007/06/25 |
330 |
| 128314 |
취업비자와 미국에서 아이 유치원 보내는 문제요.. 3 |
취업비자.... |
2007/06/25 |
408 |
| 128313 |
비밀번호가 도대체 생각이 나질 않아요~~~~~ㅡㅡ;; 4 |
여행가방 |
2007/06/25 |
593 |
| 128312 |
정수기 어떤게 좋나요? 혹 이코스피어 정수기 사용하시는 분 2 |
갓난이 |
2007/06/25 |
514 |
| 128311 |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3 |
궁금 |
2007/06/25 |
1,189 |
| 128310 |
세부 샹그릴라에 대해서 |
세부 |
2007/06/25 |
564 |
| 128309 |
아이스박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
토닥토닥 |
2007/06/25 |
609 |
| 128308 |
제 몸이 비정상인가요? 1 |
저기.. |
2007/06/25 |
857 |
| 128307 |
아일랜드 식탁 2 |
.. |
2007/06/25 |
1,246 |
| 128306 |
혹시 옥수동 사시는분 2 |
이사 |
2007/06/25 |
621 |
| 128305 |
가을 여행을 진도로~~~또는 겨울여행을~~~ |
이복임 |
2007/06/25 |
395 |
| 128304 |
여행용가방 하드 or 소프트 케이스 중에 5 |
여행초보 |
2007/06/25 |
1,240 |
| 128303 |
누구한테 배우니?를 영어로? 5 |
영어질문 |
2007/06/25 |
1,188 |
| 128302 |
저도 푸켓.. 4 |
휴가 |
2007/06/25 |
658 |
| 128301 |
자꾸 깜빡깜빡해서 미치겠어요 ㅠㅠ 점점 심각해지네요 |
내머릿속에 .. |
2007/06/25 |
374 |
| 128300 |
거위털이불중에요 1 |
궁금해요 |
2007/06/25 |
400 |
| 128299 |
친정이야기./. 6 |
맘 |
2007/06/25 |
1,226 |
| 128298 |
소설 <남한산성> 읽어보신 분 알려주세요~~~ 2 |
부탁드려요 |
2007/06/25 |
425 |
| 128297 |
자유여행할때 괜찮을까요... 5 |
코오롱댁 |
2007/06/25 |
599 |
| 128296 |
이번 주말에 캐리비안베이가는데 체험학습신청서 내고 갈까요 3 |
체험학습 |
2007/06/25 |
1,182 |
| 128295 |
시댁 식구들, 역시 가족이 최고네요. 4 |
^^ |
2007/06/25 |
1,973 |
| 128294 |
솜이불 어떻게 처리 하십니까? 3 |
오래된이불 |
2007/06/25 |
948 |
| 128293 |
6세아이에게 초등국어사전사줬는데 ..너무좋네요! 4 |
사전 |
2007/06/25 |
811 |
| 128292 |
반영구 아이라인하면 쌍꺼풀이 없어지기도 하나요? 4 |
반영구화장 |
2007/06/25 |
814 |
| 128291 |
어린이집에서 학부모참여수업했는데.....짱입니다 |
어린이집 |
2007/06/25 |
1,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