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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대찢어졌다는데 수술 꼭 해야할까요?

어떡하지요.. 조회수 : 471
작성일 : 2007-06-23 17:27:40
경험자나 의사선생님 계시면 답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여기가 병원상담실 같은 곳도 아닌데...^^전 82에 물어보는게 제일 확실한 거 같더라구요?

남편이 무릎인대를 다쳐서 계속 병원에 다니며 물리치료를 받고있는데요...
병원마다 치료하자고 하는 방법이 다 틀리네요..

수술은 일단 칼을 대는 것이니깐 좋지 않다고 하는 의사분도 있고
뼈관절 다친건 아니어도 그래도 수술 하는게 낫다고 하는 분도 잇고....


에궁...정말 어찌해야 할지 모르겟습니다.
꽤 오래 치료받고 있는데 계속 아프다고 다리를 절어요...

아시는 분 있으시면 좀 도와주세요..
IP : 211.178.xxx.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23 11:11 PM (218.54.xxx.174)

    저희 신랑도 십년전에 교통사고로 무릎 인대를 다쳤는데요.
    거의 70%정도 찢어졌는데 수술했답니다.
    수술이라지만 조금마한 구멍 뚫어서 수술했는지 흉터는 거의 보이지 않는데...
    한번씩 무리하면 무릎이 아프다고 찜질해주는 정도입니다.
    몇년전까진 심하면 간혹 물이 차서 빼주기도 했고요...
    아무튼 여기저기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2. 네..감사
    '07.6.24 12:03 AM (211.108.xxx.25)

    답글 하나라도 써주신분 넘 감사합니다^^

  • 3. 수술
    '07.6.24 1:29 AM (125.132.xxx.179)

    무릎 슬관절 인대가 찢어져 작년에 관절경 수술 했는데..
    개인병원에선 당장 해야된다고 심각하게 얘기해..엉엉 울기까지 했는데..
    대학병원에서 제 나이49세라.. 퇴행성 관절염이 올 수도 있으니
    수술보다는 운동과 병행해 치료를 하면서 살펴 보자고 했어요.
    그러나 한번 찢어진 인대가 다시 생성되는 것도 아니고 곧 퇴행성 관절염이 다가올 제 나이도 고려해
    가끔식이지만 그래도 아파서 불편한 생활에서 벗어 나고자
    저와 제 남편의 판단으로 수술해 달라고 말씀 드려 결국 무릎 관절경 수술을하게 되었어요.

    다른 상태는 잘 모르지만..다리가 아프고 절기까지 한다면 ...
    한살이라도 더 적은 나이에 수술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참고로 관절경 수술은 2박3일 입원해 아주 간단(대학병원에선 환자취급 안함)히 수술하고
    수술 후 목발을 짚게하거나 그냥 서서 다리가 붓고 조금 아파도 바로 걷게 하더군요.
    운동하고 있지 않고 누워 있는 동안 무릎위 대퇴근육이 빠져 버리면
    무릎에 더 많은 하중을 받기에 바로 평지 걷기운동을 시키더군요.
    축구 박지성 선수도 똑같은 수술인데 바로 재활운동하고 있다지요.

    수술 후 저는 6개월 정도되니 계단을 좀 편하게 오르 내릴 수 있었고
    현 10개월 인데 무서워서 뛰어 보기는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제가 급할 때 조금씩 뛰어 가고 있더군요..ㅎㅎ
    수술 후 몇주 만에,한달 만에.3개월.6개월..이런식으로 정기적으로 검사하러 병원에 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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