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허달삼과 사는여자
허달삼같은 남편과 산다고 답글단 사람이에요
의외로 허달삼같은 남편과 잘 견디고 사시는분이 많네요
전 겉으로 보기엔 정말 씩씩하게 잘 사는것 같지만
내 남편을 말그대로 남편이라생각해요, 내편이 아닌 남편이요
전 그드라마 보면서 어떻게 허달삼과 그의 부인은
그런문제를 안고살면서 저렇게 다정하게 살수있는지 의문이던데요
정말 비현실적이지 않나요 ???
저도 남들이 보기엔 정말 부족함없이 사는것 처럼 보이고
남편과도 대외적으로는 잘 지내는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내 마음에서 남편을 밀어낸지 오래되어서
집에서 지내는건 거의 남처럼 지내요
전 남편이 밖에 나가서 허달삼처럼 어느정도 선만 지키면
이제 무슨짓을 하던 미동하지 않을정도의 경지에 오르긴 했지만
그렇다고 진정으로 남편을 이해하고 용서하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속이 점점 문드러지고 썩어들어가는데 ...
겉으론 이제 다 초월한 사람마냥
난 힘들어서 이제 애 못낳겠으니 세째랑 넷째는 당신이 알아서
만들어 오라는 말을 농담이랍시고 하는 저에게
" 진짜 ? 그래도 될까 ?? " 하고 자기도 농담이라고 받아치는
우리 부부 15년후엔 도대체 어떤모습일지 궁금하네요
너무 화나면 복수할 방법이 없기때문에 밥안해주는걸로 복수하는데
이런 쪼잔한 방법으로 복수하며 살아가는 제 처지도 참 ...
요즘 더욱 화나는 일이있어 밥안해준지 거의 한달인데
양심은 있어가지고 당당하게 시켜먹지도 못하고
혼자서 라면끓여먹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참 돈벌어다주고 대접못받고 너도 불쌍하구나 ,, 하다가도
그렇게 인간같지도 않게 사니까 내가 주는 벌이다.. 하고 또 생각들고
허달삼같은 사람하고 살면서 은수처럼 대외적인 모습말고
집안에서도 그렇게 잘 지내는게 진짜 가능한가요
저도 드라마 보면서 계속 진짜 나쁜놈은 홍준표가 아니라 허달삼인거 같던데
왜 허달삼은 벌안받고 잘먹고 잘사는겁니까
1. 22
'07.6.20 10:30 PM (211.238.xxx.149)홍가는 사랑이란 이름으로 마음까지 준거.
허가는 말그대로 잠깐 놀고 온거.
그 차이 아닐까요?2. ..
'07.6.20 10:32 PM (219.254.xxx.80)돈은 잘 벌어다 주쟎아요... 마누라한테 엎어지고 기고...
3. ..
'07.6.20 10:34 PM (125.181.xxx.221)만약 극중 허달삼이였다면
"셋째 넷째는 알아서 해" 라는 아내 말씀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벌벌 길껄요
"무슨말을 당신은 그렇게 섭하게 하냐" 이러면서
물론 허달삼은 수술한걸로 나오지만 말입니다.
시앗을 보면 부처님도 돌아 앉는다는데..극중 은수는 시앗까지는 안 본거라서 그럴까요?
마음을 준게 아니고..
그래도 생각하면 더럽습니다.
참 이런말씀 드리기 뭣하지만
남편이 딴여자와 섹스하는 그 생각만해도..
안봐서 모르는거 아니잖아요.
특유의 테크닉? 자세? 이런말도 좀 그렇고 아무튼 스타일이 있잖아요...
질투라고 이름붙이기도 그런
뭔가 알수 없는 미묘한 감정이 ............
극중의 허달삼은 그짓빼고는 은수한테 껌뻑 죽잖아요.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오고,...
보니 완전 머슴처럼 굴던데요.뭘~
입안의 혀같이 굴면서, 은수가 왕무시해도 모른척하고 들이대고
니밀 니밀하다고 해야하나요?? 능글맞은거랑은 또 틀리고 뻔뻔한것도 아닌..
그러니 기막혀 하면서도 잘 살겠죠.4. 유림이엄마
'07.6.20 11:33 PM (125.178.xxx.147)그러네요.입의 혀처럼 굴면서 밥먹으면서도 뽀뽀를 남발해대는 그 닥살아닌 닥살부부라고 해야하나요...굴비냄새난다고 투정거리는 은수나..달삼이나...모두들 헛점투성이인데..살다보면 살아지는거 같네요....
5. 그게
'07.6.21 8:55 AM (211.104.xxx.138)저희 친구 아버지가 사업(직종이 좀 노가다 식이에요)을 하세요.
그런데 직업상 술집도 잘 가고 밤늦은 귀가도 많이 하신대요.
그 어머니도 잘 알고 속상해 하시긴 하지만
워낙 그 판이 그 판인지라 모두 그러려니 한다네요.
우리같은 공무원 집안은 상상도 안되지만요.
그래도 우리 집안은 언제나 그판에 그 나물이었지만
그 친구 집은 으리뻔쩍, 사는 것같이 살더라구요.
그게 그렇더라구요. 어쩌겠어요. ㅠ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27532 | 급질문 아이가 매니큐어 액체를 손으로 만졌어요. 1 | 꿀맘 | 2007/06/20 | 414 |
| 127531 | 허달삼과 사는여자 5 | 마술사의독 | 2007/06/20 | 2,402 |
| 127530 | 매실문의입니다. 4 | 나래 | 2007/06/20 | 671 |
| 127529 | 의료보험카트를 잃어버렸어요 어쩌면 좋아요? 흑흑 3 | 의료보험 | 2007/06/20 | 502 |
| 127528 | ok 캐시백 말인데요.. 8 | ... | 2007/06/20 | 1,554 |
| 127527 | 4세아이 태권도 너무 이를까요? 1 | ^^ | 2007/06/20 | 479 |
| 127526 | 대만(까오쓩) ....어때요??? 3 | 앤 | 2007/06/20 | 477 |
| 127525 | 남대문에 떡만들기 도구파는 곳? | 남대문 | 2007/06/20 | 409 |
| 127524 | 오늘부로 장터 졸업합니다. 11 | ㅡ.ㅡ | 2007/06/20 | 2,026 |
| 127523 | 수원 천천동에 아파트를 살려고 하는데요..조언좀부탁드립니다..ㅠ.ㅠ 1 | ... | 2007/06/20 | 492 |
| 127522 | 수지침... 1 | 허브향내 | 2007/06/20 | 384 |
| 127521 | 남편이 룸살롱가는 것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0 | ... | 2007/06/20 | 5,108 |
| 127520 | 오늘 하이킥 보셨어요? 최고네요! 14 | 유미퇴장슬퍼.. | 2007/06/20 | 3,216 |
| 127519 | 지방이 큰시댁인 경우??? 7 | 며느리 | 2007/06/20 | 636 |
| 127518 | 그럼, 어떤 사람이 가장 이상적일까요?~ 6 | 답글 감사합.. | 2007/06/20 | 1,254 |
| 127517 | 내남자..는 홍준표의 실패한 성장기 드라마 7 | 역시 김수현.. | 2007/06/20 | 3,046 |
| 127516 | 제부를 *서방이라고 불러도 되나요 14 | 어떡해요 | 2007/06/20 | 2,082 |
| 127515 | 혹시 분당에서 공항으로 출퇴근하시는분 계신가요? 1 | 공항 | 2007/06/20 | 470 |
| 127514 | 까사미아 에스더 식탁 쓰시는 분~ | 식탁 | 2007/06/20 | 811 |
| 127513 | 요거요거급한데문법이맞나봐주세요 ㅜㅜ 엉엉 1 | (...) | 2007/06/20 | 341 |
| 127512 | 우리 아버지 이야기입니다. 18 | 악녀 | 2007/06/20 | 3,539 |
| 127511 | 외식의 유혹.. ㅎㅎㅎㅎ 5 | 반성 | 2007/06/20 | 1,152 |
| 127510 | 울산 대공원 월드메르디앙 | ... | 2007/06/20 | 559 |
| 127509 | mp3다운 받고 싶은데 알려 주세요!!! 1 | mp3 | 2007/06/20 | 540 |
| 127508 | 강남에서 월세 살기 좋은 소형아파트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9 | ... | 2007/06/20 | 1,600 |
| 127507 | 아이들 어른 tv 프로그램 보여주지 마셔요. 1 | ** | 2007/06/20 | 1,247 |
| 127506 | 경매로 집을 살까하는데.. 4 | 경매 | 2007/06/20 | 983 |
| 127505 | 사표를내고...고민들이... 1 | 사표 | 2007/06/20 | 582 |
| 127504 | 경주 한화스프링돔에 가는데요 1 | 수영복 | 2007/06/20 | 1,465 |
| 127503 | 노인 보험들 정말 보상 해줄까? 정말 궁금해요,,, 2 | A*G같은... | 2007/06/20 | 59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