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표를내고...고민들이...

[사표]

6월10일이 급여날인데... 8일날 다른 직원들은 급여를 챙겨주었습니다.

안나온 직원들은~ 월요일에 주기로하고 출근한 직원들은 준거죠... 거기에 제 월급도 있었음...

그러나..과장님이 저보고는 월요일날 받으라고 하네요? 10날이 급여날이니깐 월요일날 받아가~ 이러면서

말을 끝내버리시길래... 뭐~ 오늘 받으나 월요일에 받으나 받는거니깐 그러지모..하면서 "네"라고햇쬬

문제는 월요일~~~

하하 과장님이 안나오심...당근 월급도 못받았음~ 부장님 말씀~

"언니 일주일정도 못나올거 같다~ " 이러고 땡이네요? 급여에 대해서 아무말도 없음...

그러고나서 수요일쯤...(6월 13일)

"이번에 급여가 조금 늦어진다.. 이번주 안으로 줄게.." 이러고 말이 없으셔서..

그래 회사도 어려운데..설마 안주겠노.. 라는 생각이 들어서 "네"라고했쬬...

그래서 한번도 지금까지 급여달라는 말 안했습니다... 회사 사정도 모르는거 아니고 챙겨주겠지 했찌만..

진짜 이건 아니더라구요...

다른 직원들은 급여달라고 하면 앞에서는 준다하구.. 뒤돌아서는 욕합니다...

"개쌔끼...등으로 시작해서 말이죠..."

저말을 듣는 저는 바로옆에있음...(부장님 옆책상) 월급달라는 말조차도 못하겠네요...

집에서는 왜 안받아오냐..이러는데요...

그래서 어제 6월 19일날 사표냈어요

근데 오늘... 인수인계까지 하고 가라네요..이번달 말까지 당긴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일단 "네"라고는 했쬬(대답은 잘함)

사람이 살아가면서 의심을 하면 안되지만..진짜 의심이 갈수밖에 없네요...;;

저번주 월요일부터~ 과장님이 안오드만...오늘까지 안나옴...

어제 사표내고 나니... 전화통화할때..낼부터 사무실 나온다고 하네요!

안그래도 부모님하고도... 너 월급안줄라고 회사에서 짜고 그러는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던데... 저말이 자꾸...머리속에서 안떠나네요..

타이밍이 이래서 그런가요? 왜 자꾸 의심이 갈까요? 진짜 급여 안줄라고 그런걸까요?

사표내고나니, 낼부터 나온다고 하네요...(자꾸 의심가요ㅠㅠ)

그러면서...결혼하구나서도 회사다닌다면서..왜 갑자기 그만두냐고..상견례도 안했다면서...

네~ 안했다가 급하게 일요일날 주일예배보고 다했죠

그래서 일요일날 했다니깐~ 그래..알았어...

낼 회사가니깐 낼 얘기하자... 무슨말을 하라는걸까요?

신랑쪽에서 일하는거 싫어합니다... 결혼하기전에 관두고 교회일하다가~ 결혼해서 살림했으면 합니다.

어머님이 공장을 운영하는데..어릴때 제대로 안챙겨준거 때문에...가사일 하는 여자가 좋다해서

하두 싸우다....제가..두손을 들은거죠..그래서 갑자기 사표를 낸거구요!!

아...

어찌해아할지 모르겠어요...

이번달까지 일하구나면..다음달 7월10일날 급여날인데...

한번에 밀린거 다줄까요?

갑자기 결혼때문에 사표낸거에 대해서... 저한테 불이익은 없을까요?

걱정이 앞서고...어디에 글을 올릴때도 없고...그래서 여기에 글올립니다...

언제나..편안하고..친정같은 82에요...

글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재주는 없어요 ㅠㅠ

[..]

노동부에 고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