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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식욕 참기로 하셨던 분들 잘 참으셨나요?
31살에 지금 몸무게 55킬로, 1년전 몸무게 51.5였다는 사람이에요.
어제 저녁에 다들 식욕 잘 참으셨나요?
저는 어제 이렇게 먹었어요.
아침-토마토1개, 설탕뺀믹스커피1잔
점심-구내식당 메뉴(생선조림, 마늘쫑, 미역국,토마토 반쪽)
저녁-6시에 구내식당 메뉴(돈육볶음, 해파리냉채, 아욱국 등,파인애플 몇조각)
평소 식사량이 많은편은 아니고 밥 2/3공기에 국이나 찌개 국물은 안먹었어요.
그래도 배고프지 않고 적당히 포만감 느낄정도로 먹었구요.
이렇게 먹구 퇴근길에 뭘 살게 있어서 어디 들렀다가 집에와서 씻으니 밤 10시더라구요.
내남자의 여자 보는데 홍가가 빵이랑 우유 먹는 장면 보니 얼마나 먹고 싶던지.
평소엔 이때쯤 배가 고파져서 아이스크림이라던지 빵이라던지 뭘 먹었거든요.
(이게 살이 찐 이유)
그냥 꾹 참고 잤어요.
오늘 아침에도 토마토 하나 먹고 출근하고.
그리고 나서 몸무게 쟀더니 어제는 55.05였는데
오늘은 54.80이네요.
제가 고등학교 졸업 이후로 거의 55킬로 전후 몸무게 유지를 했는데
20대 중반에 살 좀 빼보겠다고 다이어트 한약을 지어 먹은적이 있었어요.(운동 없이 식욕만 감퇴시켜주는약)
이때 50킬로정도까지 감량했다가
(한약으로 이렇게 살을 뺐어도 운동으로 뺀게 아니라 그런지 이때 별로 날씬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2달도 안되서 폭식과 요요로 최고 64정도까지 살이 찐적이 있었어요.ㅡ.ㅡ괜히 다이어트 해가지고서는...
요요가 무섭다는걸 이때 경험했어요. 이때 식빵 작은거 한봉지 전부를 버터 발라서 먹어도 양에 안찼거든요.
그리고선 꾸준히 직장 구내식당에서 저녁 먹고 저녁에 아무것도 안먹기로 몇년동안 51.5까지 뺐는데
몇달동안 밤에 간식좀 먹었더니 금새 다시 55킬로가 되네요.
전녁 일찍먹고 자기전까지 아무것도 안먹으면 운동 없이도 무리한 식사량 조절 없이도 살이 안찐다는걸 알면서도
이 식욕이란게..참...
그래도 올여름 잘 참아서 52까지만 감량해 보려고 해요.
1. ...
'07.6.20 10:14 AM (125.241.xxx.3)반갑네요~
저는 어제 저녁 그런대로 밥먹고 토마토 먹고 다른 간식은 안했네요~
그리고 운동 1시간 했거든요.
조금 빠졌어요~
기분 좋아요..
이렇게 꾸준히 하면 4키로 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키가 작아요. 156인데 몸무게는 52.5정도 나가지요..
오늘 아침에는 51.5 나갔어요~
제 목표는 48,5입니다.
내일도 우리 보고 합시다... 화이팅~^^2. 공감!!!
'07.6.20 10:18 AM (61.84.xxx.150)내남자의 여자 보는데 홍가가 빵이랑 우유 먹는 장면 보니 얼마나 먹고 싶던지....저두요!!!
침이 꼴깍...ㅋ 처음으로 해보는 저녁만 굶는 다이어트...ㅠ.ㅠ
그냥 단순히 까짓꺼~ 저녁 한끼 굶는게 뭐 어렵겠어~~~ 했었구만...
드라마 끝나고 아무리 먹어도 살 안찌는 신랑을 위해 참외를 깍아주다
저 죽는줄 알았네요....흑~
참외가 그리 달콤한 향기가 나는 과일이었던가???
세상 어느 꽃향기보다 그 순간 만큼은 참외향기가 듁음이더라구요...크흐~
순간 손이 바들바들 떨리드라구요...미쳐 -.-
의연한듯 참외 유혹(?)을 뿌리치고 침대에 누웠는데 뱃속에서 꼬르륵~ 꼬르륵~
난리도 그런 난리가 ㅠ.ㅠ
다요트 넘 힘들어요~~~~3. ㅋㅋ
'07.6.20 10:19 AM (203.246.xxx.50)"식빵 작은거 한봉지 전부를 버터 발라서 먹어도 양에 안찼거든요"
여기서 넘어 갔어요..^^
저도.. 라면 한개 끓여서 밥 까지 말아먹고. .식빵 3조각 이상 버터랑. 쨈 발라 먹고..
새우깡 한봉지 쳐치하고 나서야...
아 배부르다...했었거든요.
어제 4시정도에 토마토 삶은다걀... 호밀식빵 1쪽 먹고..
참다 참다.. 12시에 오뎅한개, 미역국 한그릇 먹고 겨우 잠이 들었네요.
다행히... 아침에 몸무게 재니...
어제 아침 몸무게와 똑같더군요..
12시 넘어서 먹지만 않았어도. 좀 빠지는건데...
오늘은 정말..
먹을거 생각 좀 안하고 지내봐야 겠어요.
그래서 아침을 좀 든든히 먹었답니다.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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